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헬스경제신문 이상혁 기자 | 인공지능(AI) 디지털 설계 플랫폼 기업 ㈜직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최종복, 엄신조)가 실내건축 및 디자인 전문 기업 엄지하우스(대표이사 정재호, 정석환)와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직스테크놀로지와 엄지하우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기술 개발 및 기존 기술의 고도화, 대형 B2B 인테리어 시장의 혁신 도모, 경쟁력 강화 등 양사의 기술적 자원을 활용한 협력 관계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직스테크놀로지는 엄지하우스와의 협업으로 실내건축 분야에서의 사업을 확대하고 직스캐드와 직스디자이너의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직스디자이너는 AI와 빅데이터를 연계한 설계 솔루션으로, 데이터 자동 생성 알고리즘을 통해 도면 데이터를 심층 학습시켜 도면의 구조와 공간을 보다 정밀하게 해석할 수 있게 개선할 예정이다. 엄지하우스는 실내건축공사업협회 소속의 코넥스 상장 기업이다. 창립 이후 약 40년간 수많은 랜드마크 프로젝트의 설계와 시공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실내건축 기업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직스테크놀로지 최종복 대표는 “한국인테리어디자인협회에 이어
한국헬스경제신문 이상혁 기자 | 국순당(대표 배상민)이 전통주 업계 최초로 순환 재활용 페트(Circular Recycle PET)를 적용한 리사이클 패키징 개발 및 리사이클 패키징을 적용한 전통주 제품개발에 나선다. 국순당은 SK케미칼과 순환 재활용 페트(CR-PET) 적용 제품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국순당 배상민 대표와 SK케미칼 안재현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국순당 서울사무소에서 진행됐다. SK케미칼은 1978년 국내 최초로 PET 수지를 생산하고 최근에는 세계 최초로 화학적 재활용 기술을 상용화하는 등 폴리에스터 기술과 화학적 재활용 기술을 모두 보유한 순환 재활용 시장을 개척하는 대한민국 대표 친환경-그린 소재 기업이다. 순환 재활용이란 폐플라스틱을 분자 단위로 분해해 다시 원료로 만들어 반복해서 사용할 수 있는 SK케미칼의 ‘화학적 재활용’ 기술이다. 폐플라스틱을 잘게 부숴 세척한 후 다시 플라스틱의 원료로 쓰는 물리적 재활용과 달리 SK케미칼 순환 재활용 페트 ‘스카이펫(SKYPET) CR’ 소재는 플라스틱 제품의 품질 저하 없이 반복적인 재활용이 가능해 다양한
한국헬스경제신문 이상혁 기자 | GS건설(대표 허창수, 임병용)이 미래 국가 발전을 위협하는 이슈로 부상하고 있는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기업 차원에서 발벗고 나선다. GS건설은 임신, 출산, 육아 전 주기에 걸쳐 실효성 있는 혜택을 확충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사내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관련제도를 보강 및 신설한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난임시술비, 산후조리원 비용 지원, 배우자 출산휴가 확대 등 직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꼭 필요한 혜택’이 신설, 보강돼 눈길을 끈다. GS건설은 업계 최초로 2014년 사내 어린이집을 만들어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육아휴직제, 난임 휴가 제공 등 기존에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갖추고 있으나, 저출생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기업차원에서도 지원을 한층 강화해 사회적 역할을 하고자 하는 취지로 이번 제도 개편을 진행하게 됐다. GS건설의 사내 제도 개편은 임신부터 출산, 육아 전 주기에 걸쳐 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 난임 시술비 지원, ▲ 산후조리원 지원과 같이 서울시 등 지자체별 지원제도가 있으나, 회사 차원에서 추가 보강해 신설
