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헬스경제신문 이용훈 기자 | 롯데건설(대표 박현철)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탄소 저감 핵심 기술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정부가 추진하는 국책연구과제에 참여해 시멘트 산업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 롯데건설이 시공하는 현장에 시범적용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롯데건설은 국책연구과제인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이산화탄소 반응경화 시멘트 및 건설용 2차 제품 제조기술 개발’(과제번호: RS-2022-00155025)에 공동연구사로 참여하고 있다. 이 기술은 미국, 캐나다 등 해외에서 선도적으로 개발되었으며, 이번 연구는 이러한 기술의 국산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시멘트의 주원료인 석회석은 약 1300℃ 이상의 높은 온도로 가열하는 방식으로 제조되며 이 과정에서 대량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된다. 롯데건설이 개발한 기술은 일반 시멘트 대비 약 200℃의 낮은 온도로 시멘트 제조가 가능하고, 석회석 사용량을 30% 절감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축할 수 있다. 또한 이 기술을 통해 만들어진 ‘이산화탄소 반응경화 시멘트’는 물에 의해 굳는 기존 시멘트와 달리 이산화탄소와 반응하여 굳는 친환경 건설재료로 제조공
한국헬스경제신문 | 최준식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 강남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센터 소아감염면역과 진료교수 백일해 진행 과정 백일해(百日咳)는 백일해균(Bordetella pertussis) 감염으로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문자 그대로 기침[咳]이 100일 동안이나 지속되어 붙여진 이름이다. 백일해의 증상은 일반적으로 가벼운 감기 증상을 보이는 1~2주 간의 카타르기(catarrhal stage)를 거쳐, 특징적인 발작성 기침이 본격적으로 나타나는 발작기(paroxysmal stage)로 이어진다. 발작기 기침의 특징으로는 기침 사이 혹은 끝에 숨을 헐떡거리며 ‘흡’하고 들이키거나[whooping cough], 심한 기침 끝에 구토를 보이는 양상 등이 있으며, 전형적이고 발작적인 증상이 반드시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다. 증상은 수 주 혹은 2~3개월에 걸쳐 지속되다가 서서히 호전된다[회복기, convalescent stage] 전파력이 매우 강한 백일해 백일해균은 사람만 전염시키며, 기침 환자의 호흡기 분비물, 즉 콧물, 침, 가래 등을 통해서 주로 전염되는데 전파력이 매우 높다. 한 명의 감염 환자가 전파 가능한 사람의 수를 ‘기본 재생산 수(R0)’
한국헬스경제신문 유재민 기자 | 대상㈜(대표 임정배) 청정원의 간편식 브랜드 ‘호밍스(Home:ings)’가 정통 중화풍 ‘팅하오 군만두 프라이’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팅하오 군만두 프라이’는 외식 전문점 수준의 바삭한 군만두를 가정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한 제품이다. 냉동 만두 조리법 중에서도 구운 만두를 선호하는 소비자 취식 트렌드에 착안해 기획됐다. 지난해 12월 ‘컬리푸드페스타 2024’에서 ‘트레이 타입’으로 처음 선보인 후, 입소문을 타며 큰 인기를 얻은바 있다. ‘팅하오 군만두 프라이’는 에어프라이어 조리에 최적화 되어있으며, 호밍스만의 ‘더블 프라잉(Double Frying)’ 공정을 사용해 뒤집지 않아도 마치 기름에 튀긴 듯한 바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또 당면 없이 국내산 돼지고기와 부추를 가득 채워 담백한 육즙과 향긋한 부추의 풍미를 살렸으며, 바삭한 만두피와의 완벽한 조화는 중국 산동식 군만두를 연상케한다. ‘트레이 타입’은 호밍스만의 독자 기술로 개발한 에어프라이어 전용 특수 트레이가 포함돼, 별도의 전용 호일 없이 바로 조리가 가능하며 후처리도 용이하다. ‘파우치 타입’의 경우, 특수 트레이는 미포함 되어있지만
한국헬스경제신문 유재민 기자 |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오는 28일까지 스키장 이용객들을 위해 장비와 리프트권을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는 올인원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올인원 패키지는 리프트 6시간권, 장비 렌탈, 의류 렌탈(헬멧 포함)으로 구성돼 있다. 스키장에서 필요한 모든 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한 번에 구매할 수 있어 초보자도 부담 없이 스키를 즐길 수 있다. 가격은 성인 기준으로 정가 대비 30% 정도 저렴하다. 오는 28일까지 판매되며, 예약 없이 현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계자는 “스키장 이용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겨울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올인원 패키지를 출시했다”며 “무주리조트 이용객들이 덕유산의 설경과 함께 즐겁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헬스경제신문 유재민 기자 | 포스코이앤씨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 정창식 포스코이앤씨 경영지원본부장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조상범 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기부금은 지역 내 미래 세대들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고, 지역사회 배려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저탄소 환경 친화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지속 가능한 행복을 짓다'라는 사회공헌 비전 하에 인천지역사회에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해오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미래 세대를 위해 인천지역 아동센터와 그룹홈 아동을 대상으로 학습지도, 멘토링, 사회성 향상, 자아형성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대표적으로 30여개소 지역아동센터들과 결연을 맺어 돌봄을 지원하는 '원앤원 활동'은 올해로 15년째를 맞았다. 지역 아동들에게 맞춤형 학습, 체육대회, 캠핑 등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포스코이앤씨는 건설업 전문성을 활용해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활동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2013년부터 인천지역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 위치한 포스코이앤씨 현장 인
