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헬스경제신문 윤해영 기자 | 더덕은 우리나라가 원산지이고 일본과 중국 등에도 분포한다. 초롱꽃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덩굴식물이다. 사삼(沙蔘), 산해라(山海螺)라고도 한다. 해발 2,000m 이상의 높은 산에서부터 들판·구릉·강가·산기슭·고원지대 등 도처에 자생하고 있다. 뿌리는 도라지나 인삼과 비슷하며, 덩굴은 길이 2m로 보통 털이 없고 자르면 유액이 나온다. 햇더덕을 얇게 저며 참기름으로 무치고 양념장을 골고루 발라 석쇠에 구워낸 더덕구이는 일품이다. 더덕은 1월인 지금이 제철이다. 제철 더덕은 향긋한 향과 맛으로 입맛을 회복시켜주는 건강 음식이다. 흙과 껍질, 하얀 진액 때문에 손질이 다소 까다롭긴 하지만 식이섬유소와 무기질, 사포닌 등이 풍부한 빼어난 식재료다. 추운 겨울 면역력을 높이고 부족한 영양을 보충하기 위해 한방에서는 더덕을 추천한다. 더덕은 고대 문헌에서부터 기관지 확장을 도와 폐렴·천식·가래·기침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 더덕의 쓴맛 성분인 사포닌이 위장과 폐의 기능을 강화하기 때문이다. 이는 도라지와 같은 효능이다. 도라지 역시 사포닌이 풍부하다. 둘 다 황사와 미세먼지에 시달리는 목에 좋다. 사포닌은 혈액 순환과 원기 회복
한국헬스경제신문 이상혁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본점 외벽의 영상미디어인 신세계스퀘어 관람객 수가 공개 두 달 만에 100만명을 앞두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신세계가 지난해 11~12월 두 달간 신세계스퀘어 관람객 수를 집계한 결과 전체 관람객 수는 99만2000여명으로 나타났다. 하루 평균 1만4000여명이 신세계스퀘어를 찾았다. 신세계스퀘어는 서울 명동부터 을지로 일대를 영상미디어로 물들이는 옥외광고물 자유표시 구역인 ‘명동스퀘어’의 일부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11월 농구장 3개 크기인 1292㎡의 초대형 디지털 사이니지(공공장소나 상업 공간에 설치되는 디스플레이) 신세계스퀘어를 공개했다. 신세계는 지리적 이점과 압도적인 크기의 스크린에서 경험할 수 있는 몰입감, 크리스마스·청동용 등을 활용한 영상 콘텐츠가 국내외 방문객의 발길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지난 크리스마스 이브와 당일 이틀 동안에는 15만여 명이 신세계스퀘어를 방문했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의 지난해 11~12월 외국인 고객 매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0.6% 늘었다. 신세계는 지난 2일부터 본점 본관의 외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타임리스 모먼트(TIMELESS MOMENT)’ 영상을
한국헬스경제신문 이상혁 기자 | 풀무원 계열의 프리미엄 헬스&웰니스 브랜드 올가홀푸드(이하 올가)는 올가만의 지속가능성과 품격을 담아 차별화해 초프리미엄 가치가 돋보이는 ‘2025년 설날 선물세트’ 행사를 전국 올가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올가는 유통업계의 고급화된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품질과 희소가치를 강조한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으며, 지난해 12월에 진행한 25년 설 사전예약 선물세트는 전년 대비 11.1%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올가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단순한 선물 이상의 품격과 지속가능성을 담아 올가만의 특별한 가치를 강조한 초프리미엄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한다. 올가의 ‘초프리미엄’ 세트는 최상위 품질의 제품으로만 구성되어 선물의 품격을 한층 높였다. 특히 동물복지 환경에서 유기농으로 건강하게 키운 1++ 명품 한우 NO.9를 중심으로 선보인다. 올가에서 엄선한 최고급 마블 스코어 등급으로 구성해 선물하는 사람과 받는 사람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특별한 선물세트이다. 최고등급 백화고 표고버섯과 표고버섯 분말로 구성된 ‘유기농 백화고&표고분말 선물세트’, 천혜의 자
