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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소/과일 열전] <24>껍질까지 버릴 게 없는 겨울영양 보고 ‘귤’

    한국헬스경제신문 한기봉 기자 | 겨울을 지배하는 과일은 단연 귤이다. 껍질까지 버릴 것이 없다. TV를 볼 때도, 컴퓨터를 할 때도,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할 때에도 귤은 한번 손을 대면 계속 먹게 된다. 새콤달콤 맛 좋고, 껍질을 벗기기도 쉬워 자꾸만 손이 간다. 귤에는 각종 비타민부터 무기염류, 식이섬유 등 건강 관리에 탁월한 영양소들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겨울 건강을 책임지는 과일이다. 먼저 귤에 가득한 비타민C는 강력한 항산화 효과로 우리 몸의 면역력을 강화해주어 감기 예방에 도움을 준다. 멜라닌 색소에 의해 생기는 기미, 주근깨를 없애주고 만성 변비를 해결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또한 콜레스테롤을 저하시켜 동맥경화증, 고혈압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침착되는 걸 막아줄 뿐만 아니라, 피부 미용에도 큰 도움이 된다. 비타민C는 콜라겐 생성, 혈관, 뼈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와 함께 귤에는 항산화, 항염증에 효과가 있는 플라보노이드, 젖산을 분해해 피로를 없애주는 구연산, 귤껍질 안쪽의 흰 부분과 알맹이를 싸고 있는 속껍질에는 변비를 해소하고 설사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식이섬유인 펙틴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비타

    • 박건 기자
    • 2025-11-05 21:40
  • [채소/과일 열전] <23>귤, 감귤, 밀감은 다른 과일인가

    한국헬스경제신문 윤해영 기자 | 겨울철에 가장 사랑받는 과일은 귤(橘)이다. 귤은 순수한 우리나라 말이 아니다. 한자어다. 나무(木)+빛날 율(矞)이 합친 것으로 향기롭고 달콤한 열매나무라는 뜻을 지녔다. 우리는 귤을 그냥 ‘귤’이라고 부를 때도 있고 ‘감귤’이니 ‘밀감’으로 부를 때도 있다. 하지만 저 끝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이 셋은 사실 같은 건 아니다. 귤과 감귤, 밀감은 어떤 차이가 있는 걸까. 감귤(柑橘)은 운향과 감귤나무아과 감귤속, 금감속, 탱자나무속의 과일을 총칭하는 단어다. 감귤나무아과의 모든 과일을 포괄하는 가장 큰 의미의 단어다. 유자, 레몬, 자몽, 오렌지, 탱자와 같은 과일들이 모두 감귤류에 속한다. 귤은 감귤에 속해 있는 하나의 종류인 것이다. 밀감(蜜柑)은 제주산 감귤을 의미하는 단어로 일본식 발음인 미깡(蜜柑)에서 유래되었다. 이 말은 현재 제주도 사투리로 남아있다. 귤은 감귤과 같은 뜻으로 쓰이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제주산 밀감을 의미한다. 우리가 흔히 ‘귤’이라고 부르는 것은 감귤류 중에서 우리가 잘 먹는 ‘온주밀감’ 품종을 의미한다. 온주밀감은 중국 절강성 온주 지역에서 유래되었으며, 일본에서 개량되어 제주도에 정착한 품종

