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헬스경제신문 이상혁 기자 |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6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동(洞) 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누구나 돌봄(시흥돌봄SOS센터)’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17일 시흥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하반기 정기인사에 따른 각 동 ‘누구나 돌봄(시흥돌봄SOS센터)’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교육에서는 사업 운영 방법과 서비스 내용, 변동 사항, 질의응답 등 사업 전반에 관련된 내용이 다뤄졌다. 시는 긴급하고 다양한 시민의 돌봄 욕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2년 10월부터 시흥돌봄SOS센터를 운영해 왔으며, 지난 1월부터는 경기도 ‘누구나 돌봄 사업(시흥돌봄SOS센터)’으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이는 기존 중장기 돌봄 연계에 7대 단기 돌봄서비스 ▲생활 돌봄(신체활동 및 가사 활동 지원) ▲동행 돌봄(외출 활동 동행 지원) ▲주거 안전(간단 집수리, 청소, 세탁지원) ▲식사 지원(도시락 제공) ▲일시보호(단기간 시설 입소) ▲재활 돌봄(운동 재활 및 일상생활 수행훈련 제공) ▲심리상담을 지원한다. ‘누구나 돌봄(시흥돌봄SOS센터)’은 독립적 일상생활이 어렵고, 돌봐줄 가족이 부재해 불가피하게 돌봄 공백이 발생한 시민
한국헬스경제신문 한기봉 선임기자 | 영국 왕실 가족이 암에 걸린 사람이 늘고 있다. 찰스3세 국왕에 이어 지난 1월 복부 수술을 받고 두문불출하던 케이트 미들턴 영국 왕세자비(42)가 암에 걸렸다고 22일 공개했다. 그동안 소문이 무성했던 ‘중병설’이 사실이었던 셈이다. 앞서 찰스 3세는 지난달 5일 “전립선 비대증 치료 시술 중 다른 건강상의 문제를 발견했고, 정밀 검사 결과 암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현재 찰스 국왕은 모든 공식 외부 행사를 중단했고 왕실 공식 일정은 대부분 윌리엄 왕세자가 대신 맡고 있다. 케이트 왕세자비는 엑스(옛 트위터),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에 올린 2분 20초 분량의 동영상에서 자신이 암환자이며 최근 치료를 시작했음을 고백했다. 흰 바탕에 검은 줄무늬 스웨터를 입고 벤치에 앉아 BBC와 인터뷰한 그는 “지난 1월 큰 복부 수술(major abdominal surgery)을 성공적으로 받았고, 당시는 암이 아니라고 판단했지만, 수술 후 검사에서 암이 발견됐다”며 “의료진은 내가 예방적 화학 치료(preventative chemotherapy)를 받도록 권고했고, 현재 그 치료의 초기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동영상 속 왕세자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