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뷰티

신세계백화점, 업계 최초 한라산 소주·기원 위스키 론칭

인천공항 제1터미널 'K막걸리존'도 구성

 

한국헬스경제신문 이상혁 기자 | 신세계면세점은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주류 브랜드 한라산과 협업한 공항 에디션 2종을 단독 출시한다. 또 면세점 최초로 싱글몰트 위스키 '기원'과 협업한 단독 제품과 국내 면세 최초로 K 막걸리 존을 선보인다.

 

22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제주를 대표하는 한라산 브랜드와 협업한 '한라산 소주 공항' 에디션은 '한라산 미니어처' 6본 패키지와 '한라산 오리지널 200㎖' 5본입 패키지를 공항 컨셉으로 리뉴얼한 제품이다. 오직 신세계면세점에서 판매하는 전용 스페셜 에디션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제주의 명주로 불리는 프리미엄 증류주 '허벅술'과 '한라산1950'도 면세점 업계 최초로 입점한다. '한라산1950'은 100% 국내산 쌀 증류 원액을 오크통에서 숙성시켜 깊고 부드러운 풍미가 특징이며, '허벅술'은 제주 화산 암반수와 벌꿀을 사용해 참나무통에서 장기간 숙성시킨 프리미엄 증류주다.

 

신세계면세점은 또 업계 최초로 국내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인 '기원'과 협업한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한다. 오크통 하나에서 나온 위스키만을 제품화해 318병 한정 생산하는 상품으로, 카라멜·여름과일·오크의 밸런스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인천공항 제1터미널 내에는 'K 막걸리 존'을 형성한다. 입점 브랜드는 ▲춘풍미주12 ▲강남시그니처막걸리 ▲복순도가 ▲맵시 등으로 샴페인 막걸리부터 탁주까지 다양한 맛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K-주류 브랜드와 협업해 한국 주류 산업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