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헬스경제신문 박정민 기자 | 사단법인 한국저영향개발협회(협회장 최경영)가 지난 21일 독일에 유럽지회를 설립하고, 현지에서 협회가 보유한 한국형 저영향개발(K-LID) 기술을 소개했다. 이번 유럽지회 설립과 기술 소개는 독일 프랑크프르트의 도시계획 위원인 프랑크프르트 응용과학대학(Frankfurt University of Applied Sciences) 알프레드 호프만(Alfred Hoffman) 교수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최근 유럽은 극한 호우로 인해 도시 침수가 잦아지는 등 심각한 기후위기를 경험하고 있다. 독일 역시 작년 8월 프랑크푸르트공항(FRA)과 지하철이 침수를 겪는 등 침수 사태가 빈번하게 일어났다. 이런 일련의 사태를 우려하던 알프레드 호프만 교수는 프랑크프르트 도시계획 위원으로서 이와 관련한 해법을 찾고자 한국저영향개발협회의 문을 두드렸다. 저영향개발(LID)의 개념은 독일을 중심으로 한 유럽에서 시작돼 한국에 전파됐다. 일반적으로 지중해성 기후인 유럽은 강후로 인한 심각한 홍수와 자연재해의 피해가 크지 않았다. 기존 LID 기법으로도 충분한 대안이 됐다. 그러나
한국헬스경제신문 박정민 기자 | 미국 주재 사우디아라비아 대사인 리마 반다르 알사우드(Reema Bandar Al-Saud)는 오늘 세계경제포럼(WEF) 2024년 연례 회의에서 사우디아라비아는 이 지역의 지정학적 변동이 계속되는 가운데 중동을 안정과 안보로 이끌기 위한 노력에 평화와 번영을 우선시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리마 반다르 알사우드는 '사우디아라비아: 나아갈 길' 세션에서 '사우디는 정상화를 정책의 중심에 두지 않았습니다. 평화와 번영을 정책의 중심에 두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리마 반다르 알사우드는 사우디아라비아가 '국가, 주권, 그리고 되돌릴 수 없는 길을 가질 자격이 있는 팔레스타인 사람들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그것이 우리가 안보를 얻는 방법입니다. 우리는 평화를, 번영을, 안전을, 그리고 우리는 팔레스타인 국가 지위를 통해 그것을 전달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외무장관이자 기후 담당 특사인 Adel A. Aljubeir은 감정과 위선으로부터 분리된 기후 변화를 과학적으로 해결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Aljubeir는 '세계의 에너지 수요는 무
한국헬스경제신문 박정민 기자 | 바이올리니스트 김현미 교수(한국예술종합학교)를 중심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젊은 음악인들이 모인 실내악단 에드 무지카의 2024년 시리즈 'Metamorphosis(변신)'의 첫 번째 공연 '신년음악회 - Serenade'가 오는 2월 15일(목)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개최된다. 'Metamorphosis(변신)'이라는 주제를 통해 개최되는 에드 무지카의 2024년 프로젝트는 제1회 공연 신년음악회 - Serenade(2월 15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제2회 공연 Concertante(10월 8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제3회 공연 Metamorphosis(12월 15일,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와 같이 각각의 테마를 갖고 총 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2월 15일 진행되는 첫 번째 공연은 에드 무지카가 매년 이어오고 있는 신년 음악회에 Serenade라는 테마를 더해 Bohuslav Martinů - Partita for Strings, Josef Suk - Serenade for Strings, O
