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헬스경제신문 이상혁 기자 | 오는 12월부터 7인승 이상 자동차는 물론 5인승 이상 승용차량에도 차량용소화기를 설치 또는 비치해야 한다. 소방청(청장 남화영)은 2021년 11월에 개정한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법률'의 3년 유예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12월에는 5인승에도 일반 분말소화기, 에어로졸식이 아닌 '자동차겸용' 소화기를 갖춰야 한다고 26일 밝혔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센터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차량화재는 총 1만 1398건으로, 연평균 3799건이 발생해 27명이 숨지고 149명이 다치는 등 해마다 화재발생 건수와 사망자가 증가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차량 화재는 승차 정원과 상관없이 엔진 과열 등 기계적 요인과 정비 불량 등 부주의, 교통사고 등의 원인으로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현행 규정에는 소화기 설치 의무를 7인승 이상인 자동차로 제한하고 있어 5인승 차량 화재 시에도 신속한 대응을 위해 이번 설치 의무를 확대하게 됐다. 관련 개정 규정은 12월 1일 이후 제작,수입,판매하는 자동차와 소유권이 변동되어 자동차관리법 제6조에 따라 등록된 자동차부터 적용하고 기존 등록된 차량에는 소급 적용 하지 않는다. 또한 차량용 소화기의 설
한국헬스경제신문 이상혁 기자 |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쥴릭파마의 커머셜 사업법인 지피테라퓨틱스코리아(대표 배한준)가 현대인의 필수 고함량 비타민 <액티넘EX골드>의 신규 광고 모델로 ‘MZ 오피스’ 크루를 발탁하고 새로운 TV 광고를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액티넘은 육체피로와 근육, 관절, 신경통 개선효과에 도움을 주는 B1, B6, B12 가 주성분인 비타민 B 군 영양제로 글로벌 종합 비타민 시장을 이끌고 있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광고되는 <액티넘EX골드>는 현대인들의 눈의 피로와 목∙어깨 통증 개선에 필수적인 활성 비타민 B 성분을 고함량으로 함유하고 있다. 신규 모델로 권혁수, 김민교, 맑눈광(맑은 눈의 광인)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김아영 등 SNL의 ‘MZ 오피스’ 크루를 발탁하여, 타 비타민 제품들과 차별화된 광고를 통해 직장인들의 필수 고함량 비타민으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TV 신규 광고는 ‘효과의 차이가 능력의 차이’라는 컨셉으로, 현대 직장인들이 가장 흔하게 겪게 되는 피로와 통증을 ‘MZ 오피스’ 각 캐릭터들의 특징을 살려 보여줌으로써 <액티넘EX골드>의 특성과 효능을 표현했다. 눈
한국헬스경제신문 이상혁 기자 |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이하 ‘협회’)가 개최하는 국내 물분야 최대 규모 전시회인 ‘2024 국제물산업박람회(이하 ‘박람회’)’가 22일 폐막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물산업 관련 정부·지방자치단체, 학회 및 단체, 물기업, 유관기관 일반 참관객 등 추산 1만 5천여명의 참관객이 전시장을 방문하였다. 이번 전시회는 166개 기업, 505부스 규모로 진행되었으며 수출상담회, 각종 세미나, 상하수도 시설견학, 교류행사 등 30여 건의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동시 개최되었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한 이번 박람회는 2011년 대전 개최 이후 13년 만에 다시 대전광역시와 공동으로 주최하여 의미를 더했다. 전시회에는 관, 밸브, 펌프, 계측기 등 기자재와 측정기기, 수처리 설비, 시험분석 장비 등이 대거 전시되어 우리나라 물산업의 현황을 살펴보고 전망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경기도, K-water,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한 3개의 공동관과 물산업 수출기업관 기획전에 총 50개 기업이 참가하여 관련 기술과 제품을 전시 홍보하도록 지원하였다. 전시회 기간 협회는 국내 물기업의 판
한국헬스경제신문 이상혁 기자 |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21일 "방류 이후에도 우리 바다는 '안전'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브리핑에서 송 차관은 우리 수산물에 대한 안전관리 상황에서 "추가된 생산단계와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는 43건과 52건으로 모두 적합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지난 19일에 실시한 일본산 수입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34건이고, 방사능이 검출된 수산물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날 국민신청 방사능 검사 게시판 운영 결과는 모두 적합으로 나타났다. 이는 수입 수산물 중 시료가 확보된 일본산 돔, 중국산 낙지, 노르웨이산 고등어를 포함해 수입 수산물 국민신청 방사능 검사 게시판 운영을 시작한 지난 1월 26일 이후 총 33건을 선정했고 이중 29건을 완료한 것이다. 수산물 삼중수소 모니터링 현황은 지난 브리핑 이후 미국산 냉동가자미, 대만산 청상아리, 중국산 냉동고등어 등 8건의 수입 수산물을 대상으로 했고 이 결과 모두 불검출이었다. 해수욕장 긴급조사 현황의 경우 21일 기준으로 추가로 조사가 완료된 경남 학동몽돌,상주은모래 2개 해수욕장 모두 안전한 수준으로 확인됐다. 해양방
한국헬스경제신문 이상혁 기자 |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대,중소기업 근로자 간 복지격차 해소, 상생과 연대의 노동환경 조성 및 저소득 취약계층 근로자의 복지향상을 위해 「'24년 근로복지기금 지원사업」시행공고를 3. 15.(금) 한다고 밝혔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지원은 2015년부터 협력업체 근로자 대상 복지사업을 시행하는 사내기금에 지출비용의 50%범위 내에서 매년 최대 2억원 한도로 지원하며, 공동근로복지기금 지원은 2016년부터 중소기업을 포함한 둘 이상의 기업이 설립한 공동기금과 대기업 또는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출연금을 받은 중소기업 공동기금에 신청금액의 100%범위 내에서 최대 5년간 2~20억원 한도로 차등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사업예산을 지난해 192억에서 233억원으로 21.4% 늘려 지원을 확대하는데, 이는 지난해 신청금액이 363억원으로 예산안 보다 189.1% 초과하는 등 현장 수요가 많은 점을 예산편성에 반영한 것이다. 또한 기업 규모에 따른 복지 격차가 시간이 지날수록 더 커지면서 2012년 대기업의 65.1% 수준이던 중소기업 복지비
