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헬스경제신문 유재민 기자 | KGC인삼공사(대표 임왕섭)는 MZ 내국인 및 외국인 고객에게 인기 있는 ‘에브리타임 플레이버’는 추석 선물 수요를 겨냥해 다양한 가격 할인을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올리브영에 입점한 ‘에브리타임 플레이버’ 4종도 추석을 맞아 가격 할인을 제공한다. ‘정관장 에브리타임’은 2012년 출시된 후 스틱·필름·앰플 등 다양한 제형과 맛과 기능성을 다변화한 라인업으로 대한민국 대표 건강기능식품으로 자리매김한 브랜드다. ‘에브리타임 플레이버’는 홍삼농축액에 상큼하고 달콤한 과일 부원료를 담아 더 맛있고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블루베리, 블랙베리, 라즈베리 등의 7가지 베리류 과일을 담은 세븐베리 플레이버, 시원한 맛과 높은 당도의 국산 배농축액 함유한 배 플레이버, 제주의 특산물 한라봉농축액을 더한 한라봉 플레이버, 달콤한 망고 플레이버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간편하고 맛있게 일상 건강을 관리하고 에너지와 피로개선이 필요한 분들과 특히 홍삼을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 제격이다. 정관장 에브리타임은 피로개선에 효과가 입증된 홍삼을 주원료로 한 건강기능식품으로 지친 일상 속 간편한 건강 관리를 원하는 현대인에게 인기다. 2022년
한국헬스경제신문 유재민 기자 | ㈜오뚜기(대표 함영준)는 집에서도 친숙한 길거리 간식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발효증숙 단팥호빵 · 야채호빵’ 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19 일 밝혔다 . 최근 붕어빵을 비롯한 길거리 음식이 가정에서 즐기는 형태로 확산되면서 , 장기간 보관이 가능한 냉동 간편식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 기존 시중 호빵 제품은 실온 보관 특성상 소비기한이 짧았지만 , 이번 신제품은 장기간 보관이 가능한 냉동 제품으로 출시돼 소비자 편의성을 높였다 . 신제품 호빵은 발효 · 증숙 공법을 적용해 더욱 쫄깃하고 푹신한 식감을 구현했으며, 속 재료도 한층 풍성하다 . ‘단팥호빵’ 은 알알이 살아있는 통팥을 사용해 진한 단맛을 담았고, ‘야채호빵’ 은 7 가지 야채와 돼지고기의 조화로 담백하고 균형 잡힌 풍미를 살렸다 . ㈜오뚜기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발효증숙 호빵 2종은 냉동 보관의 편리함과 풍성한 속재료로 소비자에게 새로운 만족감을 선사할 것” 이라며 , “앞으로도 길거리 음식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국헬스경제신문 한건수 기자 | 지난해 알코올성 간 질환, 알코올성 위염 등 알코올 관련 원인으로 숨진 사람이 전년보다 대폭 늘었다. 4일 국가데이터처의 ‘2024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알코올 관련 사망자 수는 4천823명으로 전년 대비 361명(8.1%)이나 늘었다. 하루 평균 13.2명이 알코올 때문에 생명을 잃은 셈이다. 인구 10만 명당 알코올 관련 사망률은 9.4명이다. 전년(8.7명) 대비 8.3% 증가했다. 남성의 알코올 관련 사망률(15.9명)은 여성(3.1명)의 5배 수준이지만 전년 대비 증가는 남성(5.9%)보다 여성(22.7%)에서 두드러졌다. 특히 80대 이상 여성(47.7%), 60대 여성(39.3%), 20대 여성(33.0%), 40대 여성(32.0%) 사망률의 증가율이 높았다. 남성은 50대(33.3명)의 알코올 관련 사망률이 가장 높았고, 여성은 40대(6.3명)가 다른 연령층보다 사망률이 높았다. 30대 여성의 알코올 관련 사망률(2.4명)은 전년보다 3.5% 내렸지만, 최근 음주 양상을 보면 미래를 낙관하기 어렵다. 질병관리청의 ‘2024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보면 지난해 30대 여성의 고위험 음주율은 12.6%로
