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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의 전설 우탱 클랜 GZA 공식 DJ인 ‘DJ SYMPHONY 단독 워크샵’ 서울 릿라운지서 3월 18일 개최

 

한국헬스경제신문 박정민 기자 | 힙합의 전설 우탱 클랜(Wu-Tang Clan)의 즈자(GZA) 공식 DJ인 디제이 심포니(DJ SYMPHONY)의 단독 워크샵과 애프터 파티가 3월 18일 토요일 서울 릿라운지(LIT LOUNGE)에서 열린다.

우탱 클랜은 1990년대 시작된 미국 힙합 그룹으로 힙합신 전체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레전드 아티스트 집단이다. 우탱 클랜의 리더 즈자의 공식 DJ인 디제이 심포니는 15세부터 디제이로 프로 경력을 시작, 2006년부터 미국의 전설적인 힙합 그룹 우탱 클랜의 디제이로 활동하고 있다. 피디디(P.Diddy), 나스(Nas), 엠에프 둠(MF Doom), 맙 딥(Mobb Deep), 릭 로스(Rick Ross), 케이알에스원(KRS-One), 투체인즈(2 Chainz), 버스타 라임즈(Busta Rhymes), 스눕 독(Snoop Dogg) 등과 작업한 바 있으며 힙합 프로듀서, 라디오 진행자, 교육 사업가로도 활동 중이다.

디제이 심포니는 2013년 캘리포니아 페어필드에서 심포니 디제이 아카데미(Symphony DJ Academy)를 ​​열어 디제잉, 오디오 제작, 팟캐스팅 및 라디오 예술을 가르치기 시작했으며, 2017년부터 온라인 DJ 프로그램인 스크래치 코스를 운영하고 있다.

릿라운지에서 열리는 이번 디제이 심포니 워크샵은 심포니 디제이 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로 서울에서 최초로 진행된다. 이번 워크샵은 데모 및 실습이 포함됐으며 디제이가 되고 싶거나, 디제잉이 취미거나, 디제잉 스킬을 향상하고 싶은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디제이 심포니는 '많은 사람과 DJ의 진정한 예술을 공유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새로운 기술 시대에 디지털 DJ가 되기가 점점 더 쉬워지고 있지만, 사람들에게 다시 진정한 DJ가 되는 방법을 공유하고 싶다'고 이번 서울 방문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이번 워크샵을 주최한 릿라운지의 제이슨 월러 대표는 '서울에서 우탱 클랜 GZA 공식 DJ인 디제이 심포니의 워크샵을 열게 돼 기쁘다. 이번 워크샵을 통해 디제이 심포니의 전문성과 기술을 공유할 것이며, 참가자들에게는 디제잉 세계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워크샵 종료 후에는 애프터 파티가 열리며 디제이 심포니와 디제이 보라(DJ Bora), 디제이 스케줄원(DJ Schedule 1)과 피나클(Pinnacle)이 함께 힙합, R&B, 트랩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워크샵에 등록하지 않더라도 우탱 클랜 GZA 공식 DJ의 플레이를 가까이서 보고 싶은 누구나 애프터 파티에 참여할 수 있다. 이 외 이태원 대표 맛집인 라이너스 바비큐(Linus BBQ)의 프리미엄 핫도그를 경험할 수 있는 팝업 스토어 소시지 파티도 열린다. 자세한 정보 및 티켓 구매는 플래닛 허슬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