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헬스경제신문 유재민 기자 | 두산에너빌리티가 성남시, LIG넥스원과 손잡고 AI∙SW 교육 기반 글로컬 융합인재 양성에 나선다 두산에너빌리티(대표 박지원)는 성남시청에서 성남시, LIG넥스원과 ‘글로컬 융합인재 양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 김동철 두산에너빌리티 관리부문장,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산에너빌리티와 성남시, LIG넥스원은 성남시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AI와 SW 교육을 지원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친환경 에너지 발전설비의 원리와 AI 솔루션 교육을 제공하고, 과학 및 기술 관련 AI 분야의 미래 직업에 대한 진로 탐색 기회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김동철 두산에너빌리티 관리부문장은 “민관이 합심해 우리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는 뜻깊은 프로그램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지역에서 배우고 세계무대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산에너빌리티는 생애주기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아동지원센터 후원, 영케어러(Young Carer) 지원 등의 취약계층 아동 지
한국헬스경제신문 이상혁 기자 | 임상시험 검체 분석 기관 지씨씨엘(GCCL, 대표 조관구)이 뉴로바이오젠(대표 김상욱)의 임상시험 수탁 계약을 통해 중추신경계(CNS) 질환 바이오마커인 MAO-B(모노아민 산화효소 B)에 대한 분석법을 확립했다고 25일 밝혔다. MAO-B는 도파민과 같은 모노아민을 분해하는 효소로 신경전달 물질의 양을 조절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파킨슨병 치료제로 MAO-B 억제제가 사용되고 있으며 특히 MAO-B는 알츠하이머병과도 서로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다양한 연구에서 활용되고 있다. 지씨씨엘이 지원하는 뉴로바이오젠의 임상시험 수탁과제는 ‘경도인지장애 단계의 알츠하이머병 및 경도 알츠하이머병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KDS2010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무작위배정, 이중 눈가림, 위약 대조, 용량탐색, 제2a상 임상시험’이다. 뉴로바이오젠이 개발중인 티솔라질린(Tisolagiline. 프로젝트명 KDS2010)은 장기 복용 시 기존 약물의 치료 효과 유지 한계를 극복한 가역적, 선택적 MAO-B 저해제로, 지씨씨엘은 해당 임상시험을 위해 MAO-B를 임상시료에서 검출할 수 있는 분석법을 개발 및 검증 완료했다.
한국헬스경제신문 김기석 기자 | 국내 최초의 사진 특화 공립 미술관이 최근 문을 열었다. 서울 도봉구 창동에 개관한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이다. 서울시립미술관 분관이다. 약 2만 점의 사진을 보관하고 있어 140년 한국 사진 예술의 흐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새로운 공공 전시장이자, 사진문화의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그동안 국내 사진 전문 미술관·박물관은 모두 사립이었다. 지하 2층, 지상 4층에 연면적 7,048㎡ 규모로 조성된 이 미술관은 192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의 사진과 관련 자료 약 2만 점을 소장하고 있다. 20세기 전후 100여 년 동안 활동한 국내 사진가들의 자료를 체계적으로 조사해 목록을 정리했고, 그중 26명의 작품은 상설 컬렉션으로 구성했다. 미술관 설립을 위한 논의가 시작된 초기부터 10년 이상 작품 수집과 연구가 병행된 결과다. 미술관 외관부터 눈길을 끈다. 건물 하단을 비틀어 한쪽을 들어 올린 듯한 독특한 형태의 출입구로 들어서면 높이 10m의 로비가 펼쳐진다. 이 건물은 2019년 공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오스트리아 건축가 믈라덴 야드리치와 한국 건축가 윤근주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카메라의 조리개가 열리는 모습을
