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헬스경제신문 김혁 기자 | 한국필립모리스(대표 이홍석)가 아이코스 일루마 전용 타바코 스틱 브랜드 ‘테리아(TEREA)’의 첫 한정판 제품인 ‘테리아 리마스터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정판은 기존 테리아 제품의 맛과 품질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패키지 디자인에 새로운 감각적 요소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필립모리스는 빛과 에너지의 움직임에서 영감을 받은 컬러와 그래픽 디자인을 적용해 테리아만의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테리아 리마스터 에디션’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대표 제품군 중심으로 구성됐다. 출시 제품은 ▲테리아 실버 ▲테리아 엠버 ▲테리아 블루 ▲테리아 그린 ▲테리아 퍼플 웨이브 ▲테리아 오아시스 펄 ▲테리아 썬 펄 등 총 7종이다. 테리아는 2022년 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와 함께 국내 시장에 도입된 이후 비연소 제품 시장에서 제품군을 지속 확대해 왔다. 현재 국내에서는 총 21종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운영 중이며, 한국필립모리스 양산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은 국내 공급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도 수출되고 있다. 최근 비연소 제품 시장에서는 제품 기능뿐 아니라 브랜드 경험과 디자인 요소를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도
한국헬스경제신문 김혁 기자 | 10일 가족과 함께 경북 청송군 주왕산국립공원 사찰에 갔다가 “조금만 산에 올라갔다가 올게”라며 휴대폰도 없이 홀로 나선 대구 초등학생 6학년 A(11)군이 실종 이틀 만인 12일 사망한 채 발견됐다. 당국은 경찰·소방 등 인력 350여 명과 헬기, 드론, 구조견 등을 대거 투입해 주봉(해발 720.6m)까지 이어지는 등산로 약 2.3㎞ 구간 주변을 샅샅이 훑은 끝에 정규 등산로에서 100m 정도 벗어난 산림이 우거진 협곡에서 A군 시신을 발견했다. 소방당국은 “A군이 발견된 장소는 크고 작은 수목들이 밀집해 있어 의도적으로 들어가지 않는 이상 일반인 접근이 어려운 곳”이라며 실족이나 저체온증으로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현장에서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며 아들이 살아 돌아오길 기다려온 부모는 시신 발견 소식이 전해지자 울음을 터뜨렸다. A군 부모는 휴대전화도 없이 홀로 산행에 나선 아들이 한참을 지나도 돌아오지 않자 같은 날 오후 4시 10분께 국립공원공단에 신고했다. ◇산행 안전 사고 막으려면 산은 낮고 익숙해 보여도, 한순간의 방심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어린이·초보자·단독 산행은 위험성이 더 커진다. 등산할 때
한국헬스경제신문 김혁 기자 | 남자들에게만 발생하는 이 병은 어디에 대놓고 말하기도 어렵고 혼자 끙끙 앓는 질환이다. 무조건 병원에 가야 한다. 조기 치료를 하면 개선이 될 수 있다. ‘페이로니병’이라고 불리는 ‘음경만곡증’이다. 남성 비뇨기의 기능 관련 질환으로는 발기부전이나 조루증이 가장 많은데 이 병은 그만큼은 아니지만 아주 드물지는 않다. 평소에는 멀쩡하게 보이지만 발기 시에만 음경이 휘고 통증을 일으키며 발기력이 떨어지고 삽입을 어렵게 만든다. 혹자는 바나나처럼 휘어진 음경이 성적 자극을 강하게 줄 수 있다고도 말하지만 현실에서는 그렇지 않다. 중년 남성에게 주로 발생하고 과거에 비해 증가하는 추세다. 국외의 문헌에 의하면 30대는 0.15%, 40대는 3.0%, 50~60대는 4.0%, 70대 이상은 6.5% 정도로 보고되고 있다. 이 병을 보고한 프랑스 의사 페이로니의 이름을 따서 페이로니병(peyronie’s disease)이라고 한다. 음경 속에는 물풍선 같은 음경해면체가 있다. 성적 자극을 받으면 여기에 피가 몰려 발기가 이뤄지고 사정을 하고 나면 피가 빠져나가 원 상태가 되는 것이다. 해면체는 백막에 둘러싸여 있는데 이곳 일부에 딱딱한 판
