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명의 KT Y 아티스트가 뭉쳤다… 첫 전시회 ‘Spotlight’ 개최
한국헬스경제신문 이상혁 기자 | KT(대표이사 김영섭)가 29일부터 12월 4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서촌 미앤갤러리에서 KT가 지원하는 신진 작가 그룹인 ‘Y아티스트’ 레이블의 첫 합동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KT의 20대 브랜드 ‘Y’는 떠오르는 청년 아티스트를 지원하는 ‘Y아티스트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총 34명의 아티스트를 발굴하여, 기업 제품 디자인 및 드라마 일러스트 제작, 캘린더 일러스트 제작 등 다양한 콜라보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Y아티스트 합동 전시는 KT의 Y아티스트 레이블 운영 취지와 Y아티스트로 활동하는 신진 작가들을 자세히 소개하고, 작가들의 작품을 대중에게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전시에서는 브랜드 Y의 슬로건 ‘있는 그대로 빛나는 Y’에서 착안한 ‘Spotlight’를 주제로 한 Y아티스트의 개성 있는 일러스트 작품 34종과 Y아티스트 콜라보로 탄생한 굿즈들을 선보인다. 전시는 내달 4일까지 진행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방문 시 Y아티스트 일러스트 기념 엽서와 스티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Y아티스트 ‘한지수‘(한페이지) 작가는 “세상에 나설 준비는 되었지만 그동안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어려운 상


상하수도협회, "물산업 선진화 기여"..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한국헬스경제신문 유재민 기자 |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5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한 ‘2024 세계 표준의 날’ 기념행사에서 단체표준화 부문의 공로를 인정받아 영예로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세계 표준의 날은 국제표준화기구(ISO, IEC, ITU 등)에서 표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표준화의 활성화를 위해 1970년부터 매년 10월 14일로 지정한 기념일로 160여 개 회원국별로 기념식을 개최하는 세계적인 행사이며, 우리나라는 2000년부터 개최하여 올해 25번째를 맞이했다. 정부는 이날을 기념해 표준화를 통한 국가 경쟁력 강화와 국가표준(KS)선진화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게 매년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협회는 수질보전, 상하수도 안정성 확보, 물산업 선진화를 위해 상하수도 기자재에 대한 합리적인 표준과 기준의 제정·보급으로 품질고도화 및 효율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협회는 2001년 수도법 개정을 통해 법정단체로 지정되었으며, 2002년 설립 이후 상·하수도용 기자재에 특화된 단체표준 제정과 인증 업무를 수행해 국민의 안전한 물복지 향상과 수질보전에 기여하고 있다. 협회의 단체표


정우성·문가비가 쏘아올린 '비혼 출산' ‘동거 가족’ 이슈
한국헬스경제신문 김기석 기자 | 영국 BBC방송은 지난달 27일 서울발로 ‘한국 스타의 아기 스캔들이 전국적 논란을 불러일으켰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이 방송은 “한국 배우가 결혼하지 않은 여성과 아이를 낳았다는 것이 드러나 유명인의 행동과 비전통적인 가족 구조에 대한 전국적 논쟁이 촉발됐다”며 “정우성은 아버지로서의 책임은 다한다고 했지만 결혼외 출산이 금기시되는 보수적인 나라에서 거센 반발을 불러일으켰다”고 했다. 외국 언론도 관심을 가질 만큼 정우성-문가비의 혼외자 출생이 전통적 가족형태를 고수해온 우리 사회에 ‘비혼 출산’ ‘비혼 동거’ 논의로 옮겨붙으며 이슈화되었다. 우리 사회가 이제는 다양한 형태의 가족 구성과 출산 방식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정치권으로까지 파급되는 돌발적 계기가 된 것이다. 사실 ‘비혼동거’ 가족 형태에 대한 논의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주로 진보 정치권이 주도했다. 지난해 4월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최초로 관련 법안을 발의했다. 그해 6월 장혜영 당시 정의당 의원도 ‘가족구성원 3법(생활동반자법·혼인평등법·비혼출산지원법)’을 이어 발의했지만 21대 국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 가정의 가치를 파괴할 수 있고

<건강칼럼> 체중 변화와 피로, 갑상선이 보내는 신호
한국헬스경제신문 | 이은직 하나로의료재단 원장(내분비내과 전문의) 갑상선 질환이란 갑상선은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호르몬을 분비하는 중요한 기관이다. 유난히 추위 혹은 더위를 많이 타거나, 식사량에 변화가 없는데도 갑자기 체중이 확 늘거나 감소한다면 갑상선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다. 갑상선에 문 제가 생기면 그 영향은 우리 몸의 거의 모든 부분에 미칠 수 있다. 우리 몸의 에너지를 과잉 소모하거나(갑상선 기능 항진증), 에너지가 생산되지 않아 무기력해지는 증상(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발생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변화 를 체질이라고 여길 뿐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지나치기도 하는데, 방치할 경우 몸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과 갑상선 기능 저하증 갑상선 기능 항진증과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갑상선 기능에 이상이 생겨 나타나는 질환이다. 항진증은 호르몬이 지나치게 많이 분비되어 대사가 활발해지면서 땀이 많이 나고 더위를 심하게 느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식욕이 증가하여 식사량이 많은데도 체중 감소가 나타나고 심해지면 눈이 튀어나오는 안구 병증이 생기기도 한다. 반면 저하증은 호르몬이 적게 분비되어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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