    • 윤해영 기자
    • 2025-11-05 21:05
  • SK AI 서밋, 3만5천 호응 속에 ‘글로벌 AI 플랫폼’ 발돋움

    한국헬스경제신문 김혁 기자 | SK그룹(회장 최태원)의 국내 대표 인공지능(AI) 행사 ‘SK AI Summit(서밋) 2025’가 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해 규모면에서 ‘대한민국 대표 AI 행사’로 자리매김한 서밋은 올해 더 다양한 국적의 기업과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글로벌 AI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이번 서밋은 ‘AI Now & Next’를 주제로 AI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조망했다. 3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벤 만(Ben Mann) 앤트로픽(Anthropic) 공동창업자, 팀 코스타(Tim Costa) 엔비디아(NVIDIA) 반도체엔지니어링총괄, 정신아 카카오 대표 등이 차례로 연단에 올라 AI산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최태원 회장은 폭발적인 AI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해법으로 ‘효율 경쟁’을 제시하며 △메모리반도체 증산 △AI 인프라 구축 △적극적인 AI 활용 전략을 강조해 주목을 받았다. SK그룹은 2016년~2023년 그룹 내 정보통신기술(ICT) 역량을 공유했던 ‘SK 테크 서밋’을 지난해부터 ‘SK AI 서밋’으로 확대 개편해 외부에 개방했다. “AI는 혼자 할 수 없고 파트너와 함께 발전해

    • 김혁 기자
    • 2025-11-05 15:56
  • bhc, KBO 가을 야구 열기 함께 누렸다... 스폰서십 효과

    한국헬스경제신문 김혁 기자 |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대표 송호섭)가 2025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의 대미를 장식한 ‘코리안시리즈’ 기간 동안 공식 스폰서십 효과를 톡톡히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bhc는 코리안시리즈가 진행된 지난 10월 26일부터 31일까지의 전국 매장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18.4% 급증했다고 밝혔다. 특히, 우승팀이 결정된 코리안시리즈 5차전(31일) 당일에는 매출이 전년 대비 82.3%까지 치솟으며 ‘가을야구 특수’를 제대로 입증했다. 이러한 성과는 KBO 포스트시즌 공식 스폰서로 참여하며 온오프라인을 아우른 마케팅이 고객들의 긍정적인 브랜드 경험과 실제 매출로 이어졌다고 분석된다. bhc는 포스트시즌 시작 전인 9월부터 ‘직관 티켓 이벤트’를 진행하며 야구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10월에는 ‘한국시리즈 직관 티켓 이벤트’와 ‘bhc 치킨 시리즈’ 우승 치킨 투표 이벤트를 연달아 선보이며 자사 앱을 통한 고객 참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 실제로, 이번 이벤트는 기존 유사 프로모션 대비 약 9.9배 높은 참여 수를 기록했다.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성과가

    • 김혁 기자
    • 2025-11-05 10:17
  • [건강한 밥상] <20>‘하얀 결정’ 생긴 오래된 꿀, 먹어도 괜찮나?

    한국헬스경제신문 박건 기자 | 꿀이 오래 되면 하얀 결정이 생긴 걸 볼 수 있다. 그럴 때마다 그냥 먹어도 되는지 걱정이 든다. 정답은 ‘아무 걱정하지 말고 먹어라’ 이다. 꿀의 하얀 결정은 당(糖) 결정, 즉 포도당 결정이다. 꿀은 과당과 포도당이 섞여 있는데, 온도가 낮거나 시간이 지나면 포도당이 분리되어 하얗게 굳는 현상이 생긴다. 이걸 ‘결정화’(crystallization)라고 한다. 정상적인 결정화는 하얗거나 불투명한 부분이 생기고, 맛은 그대로 달고 향도 유지된다. 온도가 바뀌어 물에 녹일 수 있는 양(용해도)이 줄어들면, 포도당은 결정을 형성하기 시작한다. 포도당과 과당 모두 물에 잘 녹지만, 과당이 훨씬 잘 녹아 포도당이 결정의 주를 이룬다. 100g의 물에 과당은 약 375g, 포도당은 약 91g 녹을 수 있다. 이 때문에 포도당 함량이 과당보다 높은 유채꿀, 잡화꿀, 싸리꿀에서 더 하얀 결정을 잘 관찰할 수 있다. 과당이 많아 결정이 잘 생기지 않는 꿀로는 아카시아꿀, 밤꿀, 대추꿀 등이 있다. 꿀을 섭씨 10~15도에서 오래 보관하면, 특히 결정이 잘 형성된다. 25도 이상에서는 포도당이 물에 잘 녹아 결정화가 일어나지 않고, 4도 이하

