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헬스경제신문 유재민 기자 | 완주군(군수 유희태)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완주군청 대형주차장 일원에서 ‘완주곶감축제’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완주곶감축제는 완주군이 주최하고, 완주곶감축제제전위원회(정성권 제전위원장·운주농협조합장)와 농협이 주관해 ‘완주곶감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공감’이란 주제로 개최된다. 축제는 10일 오전 10시에 지역동호회 공연을 시작으로 ‘시크릿 박스를 열어라’ 이벤트, 곶감씨 멀리던지기 대회, 우수곶감 경매 이벤트, 관객 참여게임, 곶감 골든가요쇼, 어린이 체험장, 개·폐막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완주 로컬푸드로 꾸며진 농특산물 판매장, 푸드트럭 먹거리 장터도 운영된다. 완주곶감은 대둔산의 차갑고 신선한 바람으로 만들어져 쫄깃하고 달콤한 두레시 곶감과 동상면의 깊고 차가운 골짜기에서 만들어져 옛날 임금에게 진상했던 씨없는 고종시 곶감이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특히, 군은 지난해 두레시, 고종시 곶감을 대상으로 국가인증인 지리적표시제 등록을 받기도 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완주곶감의 맛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며 “올해 더욱 풍성하게 준비한 곶
한국헬스경제신문 이상혁 기자 | 1순위 청약 결과 높은 경쟁률로 화제를 모았던 방배삼익아파트 재건축사업 ‘아크로 리츠카운티’가 100% 완판됐다. 6일 DL이앤씨에 따르면 아크로 리츠카운티의 일반분양 물량 140가구가 정당 계약 및 예비입주자 계약에서 모든 계약을 완료했다. 단지는 앞서 1순위 청약에서 3만4279건이 접수돼 평균 483대 1, 최고 8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서울 서초구 방배동 일원에 들어서는 ‘아크로 리츠카운티’는 지하 5층~지상 27층, 8개 동, 전용면적 44~144㎡ 총 707가구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7년 10월 예정이다. DL이앤씨는 ‘아크로 리츠카운티’ 청약 성공의 이유로 우수한 입지와 차별화된 상품성을 꼽았다. 단지는 방배동 역세권 입지에 들어서는 하이엔드 브랜드 단지인 데다 방배동이 향후 개발 사업을 통해 강남권을 대표하는 신흥 부촌으로 탈바꿈하기 전에 이를 선점하겠다는 수요자들이 많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DL이앤씨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아크로’에 맞게 엄격한 기준을 적용한 차별화된 상품들이 적용된 점도 성공 분양의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DL이앤씨는 이러한 브랜드 가치를 알리기 위해 일대에서
한국헬스경제신문 이상혁 기자 |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맛닭가슴살 새우’와 ‘맛닭가슴살 오징어먹물’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맛닭가슴살’은 고단백 저지방의 대명사 닭가슴살을 특제소스에 12시간 이상 재운 뒤, 220℃ 고온에서 두 번 익혀내 속까지 양념이 밴 제품이다. 냉장 숙성한 닭가슴살을 300번 이상 다져 원물 대비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100g당 17~18g의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 하림은 앞서 선보인 맛닭가슴살 ‘마라맛’ ‘바베큐맛’의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새로운 맛으로 라인업을 확장했다. 냉장 보관 제품으로, 포장지를 살짝 뜯어 전자레인지에 약 1분간 데우면 된다. 맛닭가슴살 ‘새우’ ‘오징어먹물’ 2종은 전국 편의점에서 판매한다. 하림 마케팅팀 관계자는 “새해에 다이어트 및 건강 관리를 결심하는 이들을 위해 맛있게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는 ‘맛닭가슴살’ 시리즈의 라인업을 확장했다”며 “마라, 바베큐 등 맛있는 소스를 넣은 제품부터 새우, 오징어를 더해 풍미는 물론 재미있는 식감도 살린 신제품까지 다양하게 즐겨보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국헬스경제신문 | 정병하 하나로의료재단 강남센터 외래센터장, 비뇨의학과 전문의 중년 남성을 위협하는 방광암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남성 비뇨기 건강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이중에서도 방광암의 증가세가 심상치 않다. 국내 방광암 신규 환자 수는 2011년 3692명에서 2021년 5169명으로 10년 새 약 40% 증가했다(2021년 국 가암등록통계). 이처럼 빠른 증가세를 보이는 방광암은 남성에서 발병이 더 두드러진다. 