한국헬스경제신문 유재민 기자 |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대표 김슬아)는 광고 모델인 가수 이효리·이상순 부부와 AKMU 이찬혁의 추천 컬리템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달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에서 컬리는 이효리·이상순, 이찬혁 세 모델의 추천 컬리템을 공개했다. 고객들은 효리&상순 부부의 건강한 집밥 키트와 트렌디한 간식 키트, 이찬혁의 무궁무진한 치즈&빵 키트 중 마음에 드는 한 가지를 투표하면 된다. 총 10명을 추첨해 선택한 모델의 추천 컬리템을 선물한다. 컬리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모델들의 추천 컬리템을 담은 영상 콘텐츠도 공개했다. 영상에 서 이효리·이상순 부부는 직접 구매해 즐겨 먹는 음식들을 소개했다. 가수 이찬혁은 영상에서 치즈와 빵, 잼 등 몰랐던 미식 세계를 알아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이번 컬리 추천템 선물 이벤트는 컬리 서비스 오픈 10주년 맞이 IMC(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컬리는 지난달부터 이달 초까지 컬리템과 함께 하는 일상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10주년 한정판 기프트를 증정하는 추첨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컬리 관계자는 “지난달 공개한 세 모델의 광고
한국헬스경제신문 윤해영 기자 | 전동 칫솔을 쓰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진일보한 음파전동 칫솔까지 나왔다. 반면 일반 칫솔을 고집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두 칫솔 중 무엇이 좋은가는 오래된 논쟁이다. 결론은 사람에 따라 효과가 다르며, 칫솔의 종류보다 올바른 칫솔질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전동 칫솔은 음파 진동으로 치아 사이의 치태와 세균막을 효과적으로 닦아 잇몸 질환 발생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진동 또는 회전하는 칫솔모가 더 많은 표면적과 미세한 부분까지 닦을 수 있다. 또 환자나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손목 힘이 약한 사람에게 편리하다. 타이머가 달린 전동 칫솔은 권장 시간(2분)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된다. 칫솔질을 너무 세게 하면 경고하는 압력 센서가 있어 잇몸 손상과 치아 마모를 예방할 수도 있다. 요즘에는 미백, 혀 클리너, 잇몸 마사지 등 다양한 기능이 추가된 제품도 나온다. 단점으로는 일반 칫솔보다 훨씬 비싸고 칫솔모 교체 비용이 발생한다는 점, 고장이 날 수 있고 2~3년마다 교체해야 한다는 점이다. 또 잘못 사용하거나 저가형 제품을 쓰면 치아 마모나 잇몸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 대부분 시험에서 전동 칫솔과 일반 칫솔의
한국헬스경제신문 한건수 기자 | 1000병상 규모의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7일 개원식을 갖고 충청 북부 지역의 거점 병원이 됐다. 개원식에는 병원 임직원과 전형식 충청남도 정무부지사,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오세현 아산시장. 어기구 당진시 국회의원 등 100여 명의 지역 인사들이 참석했다. 새 병원은 기존 병원과 인접한 곳에 지상 15층 지하 5층 1000병상 규모로 지어졌다. 지난 5월 7일부터 본격적 운영을 시작한 새 병원은 안정화 단계를 거쳐 7월 7일 개원식을 개최하게 됐다. 병원 측은 새 병원이 앞으로 바이오 의생명 산업의 메카로 새롭게 발돋움한다고 밝혔다. 지근거리에 위치한 순천향대의대와 순천향의생명연구원의 교육 및 연구역량이 결집돼 국가 의생명 산업의 발전을 선도한다는 것이다. 이문수 병원장은 “새병원은 지역의 의료수준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보다 나은 환경에서 권역민의 신뢰에 보답할 것”이라며 “청년들이 꿈을 펼치는 공간이 되고, 지역사회의 성장을 이끄는 대표 의료기관으로 새롭게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교일 학교법인 동은학원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새 병원은 단순히 더 크고 화려한 건물을 짓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의료의
한국헬스경제신문 김기석 기자 | 서울대병원이 국내 최초로 폐 이식 로봇 수술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폐 이식 로봇 수술은 전 세계에서도 소수 병원에서만 가능할 정도로 고난도 수술이다, 반적으로 폐 이식 로봇 수술은 서양인 체형에 최적화돼 있어 한국인처럼 좁은 흉곽 구조를 가진 환자에게는 시도하기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체구가 작다 보니 로봇이 수술 부위에 접근하기도 어렵고 로봇의 팔 조작도 제한적일 수밖에 없어서다. 서울대병원 박샘이나 심장혈관 흉부외과 교수는 체구가 작은 한국인 환자에게도 로봇을 활용한 정밀 폐 이식수술이 성공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수술받은 환자는 폐섬유증으로 인해 중증 호흡 곤란을 앓아오다 결국 폐 이식을 결정했다. 폐섬유증은 폐 조직이 점차 굳어 기능이 저하되는 만성 질환으로, 약물 치료나 산소 요법만으로는 회복이 어려워 폐 이식에 이르는 경우가 많다. 환자는 지난달 19일 폐 이식 로봇 수술을 받은 뒤 현재 자연스러운 호흡이 가능할 정도로 빠르게 회복 중이다.
