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헬스경제신문 이상혁 기자 | "기후재난으로 인해 안정적인 물 공급 및 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우리 협화가 물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는 우리나라 물산업과 상‧하수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물산업 진흥을 위한 상‧하수도의 역할과 발전방안 토론회(이하 ’토론회‘)’를 지난 2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였다. 28일 협회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협회가 주최하고, (사)대한상하수도학회(학회장 권지향)와 (재)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원장 김혜애) 공동주관으로 개최한 행사로 지자체, 학계, 기업과 개인 등 약 15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토론회는 기후변화로 인한 물 재해의 예방과 반도체, AI 등 디지털 기술 발전에 필요한 용수 공급 등 물산업의 발전과 노력이 지속 요구되는 상황에서, 우리나라 상‧하수도 전문기관으로서 협회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혁신적‧미래지향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토론회에서는 대한상하수도학회 권지향 학회장의 ‘물산업의 핵심 상하수도의 역할’이라는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나지훈 팀장의 ‘지자체 물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제언’, 서울시
한국헬스경제신문 배지원 기자 | '지속가능 종이팩 패키징'을 이끌어가는 스타트업 리필리(Refeely, 대표 김재원)는 유한킴벌리와 종이팩 핸드워시 세트를 출시했다. 11일 리필리에 따르면, 이번 출시된 리필 종이팩은 450ml 2개, 다회용 홀더, 펌프로 구성되어 있다. 종이팩 핸드워시는 멸균팩인 리필리팩을 사용했다. 신제품 리필리X유한킴벌리 종이팩 핸드워시는 비닐 용기에 담긴 리필 제품을 다회 사용하는 것 보다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는 친화경적으로 장점이 있다. 아울러 기존에 쓰던 용기에 다시 내용물을 채우는 방식에서 발생될 수 있는 농녹균 번식의 우려를 리필 종이팩을 통째로 교체하는 방식을 통해 세균과 곰팡이로부터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평가를 받고 있다. 제품은 유한킴벌리 생활혁신연구소가 엄선한 원료를 사용해 온가족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피부 진정과 활력, 영양 공급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제주 동백나무추출물을 함유하고 있다. 멸균팩은 내부에 알류미늄 층이 있는 종이팩으로, 펼치고, 씼고, 말려서 일반 종이류와 구분하여 멸균팩으로 분리해 배출할 수 있다. 현재 일부 주민센터, 생협, 제로웨이스트샵에서도 멸균팩을 수거하고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