남성의 발병 위험은 여성보다 3~4배 높으며, 주로 50대 이상에서 발생하는 경향을 보인다. 방광암은 여전히 전립선암 등 다른 남성암에 비해 인지도가 낮아 사회의 관심과 인식 제고가 필요하다 방광암의 주요 원인, 흡연 방광암의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현재 알려진 것 중 가장 높은 위험성을 보이는 인자는 흡연 이다. 담배의 발암 물질은 폐를 통해 몸에 흡수된 뒤 신장에서 대사 과정을 거친 후 소변에 포함되는데, 이때 방광이 소변 속 발암 물질에 장시간 노출되면서 결국 암으로 발전한다. 실제 흡연자는 비흡연자 대비 방광암 위험이 60%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장 등에서 화학 물질에 노출되는 것도 주요 요인 중 하나다. 방광암과
한국헬스경제신문 이상혁 기자 | KT(대표 김영섭)가 산리오 인기 캐릭터 ‘포차코’ 테마를 적용한 스마트폰 ‘포차코 키즈폰’을 KT 공식 온라인몰 ‘KT닷컴'에서 사전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10일부터는 포차코 키즈폰을 전국 KT 대리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산리오는 헬로키티와 마이멜로디, 쿠로미, 시나모롤, 폼폼푸린, 포차코, 한교동 등 '산리오캐릭터즈'를 보유한 회사다. 포차코 키즈폰을 구매한 고객에게 삼성전자의 갤럭시 A16 LTE 단말과 포차코 케이스, 목걸이 스트랩, 그립톡, 액정 보호 필름이 제공된다. 이 단말은 초등학생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게 IP54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을 가지고 있다. 색상은 ‘라이트그린’ 1가지로 출시 됐으며, 가격은 34만9800원(VAT포함)이다. 포차코 키즈폰에는 자녀의 똑똑한 소비 습관을 위한 금융 앱(App.) ‘퍼핀(Firfin)’이 탑재됐다. 퍼핀은 자녀의 용돈을 자동으로 기록·관리·분석해 스스로 소비 습관을 기를 수 있게 도와주는 서비스다. 퍼핀 카드를 신청하는 고객에게 ‘퍼핀카드 5천원 용돈 쿠폰’이 제공된다. 키즈폰을 주로 사용하는 만 12세 이하 어린이 고객은 음성과 문자를 자유롭게 사용 가능한 주니
한국헬스경제신문 이상혁 기자 | 오스템임플란트의 자회사인 오스템카디오가 뇌혈관 의료기기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오스템카디오는 3일 프랑스 다국적 의료기기 기업 발트(Balt)와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스템카디오는 이번 계약을 통해 뇌혈관 의료기기 분야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발트는 45년 이상 뇌졸중 환자 치료를 위한 차별화된 임상 솔루션을 제공하며 뇌혈관 질환 분야에서 선도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이다. 계약에 따라 오스템카디오는 우선적으로 발트의 '옵티마 코일 시스템(Optima Coil System)'을 공급받게 된다. 이 제품은 뇌동맥류 치료에 사용되는 혈관색전용 코일로, 2018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으며 현재 미국과 유럽 등 주요국에서 판매 중이다. 옵티마 코일 시스템은 높은 사망률로 알려진 뇌동맥류 치료를 위한 비침습적 중재 시술에 사용된다. 이 제품은 개인별로 다양한 뇌동맥류 형태와 크기에 맞춘 색전 치료가 가능하며 1초 이내에 안전하고 신속한 분리가 가능해 안정적인 시술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오스템카디오는 심장 스텐트를 주력 제품으로 심혈관 의료기기 분야에서 주도적 위치를 차지해왔다. 회
한국헬스경제신문 이상혁 기자 |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질병관리청의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에 따라, 시민들에게 예방접종 참여와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지난 12월 20일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 환자 급증으로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으며, 현재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A형으로 이번 절기 백신주와 유사해 백신 접종을 통해 충분한 예방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인플루엔자 국가 예방접종은 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 6개월~13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겨울철에 다양한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할 가능성이 높아 아직 접종받지 않은 시민들은 이른 시일 내 예방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좋다. 또한, 인플루엔자는 비말을 통해 전파되므로 일상에서 손 씻기를 생활화하고 공공장소에서 기침 예절을 지키는 것이 감염병의 예방을 위해 중요하다. 