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헬스경제신문 김혁 기자 | 크라운제과(대표 윤석빈)가 7가지 곡물을 알차게 담은 프리미엄 비스킷 ‘옹실한 칠곡쿠키’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백미와 흑미를 더해 한층 풍부해진 곡물의 깊은 맛과 건강함을 동시에 살린 점이 특징이다. 2005년 첫 선을 보인 오곡쿠키에 이어 ‘칠곡쿠키’가 더해지며 곡물 간식의 선택 폭을 한층 넓힌 것. ▲귀리 ▲퀴노아 ▲땅콩 ▲렌틸콩 ▲검정깨에 ▲백미와 ▲흑미까지 7가지 곡물로 완성했다. 품질 좋은 국내산 쌀을 사용해 특유의 구수함과 곡물의 담백함을 균형감 있게 담아냈다. 우리쌀(백미+흑미) 함량이 10%라 한입마다 건강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곡물의 풍부한 영양 덕분에 든든함은 물론 건강까지 챙길 수 있어 ‘일석이조’ 간식이다. 백미와 흑미가 지닌 풍부한 식이섬유와 복합탄수화물이 더해져 든든한 포만감과 오래가는 활력을 더했다. 식사를 거른 바쁜 아침이나 입이 심심한 오후, 건강 간식으로 제격이다. 크라운제과만의 기술로 가루쌀 특유의 텁텁함을 최소화해 입 안에서 바삭하게 씹히는 식감이 특징. 곡물 본연의 풍미는 살리면서도 한층 부드럽고 깔끔해 첫 입부터 끝까지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차마카세'가 떠오르는 지금,
한국헬스경제신문 | 나민석 연세대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조교수 숨이 멈추는 밤, 문제가 될 수 있다 자고 있을 때 옆 사람이 종종 숨을 멈출 때가 있다. 단순히 피곤해서 ‘깊게 자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여서, 오랜 기간 지속이 되면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다. 수면 중 반복적으로 호흡이 멈추거나 얕아지는 질환을 ‘수면무호흡증(sleep apnea)’이라고 부른다. 수면무호흡증은 굉장히 흔하지만, 소리 없는 건강의 적으로 불릴 만큼 많은 문제를 일으킬 수있다. 제대로 치료하지 않고 방치한다면 장기적으로 고혈압, 당뇨병,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혈관계, 뇌혈관계, 대사질환의 위험이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수면 중 몸에 산소가 부족해지는 저산소 상태가 반복되면서 전신에 만성 염증을 유발하며, 뇌혈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인지기능 저하 및 치매 발생 위험도 증가시킨다고 보고되었다. 가장 흔한 형태는 ‘폐쇄성 수면무호흡증(Obstructive Sleep Apnea)’이다. 이는 수면 중 상기도(기관지, 후두, 인두, 코안)가 좁아지거나 막혀서 공기 흐름이 일시적으로 멈추거나 저하되는 상태이다
한국헬스경제신문 김혁 기자 |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대표 김슬아)는 인공지능(AI) 식단 관리 앱 ‘루션’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루션은 지난달 19일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배포된 이래 그간 서비스 안정화 기간을 거쳐왔다. 루션은 식단 기록 기능과 맞춤형 식단 추천 서비스를 제공한다. 컬리 최초로 구글의 생성형 AI로 모든 핵심 로직을 만들었다. 루션 AI는 컬리의 방대한 상품 데이터를 분석해 각 상품을 음식 유형으로 정의하고 영양 정보와 속성을 분석한다. AI는 또 사용자의 나이, 성별, 체중, 활동량, 알레르기, 선호 식단, 목표 칼로리 등을 기반으로 하루 권장 섭취량과 영양 비율을 고려해 최적화된 맞춤형 식단을 추천한다. 식단 기록 방법은 간단하다. 이용자가 음식 사진을 찍어 올리거나 음식명을 입력하면, AI가 음식에 포함된 탄수화물과 단백질, 지방 비중과 칼로리를 계산한다. 하루동안 이용자가 섭취한 총 칼로리도 함께 표시되며, 그날 목표 칼로리 대비 남거나 초과한 칼로리도 확인할 수 있다. 루션은 컬리 계정으로만 가입할 수 있으며, 현재는 주로 다이어트 식단 관리용으로 이용되고 있다. 이용자가 입력한 기본 정보와 선호 식단 등을