한국헬스경제신문 이상혁 기자 | 정부가 상급종합병원은 임상, 연구, 진료 역량을 균형적으로 강화시키고 의원급 의료기관은 예방과 건강관리 기능에 집중하도록 한다. 이에 의료전달체계를 이루는 상급종합병원, 2차병원, 1차병원 등 종별 역할,기능을 강화하는 '의료개혁' 4대 과제 중 하나인 의료전달체계 개편을 속도감있게 이행할 계획이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13일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브리핑에서 '정부는 이번 상황을 계기로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 의원으로 이어지는 현행 의료전달체계를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상급종합병원은 중증,응급 기능을 강화하고 종합병원은 중등증의 환자 진료 기능을 강화하며, 동네 병,의원의 경증환자에 대한 예방,건강관리 등 각 의료기관의 필수의료 기능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우선 국립대병원 등 거점병원이 권역 필수의료 중추 기관이 되도록 육성하고, 일부 상급종합병원은 고도 중증진료병원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하는 개편 방안을 검토한다. 정부는 그 일환으로 지난 1월부터 중증진료체계 강화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상급종합병원이 중증과 고난도 진료에 집중하고, 중증도가 낮은 환자를 지역으로 회송하는 동시
한국헬스경제신문 유재민 기자 | 앞으로 일선 경찰서에서 순찰 로봇을 사용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다. 운전면허를 보유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유형의 도로운전 연수 서비스도 생긴다. 상반기에는 해외에서 '트레블 페이' 등을 통해 여행자들끼리 외화를 주고받을 수도 있게 된다. 기획재정부는 13일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신산업 분야 규제혁신 및 현장애로 해소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방역로봇 도입을 위해 효과성, 안전성 검증기분 등을 제도화하고 경찰관서에서 순찰로봇을 사용할 수 있도록 내부지침을 마련할 계획이다. 해외 주요국이 순찰 로봇을 활용해 치안에 나서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방역 로봇 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숙박시설,음식점 등에서 로봇을 활용해 소독을 실시한 경우에도 소독 증명서 발급을 허용하기로 했다. 운전면허를 취득한 사람을 대상으로 자동차 운전연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 유형을 신설한다. 현재는 도로운전 연수를 유상으로 제공하려면 강의실, 기능교육장 등을 갖춘 자동차운전학원으로 등록해야 한다
한국헬스경제신문 이상혁 기자 | "위대한 서초의 기적, 저 김한나가 이루어내겠습니다! 서초가 더 이상 보수의 텃밭으로만 불려 선 안 됩니다. 서초는 대한민국 미래 번영의 텃밭이 되고 국민통합의 용광로가 되어야 합니다. 애국에는 보수와 진보가 따로 없습니다. 청년의 심장으로 양극화된 정치갈등을 녹여내고 서초갑을 제2의 한강의 기적을 이루어 내는 심장부로 바꾸어 보고 싶습니다." 13일 민주당 최고위원회는 서초갑 22대 국회의원 후보로 부동산 전문 변호사로 잘 알려진 김한나 변호사(43)를 최종 전략공천 확정했다. 본지는 더불어민주당 서초갑 김한나 후보와 서면인터뷰를 진행했다.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서초갑 후보로 공천되셨습니다. 축하합니다. 먼저 후보님의 출마 포부를 말씀해 주시죠. "네, 저는 10여 년간 서초에서 변호사로 일해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당원으로서의 정체성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직업적으로나 지역적으로 보수적인 분들과 많이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우리나라의 고질적인 보수와 진보의 갈등은 이념이 아니라 상식적인 정책으로 해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지난 문재인 정부 시절 서초에 살고 계신 많은 분이 하우스 푸어로
한국헬스경제신문 유재민 기자 | CJ그룹(회장 이재현)이 2024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통해 미래 혁신성장을 이끌어 나갈 '최고인재' 확보에 나선다. CJ는 CJ제일제당, CJ대한통운, CJ ENM, CJ올리브영 등 주요 계열사에서 '2024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절차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CJ그룹 이재현 회장은 '미래 혁신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은 인재'라며 인재제일(人材第一) 경영철학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해 왔다. 이를 위해 호칭 파괴, 전통적 인사 관행을 깬 승진 제도, 파격적인 채용 절차 등 선제적인 인사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으며,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인재발굴을 위한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2022년에는 콘텐츠와 식품 등 미래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기 위해 5년간 2만5,000명에서 3만명에 육박하는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을 발표하며 인재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2024년 상반기 CJ그룹 신입사원 공개채용 지원서는 오늘(3월 12일)부터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마감은 3월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