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끝나면 바로 평상시 생활리듬으로”
한국헬스경제신문 한건수 기자| 명절 연휴가 끝나면 한숨이 나온다. 즐겁게 지냈지만 1~2kg이 찐 느낌이다. 그리고 피곤함이 밀려온다. 추석 명절은 가족 친지와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이지만 과식, 과음, 불규칙한 일상리듬, 장거리 이동, 많은 사람과의 대면 접촉, 성묘나 벌초 등 야외 활동으로 인해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다양한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 전문가들이 말하는 ‘건강한 명절 나기’를 정리해 본다. -연휴가 끝나고 피로 증후군을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다. 명절 연휴 이후 2∼3일간은 저녁 식사를 줄여 연휴 동안 늘었던 체중을 조절한다. 1~2주 정도는 평소보다 일찍 잠자리에 들어 충분한 수면을 통해 명절증후군을 극복하는 것도 필요하다. 규칙적인 수면 습관과 평상시의 생활 리듬을 최대한 되찾아야 한다. 연휴 마지막 날에는 일찍 귀가해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연휴가 끝나고 출근 첫날에는 무리하지 말고 가볍게 움직이는 게 좋다. -명절에는 잦은 고열량 음식 섭취로 인해 체중이 늘 수 있다. 떡, 전, 약과, 식혜, 탄산음료 등은 적게 먹거나 피하고 한 끼 정도는 밥 반 공기가량에 나물 등을 곁들여 간단하게 식사한다. 음식이 많이 있어도 배가 부를 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