    • 박건 기자
    • 2025-11-04 23:31
  •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시흥서 실습교육 진행

    한국헬스경제신문 김혁 기자 |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보건복지부와 세계보건기구(WHO)가 공동 추진하는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GTH-B)’ 프로그램의 하나로, 오는 11월 3일부터 7일까지 서울대 시흥캠퍼스 내 경기시흥 SNU 제약바이오인력양성센터에서 ‘항체의약품 생산공정 실습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에는 방글라데시, 필리핀, 파키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12개국 20명의 교육생이 참가한다. 교육생들은 1주간의 온라인 이론 교육을 통해 항체의약품 전주기 가치사슬(Value Chain)을 학습한 후, 시흥 현장에서 품질관리(QC) 중심의 실무형 실습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기술 역량을 강화한다. 경기시흥 SNU 제약바이오인력양성센터는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사업의 국내 핵심 교육기관으로, 항체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을 담당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품질관리 체계 확립 ▲불순물 분석 ▲단백질 정제 ▲세포 기반 분석 ▲무균시험 등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기술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5일 차에는 가상현실(VR) 기반 무균제조 실습 프로그램이 새롭게 도입된다. 미국 현장 전문가들이 제작한 74개 주제의 VR 프로그램을 실습

    • 김혁 기자
    • 2025-11-03 09:34
  • 도미노피자, 군인, 경찰, 소방관 위한 1억5천만원 전달

    한국헬스경제신문 유재민 기자 | 한국도미노피자(회장 오광현)가 지난 9월 군인을 시작으로 경찰과 소방관 대상으로 총 1억 5천만원의 기부금 전달을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도미노피자는 지난 9월 순직, 공상한 군인 자녀 장학금 지원을 위해 시작한 호국장학재단 기부금 전달을 시작으로, 지난달 14일에는 경찰청에서 경찰청 재단법인 ‘참수리 사랑’에, 28일에는 대한소방공제회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참수리사랑과 대한소방공제회에 전달된 기부금 역시 순직, 공상 경찰관 및 소방관 자녀의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도미노피자는 장학금 기부 활동과 더불어 각 단체를 대상으로 한 히어로즈데이 프로모션도 진행, 나라를 위해 힘써주시는 히어로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한국도미노피자는 오는 6일과 7일에는 소방관과 소방 근무 일반 공무원 및 소방관 가족들을 위한 ‘소방 히어로즈데이’를 진행, 방문 포장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국도미노피자 관계자는 “군인, 경찰 그리고 소방관 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장학금 전달과 할인 혜택을 함께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한국도미노피자는 국가를 위해 노력해 오신 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꾸준히

    • 유재민 기자
    • 2025-11-03 09:23
  • 휴온스, 1형 당뇨 수능 수험생에 ‘덱스콤 G7’ 지원

    한국헬스경제신문 유재민 기자 | ㈜휴온스(대표 송수영)는 수능을 앞둔 1형 당뇨 수험생들을 위해 연속혈당측정기(CGM) ‘덱스콤 G7’ 수신기(리시버)를 무상 대여한다고 3일 밝혔다. ‘덱스콤 G7’은 피부에 부착한 센서를 통해 세포 간질액의 포도당 농도를 측정하고 스마트폰 혹은 전용 리시버를 통해 실시간으로 혈당을 확인할 수 있는 연속혈당측정기다. 1형당뇨병 환자는 당일 혈당 관리에 따라 수험일 컨디션이 크게 좌우된다. 1형 당뇨 환자들은 평소 센서를 스마트폰 혹는 스마트워치와 연동해 혈당을 모니터링하며 컨디션을 관리한다. 하지만 수능 수험장에서는 일부 의료기기를 제외한 전자기기 반입을 엄격히 금지해 스마트폰을 통한 혈당 모니터링이 불가능하다. 이에 환우회를 중심으로 교육부와의 논의가 지속됐고, 현재 연속혈당측정기 리시버는 수능 원서 접수 시 진단서를 제출한 경우에 수험장 반입이 허용되도록 제도가 개선됐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CGM 중 리시버 사용이 가능한 제품은 ‘덱스콤 G7’이 유일하다. 휴온스는 시험 당일 1형 당뇨 환자들의 안정적인 혈당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사)한국1형당뇨병 환우회 및 덱스콤(Dexcom, Inc.) 본사와 협력해 덱스콤 G7 리

