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고혈압 해외직구식품 30개 중 18개 ‘위험’
한국헬스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해외 온라인을 통해 판매되는 일부 건강기능식품에서 위해 원료가 다수 확인돼 직구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안전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아마존·이베이 등 해외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고지혈증·고혈압 치료 표방 제품 20개와 당뇨병 치료 표방 제품 10개 등 30개 제품을 구매해 성분 검사를 실시했다. 식약처는 검사 결과, 8개 제품에서 국내 반입 차단 대상 원료·성분 표시가 확인됐으며 이 중 1개 제품에서는 실제로 고지혈증 치료 성분인 로바스타틴이 검출됐다고 22일 밝혔다. 문제가 확인된 성분에는 몰약, 당살초, 서양칠엽수 등 식품 사용이 제한된 원료와 함께 전문의약품 성분이 포함돼 있었다. 일부 성분은 근육 손상, 간 기능 이상, 저혈당 등 부작용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식약처는 위해 제품에 대해 관세청 통관보류 조치를 요청하고, 온라인 판매 차단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진행했다. 또 소비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해외직구식품 올바로’ 시스템에 제품 정보와 위해 성분을 공개했다. 해외직구식품에서 위해 성분이 반복적으로 발견되면서 정부는 지속적으로 모니터링과 차단 정책을 강화해 왔다. 식약처는 그동안 해외직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