한국헬스경제신문 유재민 기자 | 롯데건설(대표 박현철)은 최근 고용노동부가 중대재해 근절을 위해 발표한 ‘12대 핵심 안전수칙’을 철저히 이행하고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고자 안전보건 수준을 한 층 더 높였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롯데건설은 건설사 최초로 근로자들의 건강상태 체크를 위한 ‘비접촉식 생체신호 측정기술’ 어플 개발을 완료하고 전 현장에 9월 중 적용 예정이다. 이 기술은 별도의 장비 없이 스마트폰에 내장된 카메라 안면인식을 통해 심장의 맥박에 따라 피부에서 미묘하게 변하는 색상을 감지해 맥박, 혈압, 발열, 산소포화도 등 생체신호를 측정한다. 이를 통해 근로자는 15초 내외로 건강 상태를 측정할 수 있으며, 측정 결과를 자동으로 기록하여 고령 및 기저질환 보유 근로자 등 민감군 관리에 효율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박현철 부회장은 취임 이후 매월 전국 현장에 직접 찾아가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현장을 특정하지 않고 방문하는 불시점검 등을 통해 현장점검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정기적인 현장점검에서는 안전점검과 함께 현장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활동이 진행되고, 불시점검에서는 사전예고 없이
한국헬스경제신문 유재민 기자 | CJ대한통운(대표 신영수)은 올해 택배기사 건강검진 수검률이 80%를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건강검진 등 다양한 복지 혜택을 바탕으로 혹서기 택배기사 건강관리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13년 업계 최초로 택배기사 건강검진 제도를 도입했으며 검진에 소요되는 모든 비용은 회사가 전액 부담하고 있다. 높은 수검률의 배경에는 ‘찾아가는 건강검진’과 시간 제약 없는 운영 방식이 있다. 건강검진은 편의를 위해 전국 택배 서브터미널에 전문 검진기관이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어 택배기사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일부 택배사의 경우, 택배기사가 근무 중 시간을 쪼개 제휴 병원을 직접 찾아가야만 하기 때문에 실제 수검률이 매우 낮고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평가가 나온다. 반면 CJ대한통운은 택배기사가 병원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 방문 검진을 도입했고, 주말·야간에도 검진이 가능하도록 제휴 병원 체계를 유연하게 운영하고 있다. 검진 항목도 택배기사 업무에 맞춰 설계됐다. 장시간 운전과 반복 작업으로 인한 관절 부담을 고려해 통풍·류마티스 항목이 추가됐고, 감염증(CRP) 항목도 반영
한국헬스경제신문 유재민 기자 | 정관장(대표 김재수)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이하여, 6월 23일(월)부터 7월 4일(금)까지 ‘여름 대비의 正석’ 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정관장은 베스트셀러 ‘에브리타임’을 비롯하여, 시니어 전문 브랜드 ‘장수:율’, 유기농 계약재배로 추출한 ‘버섯달임액’, 현대인의 맞춤 건강솔루션 ‘알파프로젝트 포커스라인 6종’ 등 여름철 체력관리와 기력보충에 특화된 정관장 제품 구매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정관장은 7월 31일(목)까지 신한카드 ‘딥오일(Deep Oil)’, ‘미스터라이프(Mr.Life)’, ‘심플 플래티늄샵(Simple platinum#)’ 중 하나로 정관장 제품 10만원 이상 결제 시 10만원 캐시백을 제공하는 제휴이벤트도 마련했다. 또한 정관장 공식 온라인몰 ‘정몰’에서 ‘에브리타임샷’, ‘에브리타임소프트’, ‘관절닥터 타마본’ 등을 구매한 후 포토후기를 작성하면 5천 포인트를 돌려주는 행사도 진행한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여름철이 본격화되면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긴 장마가 예보된 만큼, 정관장으로 여름 체력을 관리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면서 “정관장은 향후에도 시즌별 고객들의 건강
한국헬스경제신문 유재민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지난 20일, ‘2024 이종욱 펠로우십 보건정책과정(장기계속 2차)’에 참여 중인 연수생 13명을 대상으로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가나, 탄자니아 등 아프리카 4개국과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등 아시아 5개국, 통가를 포함한 오세아니아 1개국 등 총 10개국의 보건정책 전문가들이 참여해, 한국의 보건의료체계와 운영 사례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견학 프로그램은 건협의 기생충 퇴치 활동을 비롯해 진단검사 및 병리검사 등 첨단 보건의료 시스템을 소개하고자 구성되었으며, ▲건협 본부 기관 소개를 시작으로, ▲MEDI OPEN LAB(공유실험실), ▲MEDICHECK LAB(중앙검사본부), ▲기생충박물관, ▲서울서부지부 건강증진의원을 차례로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건협은 이번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도상국 보건의료 인력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연수생들이 한국의 선진 보건의료 운영 체계와 제도를 폭넓게 이해함으로써 자국의 보건정책 수립과 실행에 실질적인 참고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아울러, 이번 교류를 계기로 국가 간 보건 분야
