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턱 숨이 막힌다"...2018년 같은 불볕더위 온열질환주의보
한국헬스경제신문 이상혁 기자 | 5일 새벽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은 무서운 뇌성과 함께 소나기가 내렸다. 월요일 아침 시간대에도 전국에 무더위가 여전한 가운데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5일 남서풍이 강하게 유입되며 산발적인 소나기 구름대가 발달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그 밖의 중부지방, 경북권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중부지방과 전남권, 경북권은 밤까지 소나기가 내리겠다. 5일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경기 남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광주, 전남, 전북, 대전, 세종, 충남, 충북, 대구, 경북 내륙, 경남 내륙 5∼60㎜이다. 전북 동부와 경북 남부 내륙은 많게는 80㎜ 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다. 서울과 인천, 경기(남동부 제외), 경북 동해안, 제주도는 5∼40㎜로 예보됐다. 서해5도와 울산에는 5∼20㎜, 강원 동해안은 5∼10㎜의 비가 내리겠다.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소나기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덥겠다.낮 최고기온은 30∼35도로 예보됐다. 앞으로도 열흘 이상 더 폭염이 지속될 전망이다. 기온이 40도까지 오르는 지역이 나오고, 연일 열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