한국헬스경제신문 유재민 기자 |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이사장 오태성)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해온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이하 15비)과 강릉소방서 김만하 소방관(58세)을 올해 두 번째 희망나눔인상의 공동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15비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한부모·장애인 가정 청소년을 위한 교육봉사 동아리를 10년 넘게 운영 중이다. 동아리 소속 장병들은 매주 화요일 서울시 강남구 세곡동 주민센터, 세곡나눔장학회와 협력 하에 일대일 학습 멘토링을 진행한다. 장병들은 ‘군인 선생님’으로 변신해 기초 과목 지도부터 입시 전략, 진로 상담까지 아우르며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작년에는 학생들을 부대로 초청해 항공·우주 분야의 꿈을 심어주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15비 교육봉사 동아리는 2012년 강남구청과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이래로 꾸준히 활동을 이어와 누적 봉사 시간이 1780시간에 달한다. 아이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자 봉사자 선발 과정을 까다롭게 진행해, 지원자들은 영어·수학 시험을 거쳐 평균 6대 1의 경쟁률을 뚫어야 한다. 15비 교육봉사 동아리는 올해 강남구청장으로부터 구정 발전에 기여한 공
한국헬스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BBQ(대표 심관섭)가 안산시 사동의 한부모 가정을 찾아 치킨을 전달하며 선한 영향력 확산에 나섰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지난 13일 경기도 안산시 사동행정복지센터내 '한부모 센터'를 방문해 100인분의 치킨과 음료·인기 사이드 메뉴인 치즈볼 등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찾아가는 치킨 릴레이는 착한 기부 등 지역 사회 소외 계층에 꾸준히 치킨 나눔을 진행해 온 BBQ가 이를 전국으로 확대한 대표적 사회 공헌 활동으로 전국에서 사연을 받아 직접 찾아가 치킨 등을 나누는 활동이다.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된 찾아가는 치킨 릴레이는 어린이들과 청소년부터 영유아 시설, 홀몸 어르신, 다문화 가정 등 주변의 다양한 이웃 및 소외 계층분들과 치킨으로 행복과 즐거움을 나누는 업계의 모범적 사회공헌 활동으로 꼽힌다. 이번 활동도 한부모 가정 자녀가 가족들과 맛있는 치킨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사연에 BBQ가 응답하면서 이뤄졌다. BBQ는 해당 사연을 받고 치킨 조리 시설을 갖춘 푸드트럭 '비비카'(BB-Car)'와 직원들이 직접 안산시 사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관내 한부모 가정을 위해 시그니쳐 메뉴인 황금올리브치킨·레몬
한국헬스경제신문 유재민 기자 | 정관장(대표 김재수)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이하여, 6월 23일(월)부터 7월 4일(금)까지 ‘여름 대비의 正석’ 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정관장은 베스트셀러 ‘에브리타임’을 비롯하여, 시니어 전문 브랜드 ‘장수:율’, 유기농 계약재배로 추출한 ‘버섯달임액’, 현대인의 맞춤 건강솔루션 ‘알파프로젝트 포커스라인 6종’ 등 여름철 체력관리와 기력보충에 특화된 정관장 제품 구매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정관장은 7월 31일(목)까지 신한카드 ‘딥오일(Deep Oil)’, ‘미스터라이프(Mr.Life)’, ‘심플 플래티늄샵(Simple platinum#)’ 중 하나로 정관장 제품 10만원 이상 결제 시 10만원 캐시백을 제공하는 제휴이벤트도 마련했다. 또한 정관장 공식 온라인몰 ‘정몰’에서 ‘에브리타임샷’, ‘에브리타임소프트’, ‘관절닥터 타마본’ 등을 구매한 후 포토후기를 작성하면 5천 포인트를 돌려주는 행사도 진행한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여름철이 본격화되면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긴 장마가 예보된 만큼, 정관장으로 여름 체력을 관리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면서 “정관장은 향후에도 시즌별 고객들의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