한국헬스경제신문 | 이은직 하나로의료재단 호르몬건강클리닉 원장, 내분내과 전문의 요오드는 갑상선 호르몬을 만드는 원료로, 갑상선 기능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필수이다. 요오드의 중요성이 알려지면서 건 강을 위해 따로 요오드 영양제를 챙겨야 하는지 고민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하지만 과연 모두에게 요오드 보충이 필요할까? 요오드 영양제, 꼭 먹어야 할까 우리나라는 요오드 과잉 섭취 국가이다. 사람들이 요오드가 풍부한 해산물이나 해조류 등을 많이 먹기 때문이다. 한국 보건산업진흥원이 2021년에 한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의 일일 평균 요오드 섭취량은 400~500㎍으로, 성인 기준 일일 섭취 권장량 150㎍의 약 3배이다. 최근 출시되는 유기농 요오드 영양제는 요오드 용량이 2000~3000㎍에 달 하기도 하는데, 건강한 성인(18~30세)이 하루에 처리할 수 있는 요오드의 양은 1000㎍ 정도에 불과해 불필요하게 과다 섭취를 하는 셈이다. 갑상선 질환을 예방한다고 요오드 영양제를 챙겨 먹는 사람들이 있지만 이는 매우 위험한 일이다. 요오드를 과하게 섭취하면 오히려 갑상선 저하증이 발생하며, 항진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따라서 이미 요오드를 많이 섭취
한국헬스경제신문 유재민 기자 | 동화약품이 퍼스널 건강케어 브랜드 ‘배러(BETTER, 이하 배러)’ 신제품을 론칭했다고 15일 밝혔다. 배러는 2023년에 처음 선보인 브랜드로, 배변 활동에 도움을 주는 배러라이트와 화이트닝과 항산화를 위한 배러화이트 2종을 출시해 맛은 물론이고 기능성까지 잡은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에 힘입어 배러는 “맛있어서 GOOD, 건강해서 BETTER”라는 콘셉트 하에 기능성과 맛을 동시에 고려한 퍼스널 건강케어 제품을 새롭게 출시했다. 수면, 활력, 식습관 관리 등 일상 속 건강 고민을 해결해주는 총 9종의 라인업으로, 각 제품에 직관적인 컬러를 적용해 선택의 편의성을 높였다. 대표 제품으로는 수면 유도에 도움을 주는 식물성 멜라토닌과 흑하랑상추추출분말을 함유한 파란색 배러 ‘배러레스트’, 식후 혈당 상승 억제를 돕는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과 애플사이다비니거를 담은 빨간색 배러 ‘배러애사비’, 활력 보충에 효과적인 L-아르기닌과, 비타민B군, 피로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매실추출물이 포함된 초록색 배러 ‘배러텐션’이 있다. 이외에도 배러는 상황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기능성 제품들로 총 9종의 제품 라인업을
한국헬스경제신문 이상혁 기자 | 삼성생명(대표 홍원학)은 건강한 노후 준비를 위한 상품인 「삼성 웰에이징(Well-Aging) 건강보험」(이하 「웰에이징 건강보험」)을 14일부터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상품은 젊음이 길어진 시대에 맞춰 보장 범위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젋고 건강할 시기 건강 코칭, 노인성 질환 사전 징후 감지와 예방, 진단 이후 치료와 돌봄 등 노후의 전 여정을 폭넓게 보장한다. 「웰에이징 건강보험」은 노인성 질환과 관련된 6대 질환군을 선별해 보장하는 '웰에이징질병보장특약' 4종을 신설했다. 수면·정신질환/내분비계/자가면역질환부터 고혈압·고지혈증·당뇨와 같은 대사성, 골다공증·대상포진·통풍과 같은 퇴행성, 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과 같은 순환계 질환까지 노인성 질환 발병의 사전 징후로 여겨지는 주요 질병을 특약을 통해 보장한다. 진단 시 보장은 물론 추후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고객의 꾸준한 건강관리를 독려한다. 또한 이 상품은 치매·간병보험에서 대표적으로 보장하는 장기요양상태뿐만 아니라 진단시 치료비도 강화했다. 치매 관련 특약 가입 후 치매 상태시 약물 치료 보장은 물론, 일상생활을 향상하기 위한 전문재활치료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