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2023년 당진 면천창고 청년창업자 모집 진행 중

 

 

한국헬스경제신문 배지원 기자 |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강희준)는 청년 창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당진시와 충청남도에서 지원하는 '마을창고를 활용한 청년 창업가양성사업'을 당진시와 함께 수행 중에 있다. 그 일환인 '면천창고카페'는 지난해 6만여 명의 이용객 유치, 지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지역 살리기에 힘쓰고 있다. 

 

이에 발맞춰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당진시는 당진시 청년에게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면천창고 카페 운영 창업자와 공유오피스를 활용한 로컬창업자를 6월 16일(금)까지 모집한다.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당진시 내 설립 7년 이하의 청년 창업자 또는 선정 후 1개월 이내 당진시로 주소 이전이 가능한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창업자에게는 창업 단계별 성장 진단을 통해 교육, 컨설팅 및 멘토링, 시장진출 지원, 데모데이를 통한 투자유치 기회 등이 제공되며, 로컬창업자는 팀별 최대 1000만원의 창업 사업화자금이 지원된다. 

 

특히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당진시는 면천창고 카페 운영 희망 청년 창업자를 대상으로 당진 지역에 기반한 카페 아이템(음료, 디저트)을 활용한 '카페 & 디저트 창업 경연대회'를 개최해 최종 선발된 청년에게 카페 공간을 제공함으로 카페 운영과 창업 실무 등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강희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 창업자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자원을 활용해 지원할 계획으로, 지역 내 우수한 청년 창업자에게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많은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공모 신청은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지역창업실로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마감일은 6월 16일 오후 6시까지다. 

 

공모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