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헬스경제신문 조희운 기자 | KT(대표 김영섭)가 국내 사업자 대표로 AI 윤리와 통신 산업의 AI 도입, 포용적 디지털 서비스를 주제로 한 주요 세션에 연속으로 참여하며 글로벌 AI 리더십을 공고히 했다고 6일 밝혔다. KT AI Future Lab장 배순민 상무(CRAIO)는 4일 오전 10시(현지시간)에 스페인 바르셀로나 MWC25 행사장에서 열린 ‘윤리적 인공지능 구축(Building Ethical Intelligence)’ 세션에 패널로 참여했다. 이 세션은 GSMA 내 글로벌 통신사들의 핵심 의사결정자를 대상으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AI 기술이 일상 생활에 깊이 녹아들고 있는 현 시점에서 통신 사업자들의 윤리적인 AI 구현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공정성과 인간 주체성, 프라이버시, 보안, 투명성 등의 책임 있는 AI 도입을 위한 핵심 원칙들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배순민 상무는 KT가 사내에 2024년 4월 책임감 있는 인공지능 센터(Responsible AI Center, RAIC)를 설립하고 AI 활용 윤리 원칙 ‘ASTRI(Accountability, Sustainability, Transparency, Reli
한국헬스경제신문 김기석 기자 | 우수 중소기업의 판로를 지원하는 행사인 ‘2025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Korea Public Procurement Expo 2025)가 5일부터 7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나라장터 엑스포는 조달청이 주최하는 대규모 공공조달 전시회다. 올해 엑스포에는 650여 개 조달 공급 기업이 참가해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이며 주요 기업과 비즈니스 매칭, 해외 바이어 상담회, 교육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 행사를 통해 공공조달을 통한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사단법인 한국산업경제연구소(이사장 장현우)는 전시 주최 측에서 지정한 공공조달관 서비스 전시회에 참여한다. 한국산업경제연구소는 1988년 기획재정부 허가를 취득한 후 국가기관,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발주하는 원가계산 및 검증을 수행하는 전문연구소다. 연구소는 전시회에 참여하는 업체가 우수제품, 혁신제품, 신제품, 다수공급자계약(MAS) 등 조달청에 단가계약을 요청할 때 필요한 원가계산과 관련해 전문 멘토가 상주해 공공시장 역량진단 등 1대 1 멘토링을 진행한다. 원가계산 보고서는 전문업체가 우수제품에 지정된 후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해 판매를 원하는
한국헬스경제신문 조희운 기자 | 롯데그룹의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하는 롯데미래전략연구소가 신임 대표이사로 서창우 전무를 선임한다. 1976년 생인 서창우 신임 대표이사는 딜로이트컨설팅과 커니에서 근무한 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략실장, 한화비전 전략기획실장과 미주법인장 등을 역임하는 등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과 전략 컨설팅 분야에서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다. 서 대표이사는 롯데그룹의 중장기적인 경영전략을 수립하는 롯데미래전략연구소를 맡아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 변화에 맞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안할 예정이며 동시에 롯데그룹의 새로운 미래성장동력 발굴 및 추진 전략 수립에 필요한 지식과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역할을 강화한다. 또 롯데그룹의 싱크탱크로서 새로운 그룹 사업 비전에 부합한 사업 턴어라운드, M&A,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 등에 대한 전략을 제안해 그룹의 의사결정을 지원할 방침이다. 서 대표이사는 글로벌 전략 컨설팅사와 해외 법인장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한 롯데 계열사들의 중장기적 글로벌 전략 컨설팅을 주도할 계획이다. 한편 롯데는 지난해 11월 임원인사에서 글로벌 경영 불확실성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사업의 속도감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정
한국헬스경제신문 이상혁 기자 | DL이앤씨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해 ‘중대재해 Zero 원년 선포식’을 서울 종로구 돈의문 디타워 본사에서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길포 안전보건경영실장(CSO)과 안전보건부서 임원, 현장소장, 공사주무, 안전보건관리자 등이 참석해 2025년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다짐을 공유했다. DL이앤씨는 ‘2025년 중대재해 Zero’ 목표 달성을 위해 △매뉴얼대로 일하고 피드백하는 조직 문화 정착 △계획되지 않은 임의 작업 절대 금지 △협력사 및 근로자 안전 활동 강화 등 세부 목표를 설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현장별 집중 안전 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자체 안전 세미나를 실시하는 등 안전 관리 체질 개선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특히 DL이앤씨는 스마트 안전관리 기술을 적극 도입해 안전 강화를 추진한다. 통합 스마트 안전관제 플랫폼과 연계해 현장 내 CCTV, 바디캠(Body Cam), 근로자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안전 삐삐, AI 번역 시스템 등을 확대 적용해 보다 효율적인 안전관리를 실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실시간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사고 예방 효
한국헬스경제신문 유재민 기자 | GS건설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LX하우시스가 층간차음 바닥구조 완충재로 자체 개발한 고성능 폴리우레탄을 아파트 바닥 시공에 사용해 입주 시 바닥충격음 측정에 안정적인 성능을 확보할 수 있는 층간차음 바닥구조 개발 연구를 진행한다. 기존에도 바닥구조 개발을 연구해 온 GS건설은 더욱 실효성 있는 층간소음 저감을 위해 자재와 구조기술, 현장 품질관리가 합쳐져야 한다는데 LX하우시스와 의견을 모으고 이번에 공동 연구·개발(R&D)에 나서게 됐다. LX하우시스가 자체 개발한 폴리우레탄 완충재가 적용된 바닥구조는 2024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진행한 ‘2024 고성능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기술공모’에 참가해 의자를 끄는 소리 등 경량충격음과 함께 아이들이 뛰는 소리와 같은 중량충격음 모두 층간차음 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향후 GS건설은 LX하우시스가 개발한 폴리우레탄 완충재 시제품을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품질을 확보할 수 있는 바닥구조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GS건설은 실제 현장 공사에 적용할 수 있도록 공사시방서를 만들어 시공에 적용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양사가 공동 개발하는 바닥충격음 차단구