한국헬스경제신문 박정민 기자 | JTBC '풍류대장' 출신의 소리꾼 오단해,서진실을 주축으로 한 국악 크로스오버 밴드 '날다'가 '심청날다'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판소리 '심청가'를 재해석한 해당 영상은 흥겨운 우리 가락에 풍성한 밴드 사운드를 더하며 심청이 인당수에 빠지는 대목을 박진감 있게 풀어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과 한국메세나협회의 'The Gift(더 기프트)' 프로그램 지원으로 탄생할 수 있었다. 2019년 시작된 문화예술 사회공헌 프로그램 'The Gift(더 기프트)'는 역량 있는 예술단체를 발굴해 3년간 단독 공연 제작, 앨범 발매 지원은 물론 찾아가는 공연도 함께 전개하고 있다. 특히 타 장르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원과 관심이 낮은 퓨전국악 영역을 지원하고 있다. 2022년에는 밴드 '날다'를 2기 단체로 선정했으며, 이들과 함께 지난 2년간 서울,춘천,대구,대전,포항에서 진행한 퓨전국악 뮤지컬 '심청날다'의 누적 관람객은 3100여 명에 이르렀고 관람객 만족도 조사 결과 공연 추천율은 96%에 달한다. 올해도 서울,창원,광주 공연을 앞두고 있다. &nbs
한국헬스경제신문 박정민 기자 | 경북 성주군은 가장 경쟁률이 높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야심 차게 재도전장을 던졌다. 지난해 1차 관문 통과 후 아쉬운 고배를 마신 성주군은 실패를 자양분 삼아 지난 1년간 야간관광 콘텐츠 확충 노력과 성주군 특화 핀셋 홍보,마케팅을 진행했다. 당초 10개 도시를 목표로 시작된 본 사업은 올해 공모를 마지막으로 종료된다. 이에 성주군은 야간관광을 통해 인구소멸 위기에 봉착한 소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소멸에 대응하는 최초의 모델이 되고자 한다. 성주군은 인구 4.2만 명의 소도시임에도 불구하고 가야산과 전통,역사를 간직한 한개마을, 얼마 전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으로 선정된 성밖숲 등 훌륭한 관광 자원 및 전국 3위의 캠핑 인프라를 보유한 잠재력을 가졌다. 또한 곧 개통될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유치로 가까운 미래에 전국 어디든 1시간 50분 대로 방문할 수 있는 '사통팔달 광역교통망을 구축한 도시'로써 야간관광을 성장시키기 위한 최적의 접근성을 갖추고 있다
한국헬스경제신문 박정민 기자 |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1월 22일(월)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도로 살얼음(Black Ice) 교통사고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5년(2018 ~2022년) 동안 도로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총 4,609건이며, 사상자는 7,835명(사망 107, 부상 7,728) 발생하였다. 특히 도로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 치사율은 사고 100건 당 2.3명으로 도로가 얼지 않았을 때의 치사율 1.5명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사망자는 새벽 4시에서 8시 사이에 가장 많았다. 이번 토론회는 실제 도로 살얼음이 어떻게 형성되는지 면밀히 살펴보고, 이를 기반으로 문제점을 분석하여 민,관이 함께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개선점을 마련하고자 추진되었다. 토론회에는 도로․교통․기상 분야 민간 전문가와 행안부,국토부,경찰청,기상청,지자체(세종시),도로교통공단,한국교통안전공단,한국도로공사 등 관련기관에서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기상청과 한국도로공사, 행안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에서 도로 살얼음으로 인한 사고사례와 문제점, 개선방안 등을 발표하고,
한국헬스경제신문 박정민 기자 |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1월 22일(월) 오후, 충북 청주시 소재 농협유통 청주점(청주 하나로마트)에 방문하여 설 명절 성수품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소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였다. 이번 방문은 지난 16일 정부가 발표한 '설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의 후속 조치로, 설 성수품 할인지원 확대 등 국민 물가부담 경감을 위한 정부 정책이 잘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농식품부는 지난 11일부터 대형마트 등에서 사과,배 등 설 성수품 및 주요 농축산물 구입 시 30% 할인을 지원 중이다. 한훈 차관은 농협유통 청주점 내부를 돌아보며 사과, 배, 계란 등 설 성수품 수급 동향을 점검하고, 농협유통 관계자 및 소비자를 만나 현장 여론을 청취하였다. 이 자리에서 한훈 차관은 '농업인이 정성들여 키운 우리 농산물이 설 명절을 맞이하여 국민 여러분께 적정한 가격에 안정적으로 판매될 수 있도록 농협의 역할이 중요하다'라고 하면서, '정부는 설 명절 성수품의 원활한 공급 및 물가 안정을 위해 주요 농축산물의 공급량