한국헬스경제신문 한건수 기자 | 귀리는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곡물의 왕’으로 세계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다. 베타글루칸이라는 특수한 수용성 섬유질 성분과 단백질이 풍부하면서도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사랑받는다. 가공 전 낱알의 모양은 안남미를 연상시키는 길쭉한 모양이다. 낱알은 겉껍질과 속껍질을 제거한 뒤, 그대로 죽을 끓여서 먹기도 하지만 이게 매우 번거로우므로 대부분 압착 등 가공과정을 거쳐 납작하게 만든 오트밀 형태로 죽이나 프레이크 형태로 많이 소비된다. 귀리는 우리나라에서는 잘 키우지 않는 곡류의 일종으로 서아시아 지역이 원산지다. 척박한 땅에서도 키우기가 용이해 동유럽이나 북유럽 등지에서 많이 재배한다. 최대 산지는 러시아다. 한반도에는 고려 시대에 유입되었다고 추정된다. ‘귀리’라는 순 우리말 이름이 존재하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그러나 곡식으로서는 수확량이 너무 적고, 사람 먹을 곡식을 심을 땅도 부족한데 가축 먹일 사료용 작물을 따로 재배할 만한 사정도 되지 못하므로 작물로는 인기가 없었다. 이런 탓에 식품용 귀리는 대부분 수입에 의존했으나 웰빙 열풍 이후 건강식품으로 각광을 받으면서 지금은 주로 전라도 지역에서 월동작물로
한국헬스경제신문 이상혁 기자 | BBQ가 푸른 뱀의 해 을사년 설날을 앞두고 'BBQ 설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명절을 맞아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BBQ몰에서 'BBQ 설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BBQ 설 선물세트'는 BBQ몰을 통해 주문이 가능하다. 가정간편식(HMR, Home Meal Replacement) 제품들로 구성됐으며 '통다리 그릴바베큐' 시리즈, 매달구(매콤달콤 구운 닭날개), 스모크치킨 등의 인기 제품과 더불어 삼계탕, 닭개장 등 탕류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설 선물세트는 ▲실속 세트 ▲로얄 세트 ▲골드 세트 ▲프리미엄 세트 총 4종으로 출시했다. '실속 세트'는 ▲통다리그릴바베큐 ▲뱀파이어 통다리바베큐 ▲순살치킨 너겟 ▲통살닭다리 구이 등 7개 제품들로 준비됐다. '로얄 세트'는 ▲삼계탕 ▲스모크치킨 ▲통살닭다리 구이 ▲슬라이스 닭가슴살 등 10개 제품들로 구성했다. '골드 세트'는 '로얄 세트'의 구성에 ▲순살치킨 속안심 대신 ▲닭곰탕 ▲더바삭 닭강정(극한왕갈비맛) ▲옛날치킨을 더한 12개 제품들로 채워졌다. 마지막으로 '프리미엄 세트'는 '실속 세트'와
한국헬스경제신문 이상혁 기자 | 맥도날드(대표 김기원)는 신메뉴 ‘한입 초코 츄러스’가 포함된 2025년 첫 ‘해피 스낵’ 라인업을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새롭게 공개되는 해피 스낵 라인업은 신메뉴 ‘한입 초코 츄러스’를 비롯한 6종의 단품 메뉴와 드립 커피(L) 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콤보 메뉴 2종이 추가됐다. 기존에 없던 커피와 잘 어울리는 콤보 메뉴를 추가해 ‘해피 스낵’을 더욱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먼저 단품 메뉴는 ▲한입 초코 츄러스 3조각 ▲드립 커피(M) ▲드립 커피(L) ▲슈림프 스낵랩 ▲바닐라 쉐이크 ▲토마토 치즈 비프 버거로 구성됐다. 콤보 메뉴로는 ▲한입 초코 츄러스 3조각 + 드립 커피(L) ▲슈림프 스낵랩 + 드립 커피(L)가 추가돼 메뉴의 다양성을 더했다 이번 라인업을 통해 새롭게 출시되는 ‘한입 초코 츄러스’는 진한 초코 필링이 들어간 한입에 즐길 수 있는 츄러스로, 겉면에는 시나몬 슈가를 뿌려 보다 달콤한 츄러스의 풍미를 느낄 수 있게 했다. 입안 가득 퍼지는 달콤한 초코 츄러스를 드립 커피(L)와 함께 콤보로 구매할 경우 디저트와 커피의 완벽한 조합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쫄깃한 또띠아
