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헬스경제신문 이상혁 기자 | 내년 3월 입주 예정인 서울 송파구의 도심형 시니어 레지던스 ‘위례 심포니아’가 시니어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주택형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입주자 모집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건설사업관리(PM) 전문기업 한미글로벌(대표 김민호)의 부동산개발 자회사 한미글로벌디앤아이는 ‘위례 심포니아’의 사전 수요 파악을 바탕으로 실속형 13 평형(전용면적 32~33㎡)과 1~2인 가구 모두에게 적합한 17 평형(전용면적 47㎡) 외에 넓은 평수를 원하는 입주자를 위해 26 평형(전용면적 66~72㎡) 세대를 최근에 추가 구성하여 선착순 호실 지정 계약을 진행한다. 실사용 면적을 기준으로 13평형은 자연스러운 동선배치를 통해 1인가구에 특화된 주택이며 17평형은 거실과 침실 두 개, 순환형 구조를 통해 여유로운 공간감을 제공한다. 새롭게 공개된 26평형은 3베이(Bay) 구조를 적용하여 채광과 통풍이 좋고, 침실과 욕실이 각각 두 개로 구성되며 거실과 별도의 드레스룸, 붙박이장으로 2인 생활에 넉넉한 공간이다. 모든 세대는 공통적으로 비스포크 가전 등이 포함된 풀옵션이며 고급 아파트와 다름없는 설계로 입주자들의 주거 편의성과 만족도가 높
한국헬스경제신문 이상혁 기자 | 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오는 28일 오후 목감동 따오기문화공원에서 제2회 ‘한여름 밤, 건강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목감동 따오기문화공원에서 참가자들이 모여 함께 스트레칭을 한 후, 아름다운 물왕호수 노을을 바라보며 둘레길 일부를 약 4킬로미터(km) 걷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는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참가자를 모집 중으로,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네이버 폼(https://naver.me/xeArKEpn)을 통해 사전 신청하거나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관리팀(031-310-0723)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시민들의 일상 속 걷기 실천을 높이기 위해 ‘7,000보 걷기 챌린지’도 운영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이 걷기 미션을 인증하면 우수자에게 건강꾸러미를 제공하고, 체성분 측정과 운동 상담도 병행하고 있다.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3기 참여자를 모집하며, 네이버 폼(https://naver.me/x58ftC0l) 또는 전화(031-310-0703)로 신청할 수 있다. 정성근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이웃들과
한국헬스경제신문 김기석 기자 |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특단의 대책으로 획기적인 주거 지원책을 담은 법안이 발의됐다.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4일 공공주택 특별법 개정안과 주택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공공주택 특별법 개정안은 공공임대주택 분양전환 시점의 자녀 수에 따라 분양전환 가격을 감면하도록 했다. 4자녀인 경우 무상으로, 2자녀인 경우 반값으로 주택을 분양받을 수 있다. 3자녀 가구는 70%, 1자녀 가구는 30%의 감면율을 적용받는다. 신혼부부 주거 지원 대상 기준도 혼인신고일부터 7년 이내에서 10년 이내로 확대 적용하도록 했다. 입주를 위한 소득·자산 요건을 완화했다. 주택법 개정안의 경우 소득·자산 조건 없이 전체 민간분양 공급물량의 30%를 신혼부부 혹은 9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사람에게 우선적으로 공급하도록 했다. 이소영 의원은 “초고령 사회에 진입하기까지 1년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출생률을 올리기 위해서는 그에 걸맞은 특단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대폭 완화함으로써 저출생 해소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헬스경제신문 이상혁 기자 | GS건설(대표 허창수, 임병용)이 미래 국가 발전을 위협하는 이슈로 부상하고 있는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기업 차원에서 발벗고 나선다. GS건설은 임신, 출산, 육아 전 주기에 걸쳐 실효성 있는 혜택을 확충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사내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관련제도를 보강 및 신설한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난임시술비, 산후조리원 비용 지원, 배우자 출산휴가 확대 등 직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꼭 필요한 혜택’이 신설, 보강돼 눈길을 끈다. GS건설은 업계 최초로 2014년 사내 어린이집을 만들어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육아휴직제, 난임 휴가 제공 등 기존에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갖추고 있으나, 저출생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기업차원에서도 지원을 한층 강화해 사회적 역할을 하고자 하는 취지로 이번 제도 개편을 진행하게 됐다. GS건설의 사내 제도 개편은 임신부터 출산, 육아 전 주기에 걸쳐 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 난임 시술비 지원, ▲ 산후조리원 지원과 같이 서울시 등 지자체별 지원제도가 있으나, 회사 차원에서 추가 보강해 신설
한국헬스경제신문 이상혁 기자 | 내년 기준 중위소득이 역대 최대인 6.42% 인상되고 관련 제도도 개선돼 약 7만 1,000명이 새롭게 생계급여를 수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복지부는 25일 제73차 중앙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해 2025년도 기준 중위소득과 기초생활보장 급여별 선정기준 및 최저보장수준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2025년도 기준 중위소득은 맞춤형 급여체계로 전환된 2015년 이후 역대 최고 증가율로 결정됐는데, 4인 가구 기준으로 올해 572만 9913원 대비 6.42% 인상된 609만 7773원이다. 또한 생계, 의료, 주거, 교육 등 4대 급여를 포함한 전체 수급가구의 약 74%를 차지하는 1인 가구 기준으로는 올해 222만 8,445원 대비 7.34% 인상된 239만 2,013원으로 결정했다. 의료급여는 17년간 변화 없이 유지되던 현행 정액제 위주의 본인부담체계를 정률제 위주로 개편하고 자동차재산 기준 완화, 노인 근로소득 공제 대상 확대,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 등 제도개선도 적극 추진한다. 한편 기준 중위소득은 보건복지부 장관이 중앙생활보장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고시하는 국민 가구소득의 중간값으로, 2024년 현재 기초생활보장
