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헬스경제신문 한기봉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문학, 시각, 연극, 음악, 전통문화 등 순수예술 전 분야의 창작과 보급을 지원하며, 문화예술 관련 정책을 연구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중요한 공공기관이다. 1973년 문화예술진흥원으로 설립됐다가 2005년 민간 자율 기구인 위원회로 개편되었다. 본부는 전남 나주에 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아르코)가 27일 이범헌 신한대학교 특임교수를 제9대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날 신임 위원 8명을 위촉해 정원 11명이 채워졌다.
이 신임 위원장은 이날 열린 임시회의에서 기존 9기 위원 3명과 이날 새로 임명된 9기 위원 8명 등 11명 위원 전원이 참석해 호선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9년 4월 26일까지 3년이다.
이 위원장은 선화예고, 홍익대 동양화과,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을 졸업했다. 한국미술협회 이사장, 서울시교육청 문화예술 특별보좌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날 문화체육관광부는 아르코 9기 신임 위원 8명도 함께 위촉했다. 신임 위원 8명은 △김대현 한국작가회의 문화예술정책위원장 △대금 명인 김상연 전남대 교수 △문삼화 어처구니 프로젝트 상임연출 △서영수 부산문화예술관광포럼 운영위원장 △임영욱 중앙대 강사·창작집단 희비쌍곡선 대표 △지휘자 진솔 ㈜플래직 대표이사 △전통무용가 차지언 세종대 초빙교수다. 임기는 3년이다.
이로써 9기 위원회는 2027년 3월까지 활동하게 될 기존 위원 3명(구문모 한라대 연구교수, 성기숙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왕치선 한국여성작곡가협회 부회장)을 포함해 총 11명이 됐다.
9기 위원회 구성의 가장 큰 특징은 예술 현장 인력이 크게 늘었다는 점이다. 전체 위원 가운데 예술 분야 인사를 대폭 늘리면서 11명 중 10명이 현장 예술인 출신으로 채워졌다.
또한 8기에 없었던 ‘문학’ 분과 위원이 1명 포함됐고, 30~40대 위원도 3명을 위촉했다. 성별은 여성 5명, 남성 6명이다.
위원 선임 과정은 공개 절차를 거쳤다. 문체부는 2월부터 현장 추천을 받아 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공개 모집을 통해 후보군을 확보했다. 이후 심사를 거쳐 복수 후보를 추린 뒤, 대외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최종 위원을 확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