한국헬스경제신문 김기석 기자 | ‘저속노화’ 하면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정희원 교수다. ‘EBS 명의’, ‘생로병사의 비밀’, ‘유퀴즈온더블럭’ 등에 출연해 낯이 익은, 몇 안 되는 노년내과 전문의 중 한 명이다. 2024년에는 <저속노화 식사법>이라는 책을 냈다. 정 교수가 얼마 전에 출간한 책 제목도 ‘저속노화 마인드셋’이다. 정 교수가 주장하는 핵심은 “마음의 속도가 결국 몸의 속도를 만든다”는 것이다. 마음의 속도를 늦추는 것이야말로 저속노화의 본질적 해법임을 강조하며, 삶의 주도권을 되찾고 지치지 않기 위한 마인드셋을 제안한다. 하버드대 출신의 사회역학자 베카 레비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노화에 대해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사람은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사람보다 평균적으로 수명이 7.5년 더 짧다고 한다. 생각의 방향이 실제 생리적 노화 속도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노화는 단지 세포의 쇠퇴가 아니라, 개인이 그 쇠퇴를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가속되거나 지연될 수 있다. ‘마인드셋’이란 이렇듯 몸에서 마음으로 관점을 전환하는 것이다. 오랜 시간 노화와 회복의 메커니즘을 연구해온 저자는 그동안 수많은 환자와 독자를 만나오며 저속노화 개념이
한국헬스경제신문 한건수 기자 | 질 높은 조기 완화의료가 진행성 암 환자의 2년 생존율을 2배 이상 높이고 우울을 절반 이하로 줄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번 연구는 완화의료를 받았는지 여부가 아니라 ‘질적 수준’이 환자의 생존과 삶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의료진은 설명했다. 완화의료는 임종이 가까운 환자에게 적용되는 호스피스와 달리 질병 진행 단계와 관계없이 환자에게 증상 조절과 돌봄 등을 지원하는 개념이다. 말기 이전의 환자도 이용할 수 있다는 게 호스피스와의 가장 큰 차이다. 윤영호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연구팀(공동 제1저자: 국립암센터 강은교 교수, 울산대병원 고수진 교수)은 국내 12개 병원에서 진행성 암 환자 144명을 대상으로 조기 완화의료의 질이 환자의 정신건강, 삶의 질, 자기관리 능력, 생존율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연구팀은 환자가 체감한 완화의료의 질을 ‘완화의료 질 평가 설문’(QCQ-PC)으로 측정하고, 평균값을 기준으로 질 높은 완화의료군(76명)과 질 낮은 완화의료군(68명)으로 나눈 뒤, 정신건강, 삶의 질, 자기관리 전략, 생존율을
한국헬스경제신문 김혁 기자 | 셀트리온제약(대표 기우성)은 글로벌 시린지(Syringe) 제조ᆞ공급사 벡톤디킨슨(Becton Dickinson France S.A.S., 이하 BD) 및 BD코리아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인천 송도 셀트리온제약 연구소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셀트리온제약 유영호 사장을 비롯해 BD 본사 및 BD코리아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셀트리온제약은 BD사와 장기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글로벌 고객사 확보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셀트리온제약의 의약품 위탁생산(CMO) 역량과 BD의 글로벌 시린지 고객 네트워크를 결합해 국내외 제약사들을 대상으로 프리필드시린지(Pre-Filled Syringe, PFS) CMO 사업을 본격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BD가 운영하는 CMO 파트너십 프로그램(BD&CMO Partnership Program)을 적극 활용해 BD의 주요 글로벌 고객사들에게 셀트리온제약의 PFS CMO 역량을 홍보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BD가 자신들의 글로벌 고객사를 전도유망한 CMO 기업과 연결시켜 주는 일종의 네트워킹 서비스로, 고객사의 요청
한국헬스경제신문 김혁 기자 | 크라운제과(대표 윤석빈)가 7가지 곡물을 알차게 담은 프리미엄 비스킷 ‘옹실한 칠곡쿠키’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백미와 흑미를 더해 한층 풍부해진 곡물의 깊은 맛과 건강함을 동시에 살린 점이 특징이다. 2005년 첫 선을 보인 오곡쿠키에 이어 ‘칠곡쿠키’가 더해지며 곡물 간식의 선택 폭을 한층 넓힌 것. ▲귀리 ▲퀴노아 ▲땅콩 ▲렌틸콩 ▲검정깨에 ▲백미와 ▲흑미까지 7가지 곡물로 완성했다. 품질 좋은 국내산 쌀을 사용해 특유의 구수함과 곡물의 담백함을 균형감 있게 담아냈다. 우리쌀(백미+흑미) 함량이 10%라 한입마다 건강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곡물의 풍부한 영양 덕분에 든든함은 물론 건강까지 챙길 수 있어 ‘일석이조’ 간식이다. 백미와 흑미가 지닌 풍부한 식이섬유와 복합탄수화물이 더해져 든든한 포만감과 오래가는 활력을 더했다. 식사를 거른 바쁜 아침이나 입이 심심한 오후, 건강 간식으로 제격이다. 크라운제과만의 기술로 가루쌀 특유의 텁텁함을 최소화해 입 안에서 바삭하게 씹히는 식감이 특징. 곡물 본연의 풍미는 살리면서도 한층 부드럽고 깔끔해 첫 입부터 끝까지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차마카세'가 떠오르는 지금,
