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헬스경제신문 유재민 기자 | CJ제일제당이 컬리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한다. CJ제일제당(대표 손경식, 최은석)은 협업 프로젝트 ‘제일맞게컬리’를 통해 기획한 전용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제품은 ‘육즙+왕교자(육즙플러스왕교자)’와 ‘츄러스 시나몬맛·콘소메맛’의 3종으로, 올해 1월 맺은 ‘동반성장을 위한 공동상품 개발 JBP(Joint Business Plan)’의 일환이다. ‘제일맞게컬리’는 CJ제일제당의 식품 제조 역량과 컬리의 큐레이션 노하우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꼭 맞는 제품을 제안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육즙+왕교자’는 기존 왕교자의 장점인 만두소의 꽉 찬 식감에 고기 함량을 늘려 육즙이 더욱 풍부해진 것이 특징이다. 또한, 만두피에 쌀가루를 더해 찌면 쫄깃하고 구우면 바삭하게 즐길 수 있다. 별 모양 틀로 짜낸 ‘츄러스’는 겉은 바삭하고 CJ제일제당이 개발한 전용 프리믹스를 사용해 속은 쫄깃한 식감을 구현했다. 에어프라이어로 약 7분이면 간편하게 완성되며, 오리지널 츄러스 맛인 시나몬과 달콤짭조롬한 콘소메 등 두 가지 맛으로 출시해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다. ‘제일맞게컬리’ 신제품들은 마켓컬리에서 단독 판매되며,
한국헬스경제신문 이상혁 기자 | CJ제일제당과 도미노피자 등 식품업계에서 스포츠 스타부터 배우에 이르기까지 당대 몸값이 높은 스타를 활용해 식품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스포츠스타부터 흥행한 영화나 드라마의 주연배우, 많은 대중의 사랑을 받는 가수까지 다양한 스타들을 앞세운 마케팅 활동이 활발하게 벌어지고 있다. 스타들만큼 눈에 띄는 것이 바로 브랜드들의 스타 활용 방법이다. 특히 파리에서의 대형 스포츠 행사와 글로벌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을 모델로 선정한 브랜드들의 경우 선수들의 훌륭한 실력과 건강한 이미지가 곧 브랜드 이미지에 반영되며 모델의 영향으로 브랜드를 경험한 팬덤을 고객층으로 흡수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No.1 세계 배달 피자 브랜드 도미노피자(대표 오광현, 김영훈)는 피자업계에서 최초로 지난 5월 세계적인 축구스타 손흥민 선수를 전속 모델로 발탁했다. 특유의 건강하고 긍정적인 이미지와 함께 최고의 자리에서도 항상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모습이 국내 피자 프랜차이즈 1위인 도미노피자와 브랜드 입지를 굳히고 전국민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발돋움하기에 적격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도미노피자는 손흥민과 함께 활발한 마
한국헬스경제신문 이상혁 기자 | CJ제일제당(대표 손경식, 최은석)은 희귀병인 페닐케톤뇨증(이하 PKU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16년째 ‘햇반 저단백밥’과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PKU병은 신생아 6만 명당 한 명꼴로 나타나는 희귀성 질환으로, 국내 환자는 300여 명으로 파악된다. 이 질환을 갖고 태어나면 선천적으로 아미노산(단백질)을 분해하는 효소가 부족해, 단백질 성분인 페닐알라닌을 먹으면 대사산물이 체내에 쌓여 장애가 생기거나 심할 경우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평생 페닐알라닌 성분이 포함되지 않은 식단을 유지해야 하고, 흰쌀밥도 먹을 수 없다. CJ제일제당은 2009년, PKU질환을 앓는 자녀를 둔 직원의 건의로 연구개발에 착수해 단백질 함유량을 일반 햇반(쌀밥)의 10분의 1 수준으로 낮춘 ‘햇반 저단백밥’을 선보였다. 햇반 저단백밥은 쌀 도정 후 단백질 분해 등 시간이 오래 걸리는 별도의 특수한 공정들을 거쳐야 해 일반 햇반보다 생산 시간이 10배 이상 걸린다. 생산효율이 떨어지고 수익성과도 거리가 멀지만, 사회적 책임과 사명감을 갖고 16년째 약 250만개의 햇반 저단백밥을 생산해 오고 있다. 인구보건복지협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