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헬스경제신문 김혁 대표기자 |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11일 대구 수성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린 ‘2023년 디지털 헬스케어 성과대회’에서 ‘인공지능(AI)ㆍ사물 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부문으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증진개발원에서 주관하는 ‘2023년 디지털 헬스케어 성과대회’는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인공지능(AI)ㆍ사물 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과 방문 건강 관리사업 활성화에 이바지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해 표창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시흥시는 지난 2020년부터 만 65세 이상 만성질환을 지닌 건강 취약계층 700명을 대상으로, 사물 인터넷(IoT) 의료기기와 인공지능 스피커를 활용한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운영 중이다. 특히 시는 선도적인 참여로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을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어르신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온 노력을 인정받았다. 시흥시보건소 관계자는 “인공지능(AI)ㆍ사물 인터넷(IoT)에 기반한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의 토대를 마련하고 이를 활성화한 노력을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강한 책임감으로 건강한 지역사회 보건
한국헬스경제신문 <임춘식 하나라의료재단 외래클리닉 센터장> | 한국인의 평균 기대 수명은 10년 전(80.6년)보다 3년 늘어난 83.6년으로 OECD 회원국 중 가장 빠른 인구 고령화 속도를 보이고 있다. 기대 수명은 증가했지만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기간인 건강 수명은 66.3년에 불과하여 노년의 마지막 17년 정도는 질병을 앓은 채 살아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의 「대한민국 치매현황 2021」 자료에 의하면 2020년 기준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인구 중 치매로 추정되는 환자 수는 약 84만 명(유병률 10.3%)으로 2050년에는 30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나이가 들수록 걸릴 확률이 높아지는 치매는 환자뿐만 아니라 보호자 및 주변 사람들에게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노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환으로 손꼽힌다. 치매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뇌 기능이 손상되어 후천적으로 기억력, 언어력, 판단력 등 여러 영역의 인지 기능이 현저히 저하되는 것을 말한다. 원인 질환으로는 알츠하이머병이 전체 치매의 75.5%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증상이 발현되기 10~15년 전부터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
한국헬스경제신문 배지원 기자 |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은 영통종합사회복지관과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주민들을 돕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26일 용인 영덕동에 위치한 SCL의원에서 업무 협약식을 가졌으며, SCL의원 송승호 센터장을 비롯해 영통종합사회복지관 이영애 관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SCL의 후원으로 영통종합사회복지관은 의료지원이 필요한 지역주민들을 선정할 예정이며, SCL의원은 무료 건강검진 및 자궁경부암 백신접종을 지원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이 경제적 사정으로 건강검진 및 백신접종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 이번 사회공헌 활동을 마련했다. SCL 이관수 이사장은 “지역사회 기관들과 유기적 협력을 통해 상대적으로 질병에 취약한 소외계층의 예방의료 복지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다각도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영통종합사회복지관 이영애 관장은 “취약계층을 위해 큰 도움 주신 SCL에 감사드리며, SCL과 앞으로 취약계층 건강증진에 힘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SCL은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아 설립이념인 나
한국헬스경제신문 <대한금연학회 백유진 회장, 한림의대 교수> | ‘담배 없는 국가’가 머지않아 현실로 나타난다. 과거 전매청이나 한국담배인삼공사라는 이름을 기억하는 우리 국민이라면 “그게 가능해?”라고 반문할 것이다. 일상에서 어딜 가든 흡연자를 볼 수 있고, 어디선가 날아오는 담배 연기로 스트레스를 받는 우리나라 국민에게는 믿을 수 없는 ‘가짜 뉴스’처럼 다가올 듯하다. 그렇지만 이 소식은 충분히 사실일 수 있다. 최근 수많은 언론을 통해 뉴질랜드 의회에서 담배를 없애기 위한 강력한 ‘담배규제정책 법안’이 통과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과거 2011년, 뉴질랜드는 2025년까지 성인 일반 담배(궐련) 흡연율을 5% 이하로 낮추겠다는 목표를 발표한 적 있다. 뉴질랜드는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궐련 한 갑의 가격을 우리 돈 3만8천 원 정도로 서서히 올렸을 뿐만 아니라 담배판매점 내 담배제품 진열금지, 담배광고 금지 등으로 강력한 담배규제정책을 펼쳐왔다. 세계가 주목하는 뉴질랜드의 금연전략 최근 뉴질랜드 보건부는 2025년까지 뉴질랜드에서 궐련을 없애기 위한 3가지 전략을 수립하여 발표했다. 이 전략들은 전 세계 182개국이 모여 개발한 세계보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