한국헬스경제신문 박건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2023 주요 수술 통계연보’에 따르면 백내장 수술 건수는 63만7879건이다.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많이 받은 수술 1위다. 백내장은 수정체 노화로 발병하는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이다. 초기에는 안약 사용으로 진행을 어느 정도 늦출 수 있지만 결국에는 혼탁해진 수정체를 인공수정체로 교체하는 수술을 받아야 한다. 백내장 수술은 언제쯤이 가장 적당할까. 백내장 진행 속도는 사람마다 달라 수술 시기를 같은 기준으로 정하기 어렵다. 백내장 증상은 수정체가 혼탁한 위치, 정도, 범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초기에는 수정체 혼탁이 시력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이상 징후를 느끼기 어렵다. 질환이 진행할수록 수정체 혼탁이 심해지며 사물이 겹쳐 보이는 복시, 눈부심, 대비감 저하, 시력이 크게 떨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생활하는 데 크게 불편함을 느끼지 않거나 양쪽 눈 모두 백내장이 있더라도 한쪽 눈이 많이 진행하지 않은 경우라면 수술하지 않고 경과를 지켜보는 게 좋다. 환자의 연령이나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해 조기에 수술하는 게 좋은 경우도 있다. 향후 환자의 몸 상태가 악화할 것으로 예상한다면 증상이 심하
한국헬스경제신문 김기석 기자 | 어린 시절 겪은 외로움이 치매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7세 이전 외로움을 경험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노년기 치매 위험이 40%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수도의과대학 궈슈화 박사팀은 15일 미국의사협회 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서 노년층 1만3천여명을 대상으로 17세 이전 경험한 외로움과 노년기 치매 및 인지 저하 위험 간 관계를 추적 조사해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어린 시절 외로움이 성인기 외로움 여부와 관계 없이 중·노년기 인지 저하 및 치매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중국 건강 및 은퇴 종단 조사(CHARLS) 참가자 1만3천592명(평균 나이 58.3세)을 대상으로 17세 이전 외로움 경험 여부와 중·노년기 인지 저하 및 치매 위험 간 관계를 최대 7년간 추적 조사했다. 조사에서 17세 이전 ‘자주 외롭다고 느꼈다’와 ‘가까운 친구가 없었다’고 답한 565명(4.2%)은 ‘외로움’ 그룹으로, 두 가지 중 하나에만 해당하는 6천525명(48.0%)은 ‘외로움 가능’ 그룹으로 각각 분류됐다. 분석 결과 외
한국헬스경제신문 | 김의혁 차의과대학교, 일산차병원 산부인과 교수 임신부가 만성질환이 있을 때 약물 복용을 해도 될까 고혈압, 당뇨, 갑상샘 질환, 천식, 뇌전증 및 우울증 등 만성질환이 있는 임신부는 고위험 임신에 해당한다. 특히 임신성 고혈압과 임신성 당뇨는 흔한 질환이므로 임신 계획이 있다면 임신 전부터 관리를 해야 하고, 만일 해당 질환 진단을 받았다면 임신 기간 내내 주의할 필요가 있다. 고혈압이나 당뇨 진단을 받은 일부 임신부 중에는 태아에게 안 좋은 영향을 끼칠까 봐 걱정하여 약물복용을 꺼리는 경우가 있는데 약물 복용을 하지 않으면 오히려 병이 악화되어 태아나 임신부 모두에게 더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임신 전 고혈압 진단을 받은 여성의 경우 일단 임신을 확인하게 되면 의사와 상의 후 임신 중 복용해도 괜찮은 고혈압약으로 바꿔야 한다. 임신 가능성이 있거나 임신을 희망하는 여성 역시 미리 임신 중 사용 가능한 약물로 바꿔 고혈압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당뇨는 고혈압과 달리 임신 중에 복용이 가능한 약물이 없다. 임신이 확인되면 인슐린 주사로 혈당을 조절해야 한다. 당뇨를 앓고 있으면서 임신 계획이 있는 여성은 임신 가능성에 대비하여 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