한국헬스경제신문 유재민 기자 | 국내 생과일주스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풀무원(대표 이효율)의 ‘아임리얼’이 실온 보관으로 편의성을 높인 과채주스 신제품을 선보이며 실온 과채음료 시장에 진입한다고 8일 밝혔다. 풀무원식품은 프리미엄 생과일주스 브랜드 ‘아임리얼’이 진한 과일 맛은 살리고, 보관 편의성을 높인 고농축 과채주스 ‘아임리얼100 고농축’ 2종(토마토, 블루베리)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아임리얼 100 고농축’ 2종은 아임리얼에서 처음 선보이는 실온 과채음료로 그동안 풀무원이 쌓아온 착즙 음료 제조 노하우를 기반으로 완성해 높은 품질을 자랑한다. 착츱액 대신 농축액을 활용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성하였으며, 아임리얼 브랜드 원칙에 따라 엄선한 과일과 채소만 사용해 원물 고유의 진한 맛을 한 팩에 담아냈다. ‘아임리얼 100 고농축’은 환산 과즙 100%의 과채주스로 원재료를 고농축으로 담아 프레쉬한 맛이 특징이다. ‘아임리얼 100 고농축 토마토’는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토마토를 사용했다. 제품 한 팩에 라이코펜이 풍부하다고 알려진 토마토 3개를 함유했다. ‘아임리얼 100 고농축 블루베리’는 블루베리 약 25알을 한팩으로 섭취 가능하고
한국헬스경제신문 윤해영 기자 | 음주가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오랫동안 전문가마다 의견이 갈리는 주제였다. 하루 한두 잔 정도의 술은 건강에 오히려 좋다는 의견도 있고, 음주는 용량과 상관없이 무조건 해롭다는 주장도 있다. 미국은 5년마다 ‘미국인을 위한 식단 지침’ 이란 것을 발표한다. 2020년에 나온 마지막 판에는 음주와 관련해 '술은 남성은 하루 두 잔, 여성은 하루 한 잔 마셔도 괜찮다'고 돼 있다. 이제까지 쭉 그랬다. 그러나 올해 발표될 이 지침 개정판에는 ‘모든 음주는 건강에 좋지 않다’로 수정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미국 연방정부의 공중보건 최고책임자가 5일 “알코올 음료는 유방암을 비롯한 최소 일곱 가지 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보고서를 발표했기 때문이다. 비벡 머시 미 의무총감(Surgeon General) 겸 공중보건서비스단 단장은 “알코올이 들어 있는 모든 술은 암을 유발한다. 많은 이들이 적당한 음주는 건강을 위협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연구 데이터는 이를 뒷받침하지 못한다”고 주장하면서 “담뱃갑처럼, 술병에도 ‘음주는 암을 유발한다’는 내용의 경고 문구를 붙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머시 의무총감은 “음주는 용량과 무
한국헬스경제신문 이상혁 기자 |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맛닭가슴살 새우’와 ‘맛닭가슴살 오징어먹물’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맛닭가슴살’은 고단백 저지방의 대명사 닭가슴살을 특제소스에 12시간 이상 재운 뒤, 220℃ 고온에서 두 번 익혀내 속까지 양념이 밴 제품이다. 냉장 숙성한 닭가슴살을 300번 이상 다져 원물 대비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100g당 17~18g의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 하림은 앞서 선보인 맛닭가슴살 ‘마라맛’ ‘바베큐맛’의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새로운 맛으로 라인업을 확장했다. 냉장 보관 제품으로, 포장지를 살짝 뜯어 전자레인지에 약 1분간 데우면 된다. 맛닭가슴살 ‘새우’ ‘오징어먹물’ 2종은 전국 편의점에서 판매한다. 하림 마케팅팀 관계자는 “새해에 다이어트 및 건강 관리를 결심하는 이들을 위해 맛있게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는 ‘맛닭가슴살’ 시리즈의 라인업을 확장했다”며 “마라, 바베큐 등 맛있는 소스를 넣은 제품부터 새우, 오징어를 더해 풍미는 물론 재미있는 식감도 살린 신제품까지 다양하게 즐겨보시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