한국헬스경제신문 이상혁 기자 | 내년 기준 중위소득이 역대 최대인 6.42% 인상되고 관련 제도도 개선돼 약 7만 1,000명이 새롭게 생계급여를 수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복지부는 25일 제73차 중앙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해 2025년도 기준 중위소득과 기초생활보장 급여별 선정기준 및 최저보장수준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2025년도 기준 중위소득은 맞춤형 급여체계로 전환된 2015년 이후 역대 최고 증가율로 결정됐는데, 4인 가구 기준으로 올해 572만 9913원 대비 6.42% 인상된 609만 7773원이다. 또한 생계, 의료, 주거, 교육 등 4대 급여를 포함한 전체 수급가구의 약 74%를 차지하는 1인 가구 기준으로는 올해 222만 8,445원 대비 7.34% 인상된 239만 2,013원으로 결정했다. 의료급여는 17년간 변화 없이 유지되던 현행 정액제 위주의 본인부담체계를 정률제 위주로 개편하고 자동차재산 기준 완화, 노인 근로소득 공제 대상 확대,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 등 제도개선도 적극 추진한다. 한편 기준 중위소득은 보건복지부 장관이 중앙생활보장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고시하는 국민 가구소득의 중간값으로, 2024년 현재 기초생활보장
한국헬스경제신문 | 김성철 약학박사, 대한약사회 학술위원 우리 인체는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 여러 영양소가 필요하다. 이 중에서 생체의 생리 기능에 중요한 광물성 영양소를 미네랄이라고 하는데, 특히 마그네슘에 많은 의학자들이 주목하고 있다. 마그네슘은 탄수화물 대사에 관여하여 에너지 생성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신경과 근육을 이완하여 혈관을 넓히고 혈압을 떨어뜨리는 작용을 한다. 마그네슘을 ‘천연 진정제’라고 부르는 이유다. 마그네슘 부족 증상 마그네슘 필요량은 0~5개월 때에는 20mg 전후에 불과하지만, 점점 증가하여 남녀 모두 30~50세 시기에 요구량이 가장 많아진다. 성인 마그네슘 1일 권장 섭취량은 남자 350mg, 여자 280mg이다. 마그네슘은 뼈를 이루는 주요 성분 중 하나로, 체내 무기질 균형을 조정하기도 한다. 당뇨병 환자, 고카페인 음용자,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 신경을 많이 쓰는 사람은 땀이나 소변으로 마그네슘 배설이 증가하여 결핍되기 쉽다.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저혈압, 수족냉증, 협심증 등을 유발하고, 눈 주위나 안면 근육 떨림이 생긴다. 천식, 체중 증가, 불안, 신장 기능 저하, 불면증, 고혈압, 근육통, 손
한국헬스경제신문 이상혁 기자 | 장마 등으로 비가 오고 난 뒤 높아진 습도에 폭염까지 겹치면 같은 기온이라도 체감온도를 높여 온열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특히 최근 5년(2019~2023)간 발생한 온열질환자 8677명 중 81명이 사망했고 2019년 이후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체감온도는 인간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수량적으로 나타낸 것이며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열사병, 열실신, 열탈진, 열부종 등의 급성질환을 뜻한다. 24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2022년보다 1.8배 많은 2818명이며, 사망자는 3.6배 정도 증가한 32명이었다. 온열질환자 누적 현황을 일자별로 분석해 보면 장마가 종료된 7월 26일 이후로 가파르게 증가한 바, 올해도 장마가 그치고 난 후에는 폭염으로부터 건강지키기에 더욱 신경써야 한다. 특히 올해는 초여름부터 때 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온열질환자도 지난해 같은 시기에 발생한 492명보다 88명 많은 580명 발생했다. 온열질환자가 발생한 장소로는 실외 작업장이 913명(총 2818명 중 32%)으로 가장 많았고, 논,밭 395명(14%), 길가 286명(
한국헬스경제신문 이상혁 기자 | 정부가 영화관람권, 항공료, 학교용지부담금 등 18개 부담금을 추가로 폐지하는 21개 법률 폐지,개정안을 마련했다. 이번 21개 법률 폐지 및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91개 부담금이 69개로 대폭 줄어든다. 정부는 23일 제32회 국무회의에서 학교용지 확보 등에 관한 특례법 등 21개 법률 폐지,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지난 3월 27일 정부는 제23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32개 부담금을 폐지,감면해 연간 2조 원 수준의 국민,기업 부담을 경감하는 부담금 정비 및 관리체계 강화 방안을 발표하고 부담금 경감 효과를 빠르게 체감할 수 있도록 법령 제,개정 후속조치에 즉시 착수했다. 전력기금부담금, 출국납부금 등 연간 1조 5000억 원 수준의 12개 부담금 감면사항은 시행령 개정을 통해 지난 1일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이번에 학교용지부담금 등 18개 부담금을 추가로 폐지하기 위해 21개 법률 폐지 및 개정안을 마련했다. 먼저 학교 신설 수요 감소에도 분양사업자에게 공동주택 기준 분양가격의 0.8%를 계속 부과하고 있는 학교용지부담금을 폐지해 기업 경제활동 촉진과 분양가 인하를 통한 국민 부담 완화를 유도한다. 여객
