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헬스경제신문 김혁 대표기자 | 대전지역에서 환경산업과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대표적 두 기관이 이 지역의 환경산업 인적자원 개발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환경 인적자원개발위원회(환경 ISC*, Industrial Skills Council, 위원장 진광현 한국상하수도협회 상근부회장)와 대전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대전 RSC, , Regional Skills Council, 위원장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는 지난 8일 대전상공회의소에서 ‘환경 ISC-대전 RSC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금번 협약으로 환경산업과 대전지역을 대표하는 인적자원개발위원회로서 양 기관이 수행하고 있는 환경산업의 발전과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이라는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산업과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실력중심사회를 구현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산업과 지역의 인적자원개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환경산업 인력‧훈련 현황분석과 대전지역 인력‧훈련 수급실태 조사 관련 업무협력 및 정보공유 △지역‧산업 맞춤형 기술 인력양성 및 직무능력 향상 모델 개발‧제안 △환경산업 기술, 수준별 훈련과정 표준화 방안 공동 연구 △양 기관 네트워크 활성화 및 인적교류 상호 협력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이다.
환경 ISC 진광현 위원장은 “금번 국제물산업박람회(WATER KOREA)가 대전에서 개최됨에 따라 환경 ISC 주최 2024년 인적자원개발 세미나를 대전 RSC와 공동 주관하여 대전지역 훈련기관과 함께 환경산업 인적자원개발 이슈를 공유하고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등 협업의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협약 첫 성과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