    • 유재민 기자
    • 2025-11-03 08:54
  • [궁금한 건강] <67>찬 바람이 불면 왜 심근경색· 뇌졸중?

    한국헬스경제신문 한건수 기자 | 겨울이 성큼 다가왔다. 지역에 따라 첫 한파특보도 내려져 건강에도 ‘한파 주의보’가 켜졌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 건강에 유념해야 할 게 한두 가지가 아니다. 대표적인 게 뇌졸중이나 심근경색 같은 심뇌혈관 질환이다. 심뇌혈관 질환은 왜 겨울에 많이 발생할까. 추운 환경에 노출되면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혈관이 수축하기 때문이다. 특히 피부와 말초 혈관이 수축하면서 혈압이 급상승한다. 이때 혈관이 터지거나(출혈성 뇌졸중) 또는 막히는(허혈성 뇌졸중) 위험이 커진다. 겨울철에는 아침 기온이 낮아질 때 혈압이 급격히 오르는 현상이 흔하게 발생한다. 아침에 일어나 세수하거나 외출할 때 갑자기 찬 공기에 노출되면 혈압이 순간적으로 높아져 뇌혈관이 터질 수 있다. 추운 날씨에는 체내 수분도 줄고 혈액이 걸쭉해진다. 이로 인해 혈전(피떡)이 잘 생기며, 뇌혈관을 막아 뇌경색(허혈성 뇌졸중) 위험이 커진다. 특히 고령자나 고혈압·당뇨·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자는 추위에 대한 대처력이 떨어진다. 빠르게 체온을 잃어 급성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위험이 커진다. 기존에 관상동맥 협착을 가진 환자는 증상이 악화할 수 있다. 추워지면 운동이 줄고, 실내 활

    • 한건수 기자
    • 2025-10-31 16:17
  • 연1회 건보 적용 스케일링 “연말까지 꼭 받으세요”

    한국헬스경제신문 박건 기자 | 치석은 잇몸 염증을 유발해 흔히 ‘잇몸병’이라고 불리는 치은염과 치주질환을 유발하고 충치의 원인이 된다. 치은염은 잇몸을 지칭하는 치은에 생기는 염증이고, 치은염을 방치하면 염증이 잇몸뼈인 치조골 주위까지 진행되는 치주염으로 악화한다. 잇몸뼈까지 염증이 번지면 치아를 잃을 위험이 있으므로 조기에 치료해야 한다. 이러한 치주질환은 무증상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치주질환을 막을 수 있는 최선의 방책은 정기적인 스케일링이다. 스케일링은 칫솔이나 치실만으로 제거되지 않은 치석을 물리적으로 제거하는 시술이다. 만 19세 이상이면 스케일링이 연 1회 건강보험 적용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모르는 이들이 의외로 많다, 연간 단위이므로 한 해를 넘기면 소멸된다. 올해 스케일링을 받지 않았다고 해서 내년에 건보가 2회 적용되는 건 아니다.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올들어 아직까지 성인 10명 중 7명은 스케일링을 받지 않고 있다”며 “연말까지 치과를 방문해 시술을 받으시라”고 31일 권유했다. 치협에 따르면 연령대별 스케일링 비율은 20대 33.3%, 30대 32.7%, 40대 31.2%, 50대 34.8%, 60대 36.1%, 70대 29.3%, 8

    • 박건 기자
    • 2025-10-31 15:46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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