한국헬스경제신문 박정민 기자 | 관세청은 1.22(월)부터 2.8(목)까지 3주간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수입 제수용품 및 선물용품에 대한 원산지표시 위반행위를 단속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지난 1.16(화) 경제부총리 주재로 개최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한 '설 민생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설 명절을 맞아 수요가 증가하는 선물∙제수용 수입식품의 부정유통행위를 차단해 국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이다. 관세청은 설 연휴 이전에 제수용∙선물용으로 수입된 농수산물 등이 유통과정에서 국내산으로 둔갑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백화점∙대형마트∙전통시장 등 도소매 업체에 대한 현장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단속은 관세청 산하 전국 세관뿐만 아니라 농식품부, 해수부, 및 각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실시함으로써 지역과 물품 종류를 가리지 않는 대대적인 단속이 될 예정이다. 관세청 공정무역심사팀 반재현 과장은 '원산지 허위표시는 최종 소비자인 국민뿐만 아니라 농민, 어
한국헬스경제신문 박정민 기자 |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가명정보를 활용한 연구를 활성화하고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의료데이터의 가명처리 방법 등을 개선한 「보건의료데이터 활용 가이드라인」 개정안을 마련하고 1월 19일(금)부터 1월 29일(월)까지 의견수렴 기간을 갖는다. 이번 개정안은 개인정보는 안전하게 보호하면서도 연구 목적 등 법률이 허용한 범위 내에서 보건의료데이터 활용이 활성화되도록 유전체 데이터 등 비정형데이터의 가명처리 범위를 확대하고, 데이터 제공기관의 책임범위를 명확화하는 등 현장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데에 중점을 뒀다. 먼저, 유전체 데이터는 데이터 파일 형태*에 따라 염기서열 및 메타데이터 내 주요 식별정보는 제거하거나 대체하는 방식 등으로 가명처리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동시에, 연구 목적으로 활용하더라도 데이터 접근권한을 통제하고 폐쇄환경에서 활용하도록 하는 등 정보보호를 위한 안전조치는 강화했다. 진료기록 등 자유입력데이터는 자연어 처리기술 등을 활용하여 정형데이터로 변환 후 식별정보 삭제, 대체 등을 거쳐 가명처리하여 활용
한국헬스경제신문 박정민 기자 | 국세청(청장 김창기)이 디지털 시대의 흐름에 부응하여 국민 눈높이에 맞는 납세서비스를 개발하고, 세무행정 전 과정의 자동화를 목표로 첨단 과학세정을 구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다. '19년 6월 국세청 내,외부 자료를 종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빅데이터센터를 신설하고, 납세서비스 개선, 업무효율성 제고, 공정과세 구현 등 국세행정 발전에 빅데이터를 폭넓게 활용하고 있습니다. 납세자가 쉽고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맞춤형 신고 안내자료 제공,미리,모두채움 서비스 등 다양한 납세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공정과세를 위협하는 지능적 탈세, 악의적 체납 등 불공정행위에 엄정히 대응하기 위한 치밀한 관리 체계를 구축하였으며 특히, 금년에는 초거대 AI기법을 세법상담, 법령검색 등 국세행정 분야에도 적용하는 방안을 본격 추진할 예정입니다. 국세청은 세계 여러 나라*의 과세당국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에 대한 주요 추진성과, 노하우 등을 공유(역벤치마킹 제공)하여 대한민국 첨단 전자세정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