한국헬스경제신문 김혁기자 | 쿠팡이 고물가 속 소비자들의 생활비 부담을 덜기 위해 대규모 생필품 할인 행사 ‘블랙생필품위크’를 오는 17일까지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피죤, 케라시스, 깨끗한나라, 하기스, 팸퍼스, 순수한면 등 140여 개 주요 브랜드가 참여하며, 할인 상품 수는 약 4500개 규모로 기존 행사 대비 두 배 이상 확대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고객 체감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선착순 균일가’ 코너 운영 방식을 대폭 개편했다. 기존 하루 한정으로 운영되던 균일가 이벤트를 행사 기간 내내 매일 진행하며, 일부 상품은 990원 특가로 선보인다. 대표 할인 상품으로는 ▲스웨이 식기세척기 올인원 액체캡슐 세제 ▲케라시스 컬러랩 단백질 크림 염색제 ▲르샤트라1802 초고농축 섬유유연제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등이 포함됐다. 쿠팡은 이번 행사에서 처음으로 ‘쿠팡 라이브’를 연계해 실시간 쇼핑 혜택도 강화한다. 오는 11일 진행되는 ‘하기스’ 라이브 방송에서는 최대 25%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팸퍼스, 깨끗한나라, 퍼실, 케라시스 등 주요 브랜드들도 순차적으로 라이브 방송에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구매 고객을 위한 추가
한국헬스경제신문 한기봉 기자 | 근육량과 치매가 관련이 있을까. 근육이 많으면 치매에 덜 걸릴까. 체지방이 많으면 치매에 걸릴 위험이 커질까. 국내 치매 환자가 급격히 늘어나도 이런 의문을 가져본 사람은 많지 않다. 그런데 이와 관련한 연구는 종종 있어왔다. 해외에 이어 국내에서도 연구 결과가 나와 있다. 정답은 “그렇다”는 것이다. 그것도 ‘확실하게’ 그렇다는 것이다. 최근 서울대병원 융합의학과 김성민 연구교수와 가정의학과 박상민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토대로 국내 성인 1320여만 명의 체성분 변화와 치매 위험의 상관관계를 8년간 추적관찰한 결과도 그렇다. 체내 근육량이 1㎏ 증가하면 치매 위험이 남성은 30%, 여성은 41%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것이다. 남성의 경우 제지방량(체성분 중 지방을 제외한 값)이 1㎏/㎡ 증가할 때 치매 위험은 15% 감소했으며, 여성은 31% 감소했다. 사지근육량이 1㎏/㎡ 증가할 때 남성은 30%, 여성은 41%까지 치매 위험이 감소했다. 반면 체지방(몸속 지방의 총량)이 1㎏ 늘어나면 증가할 때 남성은 치매 위험이 19%, 여성은 53%까지 증가했다. 이러한 경향은 나이나 성별, 기존 체중, 체
한국헬스경제신문 유재민 기자 | 운전 중에 열린 창문으로 벌이 들어오면 어떻게 될까. 평소 생각해보지 못한 '사건'이다. 이런 경우 매우 위험하다. 벌을 피하려고 몸을 움직이다 사고를 낼 수도 있지만, 벌에 쏘여 쇼크를 받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제주시 해안동 도로에서 운전하던 사람이 벌에 쏘여 의식을 잃은 뒤 앞차를 들이받는 보기 드문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38분께 제주시 해안동 해안교차로 서쪽 도로에서 50대 남성 A씨가 몰던 차량이 앞서가던 차량을 추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조사 결과 A씨는 운전 중 벌에 쏘인 뒤 급격한 호흡곤란과 의식저하 등 중증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Anaphylaxis) 쇼크 증상을 보이며 차량을 제대로 제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중상을 입고 현장에서 수액 투여 등 응급처치를 받은 뒤 병원으로 옮겨졌다. ◇급격한 알레르기 반응, 아나필락시스(Anaphylaxis) ‘아나필락시스 쇼크’는 벌 쏘임이나 특정 음식, 약물 등 특정 항원에 노출된 후 수분 내에 발생하는 급격하고 전신적인 알레르기 반응이다. 신체의 면역 체계가 특정 물질을 위험한 것으로 오인하여 과도하게 반
한국헬스경제신문 김혁 기자 | 네이버의 지식인에는 이런 종류의 통증을 호소하는 글들이 제법 올라와 있다. “2주 넘게 허벅지 앞뒤가 어딘가에 눌리거나 닿으면 허벅지부터 종아리까지 유난히 아픕니다. 칼로 찌르거나 욱신거리는 느낌인데 관절이 아니라 근육이 이런 느낌입니다. 그래서 오래 못 앉아있습니다. 혹시 다발성근염 증상인가 걱정이 됩니다.” “2년 전부터 컨디션이 난조이면 무릎에 붉게 발진이 올라오면서 열이 나고 붓고 통증이 있습니다. 최근엔 무릎에 물이 조금 차기도 했습니다. 정형외과에 가봤지만 명확한 진단이 없네요. 찾다보니 피부근염이란 걸 알게 됐는데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올려봅니다.” ‘피부근염’, 또는 ‘다발성근염’이라 불리는 질환은 염증성 근육병증이다. 이 병은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이다. 자가면역이란 면역계가 이상을 일으켜 오히려 자신의 인체를 공격하는 것을 말한다. 정확한 발병 기전과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은데 바이러스 감염이 연관돼 있다는 이론도 있다. 피부근염은 세계적으로 인구 10만 명당 약 5~10명에서 발병하는 비교적 드문 질환이지만 점차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피부근염이 의심되는 일차적 증상이 있다. 근력 저하에 앞서 피부 발진이 먼저
