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헬스경제신문 유재민 기자 | KT가 올해 3분기 B2C와 B2B 분야에서 안정적 성장과 함께 그룹 핵심 사업에서 괄목할 만한 실적을 거뒀다. KT는 AICT 기업으로 전환을 위해 역량·사업·인력구조 등 다방면에서의 혁신을 추진하고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프로그램) 계획을 본격 추진한다. KT(대표 김영섭)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2024년도 3분기 매출이 연결 기준 6조6546억원, 별도 기준 4조7650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KT그룹의 전체(연결) 매출은 콘텐츠 자회사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YoY -0.6%)했으나, 그룹사를 제외한 별도 매출은 2.0% 증가했다. 별도 서비스매출은 4조6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직전 분기 대비 0.5% 성장을 이어가며 3분기 연속 4조원을 넘어섰다. 영업이익은 임금협상에 따른 비용이 올해 2분기에 조기 반영된 영향으로 KT그룹 전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4..2% 늘어난 4641억원,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75.1% 늘어난 3389억원을 기록했다. 별도 서비스 매출 YoY 1.2% 성장한 4조690억원··· 3개 분기 연속 4조원 넘어서 무선 사업은 3분기 플
한국헬스경제신문 이상혁 기자 | KT가 B2C와 B2B 분야에서 매출과 수익성을 개선하는 등 실적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 같은 안정적인 펀더멘탈을 바탕으로 ‘AICT Company’ 사업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KT(대표 김영섭)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2024년도 2분기 매출이 연결 기준 6조5464억원, 별도 기준 4조5483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그룹 전체의 연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유사한 수준이며, 계열사를 제외한 별도 매출은 1.4% 증가했다. 특히 별도 서비스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0.7% 성장한 4조480억원으로, 2분기 연속 4조원대를 이어갔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3분기에 반영됐던 ‘임금협상’에 따른 비용이 올해에는 2분기에 반영되면서, 연결(4940억원)과 별도(3588억원)가 각각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4.3%, 12.0% 줄었다. 임금협상 결과 반영에 따른 비용 644억원을 제외할 경우 저수익 사업의 구조개선 성과와 핵심 그룹사의 이익성장으로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1% 감소, 별도 영업이익은 3.9% 증가했다. 무선 사업에서는 5G 가입자가 전체 핸드셋 가입자 중 75%에 달하는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