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헬스경제신문 한기봉 기자 | 체중이 114kg이었던 영국의 30대 여성이 57kg을 감량하고 미인대회에 우승했다. 2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영국 요크셔에 거주하는 32세 여성 젠 앳킨 은 영국 최고 미인대회로 꼽히는 ‘미스 그레이트 브리튼’에 출전해 1위를 차지했다. 그는 현재 ‘미세스 UK’로 선정돼 세계 무대를 준비 중이다. 그런데 젠 앳킨은 2년 동안 무려 57kg을 감량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그는 감량한 체중을 6년째 유지 중이다. 그는 2017년 뚱뚱하다는 이유로 약혼자에게 일방적으로 파혼 당한 것을 계기로 다이어트를 결심했다고 한다. 당시 젠의 체중은 114kg이었다. 2년간 57kg 감량의 비결은 무엇이었을까. 특별한 처방은 없었다. 젠은 ‘식단 조절’과 ‘규칙적 운동’을 꼽았다. 과거 즐겨 먹던 소고기 볶음면이나 탕수육 같은 고칼로리 배달 음식을 끊고, 직접 요리한 건강식으로 식단을 전면 교체했다. 여기에 축구, 달리기, 고강도 홈트레이닝을 병행했다. 일주일에 5일은 반드시 운동했고, 출퇴근할 때는 자전거를 이용했다. 젠은 “0에서 100으로 갑자기 몰아붙이기보다, 주변 사람들과 함께 운동하는 등 지속 가능한 습관을 서
한국헬스경제신문 한기봉 기자 | 결론부터 말하면 근력운동만 해도 체중 감소는 가능하다. 다만 같은 기간 유산소 운동보다는 체중 감량 효과가 적고, 살 빠지는 속도도 느리며, 개인 차가 크다. 1시간 빠르게 걸으면(유산소운동) 약 250~350kcal가 소모되는데 1시간 근력운동을 하면 150~250kca 정도만 소모된다. 근력운동은 체중계 숫자를 크게 줄이기보다는 지방을 줄이고 근육을 늘려 체형을 바꾸는 데 더 효과적이다. 근육이 늘면 그 무게로 체중이 눈에 띄게 줄지 않는다. 근육은 다른 조직보다 쉬고 있을 때도 더 많은 에너지를 쓴다. 근력운동으로 근육량이 늘면 기초대사량이 올라가 ‘살이 덜 찌는 몸’으로 바뀌는 데 도움이 된다. 또 근력운동은 지방량을 줄이면서 근육을 유지·증가시키기 때문에, 나중에 요요현상이 덜 오고, 혈당·콜레스테롤·인슐린 감수성 같은 대사 건강도 좋아지는 효과가 있다 체중감량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근력운동+유산소 운동 병행이다 전문가들은 체중 감량 자체에는 유산소가 좀 더 직접적이고, 건강·체형·요요 방지에는 근력 운동이 효과가 좋으므로 두 가지를 함께 하는 것을 권장한다. 방식은 주 2–3회 근력 운동+주 3–5회 30분 안
한국헬스경제신문 윤해영 기자 | 공복에 운동을 해야만 체지방을 더 태워서 다이어트에 유리하다고들 말한다. 과연 그 말이 맞을까. 맞기도 하지만, 반드시 그렇다고 말할 수 있을 만큼 유의미한 차이는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결론이다. 공복에 유산소 운동을 하면 분명히 장점은 있다. 공복은 혈당과 인슐린 수치가 낮은 상태라서 지방을 에너지로 쓰는 비율(지방산화율)이 조금 늘 수 있다. 특히 가벼운 유산소(걷기·조깅·사이클)에서 효과가 두드러진다. 체지방 감량만 놓고 보면 공복 운동이 단기적으로 약간 유리할 수 있다. 하지만 장기적인 체중·체지방 감소량은 식사 후 운동과 큰 차이가 없다는 연구가 많다. 공복·식후 둘 다 장기적으로 살 빠지는 양은 비슷하므로 본인이 속 편하고 어지럽지 않은 쪽을 선택하는 게 좋다. 체감상 힘이 빠지고 어지럽다면 공복 운동은 하지 않는 게 좋다. 공복 상태로 운동하는 건 사실 조심해야 할 부분이 있다. 혈당이 떨어지기 쉬운 사람은 어지러움, 무기력, 식은땀, 드물게 실신 위험이 있어 저혈당 경험이 있거나 당뇨·저혈압이 있다면 주의해야 한다. 공복에서는 힘이 잘 안 나고 피로가 빨리 올 수 있어 웨이트 트레이닝이나 인터벌 같은 무산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