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Q 등 KH계열사, 상장 재탈환에 역량집중한다
한국헬스경제신문 김혁 대표기자 | 회계법인의 회계감사 의견거절로 인해 아이에이치큐(IHQ) 등 주요 계열사들이 무더기로 주식 거래가 정지된 KH그룹이 증시 재상장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KH그룹 계열사 중 유가증권 상장사인 IHQ, KH필룩스, 그리고 KH건설, KH전자 등 주코스닥 상장사가 작년 4월 회계 감사 문제를 이유로 거래 정지가 됐고, 이로 인해 그룹 자체는 물론, 이 주식을 보유한 투자자들이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상태이다. 이에 따라 IHQ를 비롯한 개별 계열사들은 주식 거래 재개를 위해 각 계열사 특성에 맞게 회계 감사인의 의견 거절 사유를 해소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특히 핵심 이슈가 영업이익 등이 문제인만큼, 수익성 제고 및 불필요한 비용 절감 등을 통해 재무제표 개선에 노력할 에정이다. 이른바, 계열사별 성장 전략을 맞춤형으로 해서, 주력 분야에 집중하는 한편, 신성장 동력 확보에 전략을 다할 방침이다. 예컨대, 먼저 유가증권 상장사로 거래 정지된 KH필룩스는 주력인 전장부품 사업 확대로 매출 부분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설비 투자를 완료했다. 양주 본사에 전장부품 자동화 제조설비를 구축하고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