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헬스경제신문 한기봉 기자 | 디카페인 커피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며 이제 대부분 커피전문점에서 주문할 수 있다. 웬만한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대부분이 다양한 디카페인 메뉴를 갖추고 있다. 관세청에 따르면 디카페인 커피 수입량은 2018년 1724톤에서 2023년 6521톤으로 5년 만에 3배 가까이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체 커피 수입량에서 디카페인 생두·원두가 차지하는 비중 역시 1.08%에서 3.39%로 증가했다. 스타벅스의 디카페인 커피 연간 판매량은 2018년 600만 잔에서 2023년 2110만 잔으로 2.5배 이상 늘어났다. 출시 당시 2종이었던 디카페인 메뉴는 10종으로 확대됐다. 이디야커피는 지난해 출시한 디카페인 에스프레소 판매량이 월평균 10%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투썸플레이스, 빽다방, 할리스, 더 벤티, 매머드커피, 컴포즈커피 등 중소규모 매장에서도 디카페인 커피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사람들이 디카를 찾는 건 불면증, 두통, 소화불량, 심장 떨림 등 카페인 부작용을 피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디카페인 커피를 찾으면서도 막상 디카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디카에 대한 궁금증을 정리했다. -디카페인 커피에는 카페
한국헬스경제신문 <전혜연(마크로비오틱 비건식탁 오늘 대표)> | 체온 관리는 기초대사량과 면역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몸이 적정체온을 유지해야 세포 활동이 원활해 지고 대사도 활발해져 각각의 장기가 비로소 제 기능을 발휘하기 때문이다. 신체활동을 지속하기 위해선 반드시 체온 관리가 필요한데, 이는 식생활을 통해서도 개선이 가능하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음식을 피하고 어떤 음식을 가까이해야 적정 체온을 유지할 수 있을까? 체온 관리에 방해가 되는 음식들 체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음식을 챙겨 먹더라도 체온을 낮추는 음식을 습관적으로 먹고 있다면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와 다를 바 없다. 현대인이 습관적으로 섭취하는 음식 중 어떤 음식이 체온을 낮추는 주범인지 알아보자. 첫 번째, 설탕이 들어간 달콤한 음식이다. 설탕은 혈액순환을 방해한다. 원활한 혈액순환은 체온 유지의 기본조건인 만큼,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당류가 포함된 디저트·청량음료를 매일 즐기는 습관은 체온을 낮추는 대표적인 식생활이다. 최근에는 설탕의 유해성이 밝혀져 설탕 대신 메이플 시럽·알룰로스 등의 대체 감미료도 주목받고 있지만 그 정도가 덜할 뿐,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