한국헬스경제신문 이상혁 기자 | 신세계면세점은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주류 브랜드 한라산과 협업한 공항 에디션 2종을 단독 출시한다. 또 면세점 최초로 싱글몰트 위스키 '기원'과 협업한 단독 제품과 국내 면세 최초로 K 막걸리 존을 선보인다. 22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제주를 대표하는 한라산 브랜드와 협업한 '한라산 소주 공항' 에디션은 '한라산 미니어처' 6본 패키지와 '한라산 오리지널 200㎖' 5본입 패키지를 공항 컨셉으로 리뉴얼한 제품이다. 오직 신세계면세점에서 판매하는 전용 스페셜 에디션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제주의 명주로 불리는 프리미엄 증류주 '허벅술'과 '한라산1950'도 면세점 업계 최초로 입점한다. '한라산1950'은 100% 국내산 쌀 증류 원액을 오크통에서 숙성시켜 깊고 부드러운 풍미가 특징이며, '허벅술'은 제주 화산 암반수와 벌꿀을 사용해 참나무통에서 장기간 숙성시킨 프리미엄 증류주다. 신세계면세점은 또 업계 최초로 국내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인 '기원'과 협업한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한다. 오크통 하나에서 나온 위스키만을 제품화해 318병 한정 생산하는 상품으로, 카라멜·여름과일·오크의 밸런스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
한국헬스경제신문 이상혁 기자 |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은 지속가능한 패션의 문화를 이끌어갈 글로벌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제2회 ‘패션 임팩트 챌린지’ 숏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패션 임팩트 챌린지는 패션 생태계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해 코오롱FnC가 2023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는 패션 기업 최초의 ESG이벤트다. 지난해가 대학생을 대상으로 취향을 존중하는 ESG패션 솔루션을 토론하는 토너먼트 형식이었다면 올해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지속가능한 패션에 공감할 수 있도록 모집 대상을 글로벌 청년으로 확대하고, 숏폼 콘텐츠를 모집해 디지털상의 순환패션 문화 확산을 꾀한다. 공모전의 주제는 ‘패션에 가치를 더하다(Change Ideas, Keep Your Taste)’이다. 생각의 전환을 통해 지속가능한 가치를 더해 취향을 완성하는 아이디어를 숏폼 영상으로 제작해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숏폼 영상 및 개인 인스타그램 릴스에 업로드한 링크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글폼 신청서로 제출하면 되고,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영상은 최대 3개까지 접수 가능하다. 올해는 국내와 더불어 글로벌 부문을 신설해 지원을
한국헬스경제신문 이상혁 기자 | 현대로템(대표 이용배)이 22일 저소득층 의료비 및 김장나눔 지원을 위해 경기 의왕시에 4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달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이사, 김효진 경기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신승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로템의 성금을 통해 의료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에 수술비, 검사비, 치료비 등 가구당 300만원 범위내로 총 2700만원을 지원하고, 매년 실시하는 김장 나눔에 13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의료비 지원대상자는 주민센터 사회복지업무 담당자 및 사례관리사의 추천을 받아 공정하게 심사 후 선정하게 된다.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이사는 "생활이 어려워 적시에 치료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대로템 임직원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효진 경기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매년 지속적인 지원으로 이웃들에게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소중한 성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투명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