한국헬스경제신문 유재민 기자 | 맥도날드(대표 김기원)는 신메뉴 ‘한입 초코 츄러스’가 포함된 2025년 첫 ‘해피 스낵’ 라인업의 전체 판매량이 작년 동기 대비 약 160%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맥도날드의 분석에 따르면 올해 1월 해피 스낵 판매량은 작년 동기 대비 약 160%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해피 스낵이 고물가 시대 가성비 선택지로 주목을 받음은 물론, 신메뉴 ‘한입 초코 츄러스’에 대한 고객들의 호응이 견인한 결과로 해석된다. 실제 한입 초코 츄러스는 판매가 시작된 지 11일 만에 약 50만 개 이상의 판매량을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입 초코 츄러스는 진하고 촉촉한 초코 필링이 채워진 한 입 크기의 츄러스로, 겉면에는 시나몬 슈가가 뿌려져 있어 더욱 달콤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스낵 메뉴다. 소셜미디어 등지에서는 “너무 맛있어서 상시 메뉴면 좋겠다”, “한번 먹으면 일주일에 5번은 사먹게 된다” 등 고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드립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한입 초코 츄러스 콤보 메뉴 역시 꿀조합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해피 스낵’은 버거, 사이드 메뉴, 디저트, 음료 등 맥도날드의 인기 스낵 메뉴를 하
한국헬스경제신문 | 이후장 경상국립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 반려동물 영양제 구입 증가 반려동물 건강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반려동물 영양제를 구입하는 반려인들도 늘고 있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에서 발간한 ‘2023 한국반려동물 보고서-반려동물 맞이 준비와 건강관리’에 따르면, 반려동물 양육비 중 가장 큰 비중을 보인 것은 식비로, 사료비(31.7%)와 간식비(19.1%) 등 식품 관련 항목이 지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였다. 식품 구입 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 로는 영양 성분(54.6%)이 가장 높았으며, 반려동물의 기호(42.8%), 가격(27.6%)이 뒤를 이었다고 보고하였다. 반려동물에게 영양제 급여가 필요한가 사람들은 음식으로 섭취하지 못한 영양 성분을 보충하기 위해서 영양제를 매일 먹기도 한다. 반려동물 역시 성, 나이, 선천적 영양소 섭취량에 차이가 있을 수 있고, 사료에 영양소 유효 성분이 적을 수도 있기 때문에 별도로 영양제를 먹이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 반려동물의 필수 영양 성분은 사람과 같이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미네랄, 비타민, 수분 등 여섯 가지이다. 단백질은 근육, 뼈, 혈액 등을 형성하고 면역 계통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요
한국헬스경제신문 | 배혜정 서울대학교 약제부 의약정보파트장 청소년 10명 중 1명은 마약류 진통제인 펜타닐 패치를 사용한 경험이 있고, 향정신성 의약품인 식욕억제제 (나비약) 복용 경험도 0.9%인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 매체이용 유해환경 실태조사, 2022) ADHD 치료제, 메틸페니데이트는 어떤 약일까 작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ADHD) 치료제를 ‘공부 잘하는 약’, ‘집중력을 올려주는 약’으로 부당광고, 불법 유통한 업체를 적발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처방 없이 구입 가능한 일반의약품인 감기약 중에서도 마약류 제조에 사용되는 원료 물질인 에페드린 성분이나, 향정신성의약품인 덱스트로메토르판 성분 등이 포함된 경우 오남용될 수 있 어 주의가 필요하다. 메틸페니데이트는 ADHD 치료제로, 신경 전달 물질을 조절하고 중추 신경계를 자극하여 집중력과 각성 효과를 높인다. 하지만 ADHD 환자가 아닌 사람에게 투여한다고 해서 주의력이나 집중력이 더 높아지지는 않는다고 한다. 다시 말해 공부 잘하게 해주는 약(속칭, ‘공부 잘하는 약’)은 없으며 오히려 부작용에
한국헬스경제신문 유재민 기자 | 종합식품기업 ㈜하림 정호석사장이 ‘2036년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를 기원’하는 'GBCH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4일 밝혔다. 'GBCH' 챌린지는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 슬로건인 "Go Beyound, Create Harmony(모두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조화)"의 약자다. 지난 14일 전북특별자치도 김관영 지사를 시작으로 관내 주요 기관 단체장, 기업대표 등 지역 인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전북 올림픽 유치 기원 인증샷 또는 영상을 기관 홈페이지나 SNS 계정에 올리고 후속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23일 익산경찰서 고영완 서장의 지목을 받은 ㈜하림 정호석 사장은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를 응원해'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날 정호석 사장은 "전북을 대표하는 선도 기업으로서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가 반드시 이뤄질 수 있도록 힘을 모아 함께 응원한다"며 "2036 하계올림픽 유치를 통해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호석 사장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김종탁 7공수특전여단장을 지목했다. 한편 이번 챌린지는 대한체
한국헬스경제신문 유재민 기자 |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이하 ‘협회’)는 지난 23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영등포50플러스센터에서 설 명절맞이 지역 자원봉사를 전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자원봉사는 홀로 지내시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배달되는 도시락 포장 및 영등포50플러스센터 구내식당의 청소와 배식과 청소 등의 활동이 포함되었다. 협회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아름다운 공동체 형성을 위해, 지난해에도 영등포푸드뱅크 및 영등포50플러스센터 등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기부 및 자원봉사를 실시하였다.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한 송승종 사무총장 등 임직원은 "한국상하수도협회는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기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