한국헬스경제신문 김혁 기자 | 오리온(대표 이승준)이 아시아 각국의 대표 디저트를 K-푸드 스타일로 재해석한 ‘미식여행’ 아시아편 한정판 3종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초코파이情 망고라씨맛’ ▲‘후레쉬베리 펑리수맛’ ▲‘비쵸비 말차쇼콜라맛’ 등이다. 해외 유명 디저트의 맛과 감성을 오리온 대표 제품에 접목해, 여행지에서 느낄 수 있는 이색적인 미식 경험을 일상 속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최근 식품업계에서는 단순히 맛을 넘어 현지 문화와 감성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글로벌 미식 트렌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아시아는 각 나라별로 다양한 미식 문화를 보유한 지역으로 꼽힌다. 인도의 향신료 문화와 대만 디저트, 일본 말차 디저트 등은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으며, K-푸드와 결합한 새로운 스타일의 제품들도 주목받고 있다. ‘초코파이情 망고라씨맛’은 인도의 대표 전통 음료인 망고라씨를 콘셉트로 개발됐다. 달콤한 망고잼과 요거트 풍미 마시멜로를 조합해 상큼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을 구현했다. 특히 인도 현지에서 판매 중인 초코파이 망고맛을 국내 소비자 입맛에 맞춰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
한국헬스경제신문 | 지은영 마곡차여성의원 산부인과 교수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2025년 인구동향조사 출생·사망통계'에 따르면, 합계출산율은 2024년 0.75명에서 2025년 0.80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소폭 증가했지만 평균 출산 연령은 33.8세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결혼과 출산이 늦어지면서 자연임신 가능성은 낮아지고 가임기 부부 일곱 쌍 중 한 쌍이 난임을 경험하는 것으로 추정한다. 간혹 난임을 자신의 탓으로 여기는 경우도 있지만, 난임은 누구의 잘못도 실패도 아니다. 자책하기보다는 병원을 방문해 선택지를 늘려 보기 바란다. 언제 병원을 찾아야 할까 피임 없이 부부 관계를 1년 이상 지속했는데 임신이 되지 않으면 난임으로 본다. 여성의 나이가 35세 이상이라면 6개월이 기준이다. 생리가 불규칙하거나 자궁내막증·다낭성 난소증후군 같은 진단을 받은 적이 있는 경우, 정액 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되거나 성기능 문제가 있는 경우, 두 차례 이상 유산을 경험한 경우에는 미루지 말고 상담을 시작하길 권한다. 여성 건강치료는 단계적으로, 부부에게 맞게 각자의 상황에 맞추어 단계적으로 치료를 선택해 나간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지금 이 부부에게 가장 적절한
한국헬스경제신문 유재민 기자 | 국내에 2024년 ‘위고비’에 이어 지난해 더 효과가 좋다는 ‘마운자로’가 출시되면서 비만치료약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폭발적으로 커졌다. 한 달 먹는 비용이 수십 만 원이어서 싼 편이 아니지만, 약국에 재고가 없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위고비’와 ‘마운자로’ 등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계열 비만 치료제가 ‘오남용 우려 의약품’으로 지정될 전망이다. 당뇨병이나 고도비만 환자가 주로 처방받는 이들 비만 치료제가 일반인들 사이에서 ‘살 빼는 주사’로 인식돼 외국에서 구매하는 원정 처방, 과다하게 처방받는 중복 처방 등이 사회 문제로 대두하자 정부가 규제에 나선 것이다. 정부는 GLP-1 계열 비만약 오남용 실태의 심각성을 인지해 지난해부터 이들 치료제를 오남용 우려 의약품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해 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관계자는 GLP-1 계열 비만 치료제와 관련해 오남용 우려 의약품 지정에 관한 규정(식약처 고시) 개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국무조정실 규제심사 이후 고시 일부 개정안에 대해 행정예고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향후 의견 수렴 등을 거쳐 고시를 개정할 것이라고 덧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