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헬스경제신문 박정민 기자 | 아세안 트로이카(전, 현, 차기 의장국) 3개국*을 순방중인 정병원 차관보는 1.15.(월) 첫 번째 방문 국가인 라오스에서 살름싸이 꼼마싯(Saleumxay Kommasith) 부총리 겸 외교장관 예방, 아세안 고위관리회의(SOM) 라오스 대표 면담 및 제5차 한-라오스 고위급 정책협의회의 일정을 가졌다. 정 차관보는 첫 일정으로 살름싸이 라오스 부총리 겸 외교장관을 예방하여, 라오스의 올해 아세안 의장국 수임을 축하하고 한국이 라오스의 성공적인 의장직 수행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하였다. 또한 양국간 재수교 30주년을 맞이하는 2025년을 앞두고, 고위급 교류, 투자,인프라 협력, 디지털 전환 등 미래분야 협력, 인적교류.영사협력, 한-아세안 협력 등을 통해 양국 관계를 한 단계 도약시키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이에 대해, 살름싸이 부총리 겸 외교장관은 라오스가 2024년 아세안 의장국으로서 '연계성과 회복탄력성 강화(Enhancing Connectivity and Resilience)' 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하려 한다고 하면서, 한-아세안 협력 뿐만 아니라 한-라오스 양자 협력
한국헬스경제신문 박정민 기자 |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이 16일(화) 2024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올해는 다가오는 서울문화재단 창립 20주년(3월 15일)을 맞아 그간의 전문성과 노하우, 기획력을 모아 예술인, 시민, 도시 세 축을 두루 살피는 10대 과제를 선정해 '예술특별시 서울'을 실현하는 데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올해 재단의 총 예산은 1756억원으로, 이중 사업비는 약 1300억원이다. 이는 전년보다 17%(약 200억원) 증가한 수준이며, 총 51개 사업에 투입된다. 서울문화재단은 올해 '예술하기 좋은 도시, 예술특별시 서울'을 슬로건으로 첫째, 예술인을 위해 진행해 온 '예술창작지원 혁신'을 완성한다. 예술활동을 위한 안정적인 창작환경이 더 다양한 대상에 적시에 제공될 수 있도록 기존의 그물망 예술지원체계를 고도화하고, 개인별 원스톱 지원 서비스를 본격화하며, 새로 시작한 시상제도의 공신력을 강화하고, 미래형 예술지원모델을 발굴할 예정이다. 둘째, 시민이 예술로 행복할 수 있도록 일상 체감형 문화예술을 확대한다. 서울의 사계절을 대표하는 예술축제 '아트페
한국헬스경제신문 박정민 기자 | 교과서 발행 부수 1위 기업 미래엔이 1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4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 참가해 다양한 디지털 학습 서비스를 선보인다. 교육 에듀테크 전문 박람회인 대한민국 교육박람회는 교육 분야 유일의 정부 인증 전시회이자, 아시아 최대 규모 국제 인증 전시회다. 올해는 '교육이 미래다(The Future is Education)'라는 주제로 국내외 기업 및 기관 420여개가 참가한다. 미래엔은 이번 행사에서 더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고자 대규모 행사 부스를 코엑스 A홀에 마련했다. 부스에서는 초,중,고 교사를 위한 교수 활동 플랫폼 '엠티처'와 2023년 말 정식 출시된 초등 전과목 온라인 학습 서비스 '미래엔초코' 등을 시연하고, 서비스 활용 수업 사례 강의를 마련해 참관객들이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미래엔은 박람회마다 다양한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해 참관객의 눈길을 끌었는데 이번에는 '인증샷 이벤트'와 '엠티처,초코 체험 경품 이벤트', '초코 구매 이벤트', '타임 이
한국헬스경제신문 박정민 기자 |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회장 김민자)는 '옥탑방달팽이'에서 활동할 청각장애인 배우 3기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옥탑방달팽이는 청각장애인의 사회성과 자존감 향상을 위해 사랑의달팽이가 창단한 연극단이다. 이번 3기는 사랑의달팽이와 함께 서울경제진흥원 동행팀과 하나은행 사회공헌부가 협력하는 문화예술공연 후원 희망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받았거나, 보청기를 착용하고 음성언어를 사용하는 청각장애인이다. 아동, 성인 구분없이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발 기준은 평소 무대에서 연기, 공연을 하고 싶은 열정적인 마인드를 지니고 있으며 몸을 움직이는 것에 부담이 없는 청각장애인이다. 청각장애인이 모여서 함께하는 공연인 만큼 소통을 중요시하고, 협업에 거부감이 없는 배우로 1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공연은 7월 말부터 8월 초 사이에 창작 연극을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옥탑방달팽이 3기 단원으로 선정된 배우들은 4월 주 1회씩 모여 대본 리딩 및 배역을
한국헬스경제신문 박정민 기자 |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1월 16일(화)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설 민생안정대책'에 따라 설 연휴 기간 긴급한 의료 대응, 취약계층 보호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우선 설 연휴 기간에 의료 공백이 없도록 문을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을 쉽게 확인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응급의료포털,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보건복지상담센터(129), 119구급상황관리센터 등에서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의료기관에 직접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비대면진료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연휴 기간에는 기존에 대면 진료 경험이 없더라도 바로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노숙인, 결식아동 등 취약계층이 명절에도 급식을 중단 없이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존에 추진 중인 생계급여,긴급복지, 기초,장애인연금, 경로당 난방비 등 각종 약자복지 정책도 확대한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국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설 연휴를 보내실 수 있도록 의료대응 체계 점검은 물론 취약계층 보호에도