한국헬스경제신문 이상혁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4일 서울시 금천구 시흥동 소재 금천구청에서 금천구와 공공배달앱 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신한은행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2%의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이용금액의 1.5% 적립 등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땡겨요’에 신규 입점하는 금천구 소재 가맹점을 위해 ‘사장님 지원금’ 20만원을 제공해 마케팅을 위한 자체 쿠폰을 발행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땡겨요’ 정산 계좌를 신한은행으로 지정하는 가맹점에 대해서도 변경 익월 첫 영업일에 4천원 할인 쿠폰을 50매 제공해 최대 40만원 규모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금천구는 ‘땡겨요’에서 음식 주문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금천 땡겨요 상품권’을 3월 신규 발행하는 등 신한은행과 함께 지역 구민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상생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와의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자체와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더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땡겨요’
한국헬스경제신문 유재민 기자 |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오는 28일까지 스키장 이용객들을 위해 장비와 리프트권을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는 올인원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올인원 패키지는 리프트 6시간권, 장비 렌탈, 의류 렌탈(헬멧 포함)으로 구성돼 있다. 스키장에서 필요한 모든 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한 번에 구매할 수 있어 초보자도 부담 없이 스키를 즐길 수 있다. 가격은 성인 기준으로 정가 대비 30% 정도 저렴하다. 오는 28일까지 판매되며, 예약 없이 현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계자는 “스키장 이용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겨울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올인원 패키지를 출시했다”며 “무주리조트 이용객들이 덕유산의 설경과 함께 즐겁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헬스경제신문 이상혁 기자 |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4조8348억원, 영업이익 1645억원, 세전이익 1287억원, 당기순이익 109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공시했다. 이번 실적 발표는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15% 이상 변경 공시에 따른 것이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2.1% 상승했으나 영업이익은 17.6% 감소했다. 매출은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화학부문 호조세로 소폭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아라미드 정기보수 등에 영향을 받았다. 세전이익은 12.3% 감소했으나 당기순이익은 기존 사업 효율화에 의한 자산 평가 차익 등으로 전년대비 115.8% 늘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관계자는 “올해는 아라미드 펄프 증설 및 신규용도 확대 등 제품 라인업 다각화와 함께 패션부문의 기존 브랜드 재편과 해외진출 확대를 통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OE를 기반으로 원료 조달부터 출고까지 전 프로세스에서 효율성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헬스경제신문 유재민 기자 | 포스코이앤씨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 정창식 포스코이앤씨 경영지원본부장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조상범 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기부금은 지역 내 미래 세대들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고, 지역사회 배려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저탄소 환경 친화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지속 가능한 행복을 짓다'라는 사회공헌 비전 하에 인천지역사회에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해오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미래 세대를 위해 인천지역 아동센터와 그룹홈 아동을 대상으로 학습지도, 멘토링, 사회성 향상, 자아형성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대표적으로 30여개소 지역아동센터들과 결연을 맺어 돌봄을 지원하는 '원앤원 활동'은 올해로 15년째를 맞았다. 지역 아동들에게 맞춤형 학습, 체육대회, 캠핑 등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포스코이앤씨는 건설업 전문성을 활용해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활동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2013년부터 인천지역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 위치한 포스코이앤씨 현장 인
한국헬스경제신문 이상혁 기자 | KT(대표 김영섭)가 전 세계 9800만 명의 학생이 이용하는 인공지능(AI) 학습 플랫폼 '콴다' 구독 서비스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콴다는 KT가 100억 원 규모의 지분을 투자한 국내 벤처기업 ‘매스프레소’의 대표 서비스로, 전략적 제휴를 통해 KT가 통신사 중 처음으로 출시했다. 콴다는 광학 문자 인식(OCR) 기술을 활용해 모르는 문제를 사진으로 촬영하면 AI가 5초 안에 풀이를 제공하는 인공지능 학습 플랫폼이다. 단계별 풀이와 힌트 제공, 개별 학생 맞춤형 설명 등 다양한 학습 방식을 지원하며, AI가 제시하는 추가 질문을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강화할 수 있다. 특히, 지역 1타 강사와 명문대 대학생 등 검증된 교육자들이 1200권 이상의 주요 문제집과 모의고사에 대한 상세한 동영상 풀이를 제공해 높은 학습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현재 콴다 서비스는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매월 800만 명 이상의 학생들이 사용 중이며, 누적 검색 수는 70억 건에 달한다. KT는 ▲콴다 프리미엄(월 1만 8500원) ▲ 콴다 프리미엄 Lite(월 1만 1000원) 2종의 OTT 구독 부가서비스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