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헬스경제신문 김기석 기자 |
HD현대가 기존 사업 분야인 조선과 에너지, 건설기계에 더해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로 진출했다.
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지주회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의학·약학 연구개발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자회사 ‘에이엠시사이언스’를 신규 설립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자산 총액은 270억 원이다.
HD현대는 2020년 미래위원회를 통해 바이오·헬스케어 분야를 미래 신성장 사업으로 선정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등을 추진해왔다.
앞서 HD현대의 디지털 헬스케어 설루션 계열사인 메디플러스솔루션은 최근 교보생명의 기업형 벤처캐피탈인 교보신기술투자조합1호와 총 8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계약도 체결했다.
메디플러스솔루션은 이번에 확보한 재원을 활용해 맞춤형 건강 솔루션 사업을 강화하고, 보험상품과 연계한 사업까지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