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서울대, “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 오픈이노베이션 거점될 것”
한국헬스경제신문 이상혁 기자 |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7일 ‘2024년도 제7차 SNU 바이오 클러스터 자문단 회의’에 참석해 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산ㆍ학ㆍ연ㆍ병ㆍ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10일 시흥시에 따르면, SNU 바이오 클러스터 자문단은 국내 유수의 제약ㆍ바이오 기업ㆍ병원ㆍ연구재단ㆍ기관과 협회 등 바이오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산업계ㆍ정부ㆍ기관 간 협력 자문을 주요 기능으로 하는 서울대 산하조직이다. 시흥시와 서울대학교는 2022년 9월 경기도, 시흥시, 서울대 3자 간의 ‘글로벌 의료-바이오산업 혁신생태계 조성 및 산업육성을 위한 협약’을 시작으로, 시흥시를 중심으로 하는 경기 서부권 글로벌 바이오 허브 조성을 위해 힘써왔다. 특히, 2023년에는 서울대학교 내 SNU 바이오 클러스터 추진단(자문단 포함)을 구성해 국내 최고의 바이오 연구 메카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시흥 바이오 클러스터를 기획했다. 그 결과, 2023년 세계보건기구(WHO)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공모사업 선정에 이어, 2024년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공모사업에도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또한, 서울대학교는 국가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