아울러,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기간에는 65세 이상, 소아, 임신부,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이 있으면 검사 없이 항바이러스제(타미플루, 리렌자로타디스크 2종)를 처방받을 수 있으며, 이 경우 건강보험 요양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흥시보건소 관계자는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한국헬스경제신문 이상혁 기자 | 삼성전자(대표 한종희)과 전영현 DS부문장 부회장이 임직원에게 '2025년 신년사'를 사내 메일을 통해 전했다고 2일 밝혔다. 한종희 부회장과 전영현 부회장은 이날 공동명의로 발표한 신년사에서 초격차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재도약의 기틀을 다지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또 "지금은 AI 기술의 변곡점을 맞이해 기존 성공 방식을 초월한 과감한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고도화된 인텔리전스를 통해 올해는 확실한 디바이스 AI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AI가 만들어가는 미래는 우리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새로운 제품과 사업, 혁신적인 사업모델을 조기에 발굴하고 미래 기술과 인재에 대한 투자를 과감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 부회장과 전 부회장은 품질 경쟁력과 준법경영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두 부회장은 "우리 사업의 근간인 기술과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AI와 품질 관련 조직을 한층 더 강화했다"며, "미래 기술 리더십과 철저한 품질 확보에 만전을 기하자"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법과 윤리 준수를 최우선 경영원칙으로 하고 준법 문화 정착을 위해 힘쓰자
한국헬스경제신문 이상혁 기자 | 풀무원(대표 이효율)이 새해를 맞아 신임 이우봉 총괄CEO가 3대 총괄CEO로 취임하며 2기 전문경영인 체제로 새롭게 출범한다고 2일 밝혔다. 풀무원은 서울 수서 본사에서 신임 이우봉 총괄CEO 취임식을 갖고 국내 및 해외 전체 사업을 총괄하는 총괄CEO로서 본격적인 경영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서 이우봉 총괄CEO는 "이효율 총괄CEO에 이어 3대 총괄CEO의 막중한 중임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지만, 제 뒤에는 회사의 가치와 바른먹거리 전파를 위해 불철주야 헌신하고 노력하시는 1만여 조직원 여러분이 있어 마음이 든든하며, 앞으로의 도전적인 미래 여정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의 미래 비전에 대해서는 "풀무원의 바른먹거리 개념을 지속가능식품과 지속가능식생활로 확장하고 글로벌 K푸드 식문화의 핵심으로 발전시켜, 풀무원이 명실상부한 글로벌 NO.1 지속가능식품기업이자 지속가능식생활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빅데이터와 AI가 중심이 되는 지식 혁명시대에 지식작업자(Knowledge Worker)인 풀무원의 조직원들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조직문
한국헬스경제신문 | 이후장 경상국립대 수의과대학 교수 반려동물 보유세 논란 2024년 9월 23일 농림축산식품부는 한 언론에 “연말쯤 발표를 계획하고 있는 ‘제3차 동물복지 종합계획’ 수립 과정에서 여러 논의를 진행 중이지만, 반려동물 보유세를 검토하고 있지는 않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보유세 관련 내용은 지난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의 ‘제2차 동물복지 종합계획(2020~2024년)’에도 포함된 바 있는데, 당시 정부는 2022년까지 “반려동물 보유세 또는 부담금, 동물복지 기금 도입 등을 검토해 지자체 동물보호센터, 전문기관 등의 설치·운영비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한 바 있다. 현재 정부는 반려동물 보유세에 대해 “검토하지 않는다.”고 했으나, 동물복지위원회에 참여 중인 위원들 가운데 일부가 반려동물 보유세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반려동물 보유세 도입에 대한 찬반 논란이 재점화되고 있다. 최근, 여론 조사 플랫폼인 ‘서치통’이 국민 616명을 대상으로 2024년 9월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반려동물 보유세에 대한 찬반 여론을 조사한 결과, 찬성과 반대 비율이 각각 50%로 팽팽하게 맞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