한국헬스경제신문 박정민 기자 | 글로벌 임직원 안전 관리 전문 기업 인터내셔날SOS가 '2024 글로벌 리스크 전망 보고서(Risk Outlook)'를 통해 상호 연결된 전 세계 5대 리스크를 공개했다. 기상 이변이 기업 및 기관에 지속해서 영향을 미치고 글로벌 불안정성이 심화됨에 따라 2024년에도 글로벌 퍼머크라이시스(Permacrisis)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상황은 우려스러운 수준의 직원 번아웃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인터내셔날SOS 보고서에 따르면 설문 조사에 참여한 기업의 리스크 의사 결정권자 80%가 올해 번아웃이 비즈니스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했으나, 조직 41%는 이런 리스크를 적절히 관리할 준비가 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보고서는 기후 위기, 인공지능(AI)의 성장, 직원 기대치 변화 및 전 세계적인 불안정성과 같은 2024년 기업이 다뤄야 할 주요 위험들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1. 폭풍 경고 - 눈앞에 다가온 기후변화: 전 세계 기온은 지난 반세기 동안 다른 어떤 시기보다 빠르게 상승했으며, 인터내셔날SOS가 발행하는 기후 관련 경보도 2022년 대비 2
한국헬스경제신문 박정민 기자 | 토탈 이미징 솔루션 기업 캐논코리아(대표이사 박정우, kr.canon)가 캐논 '굿 포토그래퍼'를 대상으로 서울시립미술관에서 개최하고 있는 '구본창의 항해' 프라이빗 도슨트 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굿 포토그래퍼'는 캐논이 운영하는 '굿즈 포토 스토어'에 사진 작품을 제공하는 유저들의 모임이다. 캐논은 일상에서 사진을 향유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캐논플렉스 내 굿즈 포토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굿 포토그래퍼는 캐논 공식 인스타그램 이벤트 '#캐논이미지스토밍' 또는 캐논 디지털 갤러리 '월간 베스트 샷' 당첨자 중 신청을 받아 선정하며, 2024년 1월 현재 약 80명이 활동 중이다. 캐논코리아는 매분기 굿 포토그래퍼 모임인 '굿 포토그래퍼 클럽'의 오프라인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첫 프로그램으로 지난 15일(월) 굿 포토그래퍼 15명을 초청해 구본창 작가의 대규모 회고전 '구본창의 항해' 프라이빗 도슨트 투어를 진행했다. 구본창 작가의 대규모 회고전 '구본창의 항해'는 1968년 중학생 시절 촬영한 최초의 사진 '자화상'
한국헬스경제신문 박정민 기자 | 김정재 국회의원(한-과테말라 의원친선협회장)은 1.14.(일) 과테말라시티에서 개최된 베르나르도 아레발로(Bernardo Arévalo) 과테말라 대통령 취임식에 우리 정부 경축 특사로 참석하였다. 김정재 특사는 과테말라 방문 계기 대통령 취임식 참석, 아레발로 신임 대통령 예방, 에레라 신임 부통령 면담, 주요 동포 단체장 간담회 등의 일정을 진행하였다. 김 특사는 취임식 참석 계기에 아레발로 대통령을 예방하고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축하 인사와 함께 대통령 친서를 전달하였다. 김 특사는 양국이 자유‧민주주의‧인권 등 공동 가치를 기반으로 우호협력 관계를 강화해나가자고 하면서, 과테말라에 진출한 우리 기업 및 동포사회에 대한 과테말라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였다. 아울러, 신정부가 추진 중인 사회기반시설(인프라) 현대화 사업에 우수한 기술력과 경험을 가진 우리 기업들이 참여하여 과테말라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아레발로 대통령은 김 특사의 발언에 적극 공감하면서, 수교 이후 60년 이상 한국과 과테말라 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높이 평가하였다. 특히, 한국
한국헬스경제신문 박정민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이달 17일 경상남도 사천시청, 18일 진주시청, 19일 함양군청에서 각각 생활 속 고충과 불편을 상담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에는 사천시, 진주시, 함양군 지역주민은 물론 인접한 고성군, 의령군, 함안군, 하동군, 산청군, 거창군 지역주민도 상담받을 수 있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와 협업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상담반이 지역주민을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생활 속 고충민원 해결 서비스다. 국민권익위는 중앙정부, 공공기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과 관련한 고충을 상담하고, 협업기관인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소비자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국토정보공사, 서민진흥금융원 등은 생활법률, 소비자피해, 사회복지지원, 토지지적정리, 서민금융 등 생활 속 고충을 상담한다. 국민권익위는 그동안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지역주민과 행정기관 간 갈등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정을 발굴해 생계비를 지원하는 노력을 해왔
한국헬스경제신문 박정민 기자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설 명절을 대비하여 대표 임산물인 밤과 대추의 성수품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설 3주 전(1월 19일)부터 설 연휴 전(2월 8일)까지 '설 임산물(밤,대추) 수급 안정 대책반'을 운영하여 임산물의 공급 상황과 가격 동향을 매일 점검하고, 성수품 수요가 늘어나는 설 2주 전부터는 평시 대비 밤은 4배, 대추는 15배 더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온,오프라인 소비 촉진 행사도 벌인다. 온라인에서는 임산물 쇼핑몰인 푸른장터(sanrim.com)를 통한 할인행사(10~30% 할인), 네이버 및 우체국 쇼핑몰을 통한 임산물 브랜드 관을 운영(10~15% 할인)한다. 오프라인 행사는 산림조합 임산물 판매장 등에 설치된 12개소 임산물 직매장에서 할인행사(10~20% 할인)를 진행한다. 대형마트 등에서는 1월11일부터 설 성수품에 20~30% 할인 지원을 해 주고 있다. 박은식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설 명절을 대비하여 설 성수품의 안정적인 공급과 다양한 소비 활성화 행사를 추진하게 되었다'며, '청정 임산물과 함께 건강하고 따뜻한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