한국헬스경제신문 이상혁 기자 |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6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동(洞) 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누구나 돌봄(시흥돌봄SOS센터)’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17일 시흥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하반기 정기인사에 따른 각 동 ‘누구나 돌봄(시흥돌봄SOS센터)’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교육에서는 사업 운영 방법과 서비스 내용, 변동 사항, 질의응답 등 사업 전반에 관련된 내용이 다뤄졌다. 시는 긴급하고 다양한 시민의 돌봄 욕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2년 10월부터 시흥돌봄SOS센터를 운영해 왔으며, 지난 1월부터는 경기도 ‘누구나 돌봄 사업(시흥돌봄SOS센터)’으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이는 기존 중장기 돌봄 연계에 7대 단기 돌봄서비스 ▲생활 돌봄(신체활동 및 가사 활동 지원) ▲동행 돌봄(외출 활동 동행 지원) ▲주거 안전(간단 집수리, 청소, 세탁지원) ▲식사 지원(도시락 제공) ▲일시보호(단기간 시설 입소) ▲재활 돌봄(운동 재활 및 일상생활 수행훈련 제공) ▲심리상담을 지원한다. ‘누구나 돌봄(시흥돌봄SOS센터)’은 독립적 일상생활이 어렵고, 돌봐줄 가족이 부재해 불가피하게 돌봄 공백이 발생한 시민
한국헬스경제신문 이상혁 기자 | 삼성전자(회장 이재용)가 '스마트 포워드(Smart Forward)'를 통해 공기청정기 '비스포크 큐브 에어 인피니트 라인'을 대상으로 '스마트 순환 운전' 기능을 10일부터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스마트 포워드는 스마트싱스(SmartThings)를 통해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제공함으로써 신제품이 아니더라도 최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번에 신규 업데이트되는 스마트 순환 운전은 에어컨을 가동한 후, 연동된 에어컨과 공기청정기에 실내 공간별 온도차가 감지되면 공기청정기 상단에 위치한 '팝업 청정 부스터'를 동작시켜 빠르게 실내 공기 순환을 돕는 기능이다. 팝업 청정 부스터를 작동하면 공기청정기의 청정 부스터가 에어컨의 시원한 바람을 빠르게 확산해 냉방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마치 에어컨과 서큘레이터가 동시에 가동해 냉방 효과를 높이는 것과 같은 원리로, 삼성전자 공기청정기인 비스포크 큐브 에어 인피니트 라인으로 여름철 가정에서는 서큘레이터까지 대체할 수 있는 효과를 준다. 스마트 순환 운전 기능은 스마트싱스 '에어케어(Air Care)' 서비스에서 '부스터 자동 운전' 시나리오 설정을 통해
한국헬스경제신문 이상혁 기자 |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올해도 신혼부부 가구를 대상으로 ‘신혼부부 전세대출금 이자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신혼부부 전세대출금 이자지원 사업’은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 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된 정주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주택 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1.5%(최대 70만 원)를 지원한다. 아이가 있는 가정의 경우 1인당 0.5%를 가산해 최대 100만원까지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부부 모두 관내 1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2인 기준 622만 9천 원)의 무주택 신혼부부 가구이고, 전용면적 85㎡ 이하, 전세전환가액 2억 9천만 원 이하인 민간 임차 주택에 거주 중이며 전세자금 대출 용도에 ‘주택’,‘임차’,‘전세’ 등으로 명시된 경우에 한한다. 단, 기초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 및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시흥형 주거비지원 사업 대상자, 청약당첨 및 분양권 소유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희망자는 임대차계약서, 주택전세자금 대출 확인서, 무주택증명서 등 제출 서류를 준비해 주민등록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6월 10일부터 21일까지 방문 신
한국헬스경제신문 한기봉 기자 | 무주택 가구가 자녀를 출산하면 아이 한 명당 매월 30만 원씩 2년간 총 720만 원 주거비를 지원하는 파격적 출산 장려 정책을 서울시가 내놓았다 무주택 가구에 출산을 조건으로 주거비를 지원하는 정책은 서울시가 전국 처음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높은 주거비 등을 이유로 서울에서 경기·인천으로 이주한 인구는 약 20만 명에 달했다. 서울시는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 대책 중 하나로 무주택 가구가 아이를 낳으면 소득 기준, 부모의 나이에 전혀 상관없이 출생아 1인당 월 30만 원씩 최대 2년간 총 72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지원금은 자녀 수에 비례해 늘어난다. 다문화가족이어도 부모 중 한 명이 한국인이고 출생아가 한국 국적이라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월 30만 원 지원액에 대해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의 월 주거비 차액을 전액 보전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다만 조건이 있다. 주거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가구는 서울에 소재한 전세 7억 원 이하, 월세 268만 원 이하 주택 및 아파트에 거주해야 한다. SH공사나 LH의 공공임대주택 입주자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주택을 구입하거나 타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