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헬스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텔레다인 e2v(Teledyne e2v)가 최첨단 10비트 광대역 데이터 컨버터인 EV10AS940의 향후 이용 가능성을 선보인다. 이 장비는 회사가 다년에 걸쳐 추진 중인 소프트웨어 정의 마이크로파 기술의 일부를 구성하며, 까다로우며 흥미로운 이 분야에서 개념 검증된 기존의 연구물을 토대로 쌓아 올렸다. 전략 마케팅 디렉터인 Nicolas Chantier는 'EV10AS940는 마이크로파 무선 링크 엔지니어들에게 패러다임의 전환을 상징한다'며 '이를 통해 주파수 배치가 디지털 영역에서 전적으로 이뤄지는 단순 무선 디자인을 비로소 이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기존의 무선 시스템은 구성 요소 대역폭의 한계로 인해 여전히 헤테로다인 원칙에 기반하고 있다. 헤테로다인은 두 개의 신호 주파수를 비선형 믹서로 혼합하는 과정을 말한다. 수신기의 경우 저주파 헤테로다인 신호는 기초 대역 수신 범위 내에 도달하며, 언제나 A/D 컨버터의 입력 대역폭에 의해 정의된다. 높은 대역의 직접 변환 장비로 이동하면, 주파수 민첩성을 갖춘 단순한 소프트웨어 정의 수신기를 구상할 수 있다. 이는 빔 조향 애플리케이션에 요구되는
한국헬스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텔레다인 e2v (Teledyne e2v)는 우주용 엣지 컴퓨팅 솔루션 제품군에 포함되는 신제품인 8GB 우주용 DDR4을 공개했다. 이번 공개는 방사선/래치업(Radiation/Latch-Up) 테스트, 사전 산업화(Industrialization) 체크 등 자체적으로 진행한 다양한 위험 회피(de-risking) 활동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데 따른 것이다. Teledyne e2v는 컴팩트형 고밀도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이 메모리칩이 AMD/Xilinx VERSAL® ACAP, 우주용 FPGAs, MPSOCs, Microchip RT PolarFire®, 기타 다양한 업체들의 ASIC 등 모든 첨단 하이엔드 우주용 프로세싱 부품과 호환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첨단 위성 페이로드는 자구 관측 등 다양한 탐사 미션에서 발생하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시시각각 저장, 전송하기 때문에 대량의 GB급 저장 용량을 필요로 한다. 따라서 기존의 메모리 솔루션들은 이러한 탐사 미션과 관련된 대역폭, 접속 시간, 전력 소비, 실물 크기, 저장 용량으로 인해 압박을 받아왔다. 또한 초소형 및 큐브형 위성은 크기와 전
한국헬스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라티스글로벌커뮤니케이션스(이하 라티스글로벌)가 타깃 미디어 모니터링 솔루션 'FAMA'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라티스글로벌은 2004년 설립 이래 △게임 현지화 △게임 사운드 △게임 품질 관리(QA) △게임 운영 등 게임 관련 서비스를 제공해온 전문 기업이다. 데이터 리포털(Data Reportal)에 따르면 2022년 1월 한국 소셜 미디어 사용자는 총 4681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91.2%에 육박한다. 이 가운데 밀레니얼, 알파 세대의 사용률이 83.5%에 달한다. 방순호 라티스글로벌 연구소장이 개발한 FAMA는 이처럼 소셜 미디어 사용률이 활발한 밀레니얼 세대, 알파 세대를 겨냥해 출시된 모니터링 툴이다. FAMA는 소셜 미디어에서 게이머들 코멘트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이용자 반응을 즉시 데이터로 도출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FAMA는 △타깃 미디어를 통해 데이터를 수집하는 '마이너' △수집 데이터를 분류 및 분석하는 '인사이트' △긴급 메시지 알람까지 총 세 가지 컴포넌트로 구성돼 있다. 게임 개발사 측면에서 FAMA의 가장 큰 장점은 QCD(품질,비용,납기) 절감이다. 24시간 7일 게임 CS를 운
한국헬스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클라우드 선도기업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이주완)가 에너지 관리 전문기업 한국그린데이터(대표: 이호준)와 에너지관리 IT 솔루션 적용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사는 클라우드 기반의 EMS (Energy Management System, 기업 관리 시스템)를 활용한 그린에너지 사업 부문에서 상호 협력한다. 세부적으로는 △그린에너지 사업 협력 및 솔루션 고도화(SaaS) △EMS 서비스를 통한 국내 및 해외 시장 협력 △에너지 관련 ESG 공동 사업 및 특화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스마트팜 관련 공동 사업 개발 및 농업 에너지 솔루션 고도화 등의 부문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최근 전 세계에 걸친 에너지난이 가중되며 기후위기 타파를 위한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탄소중립 전략의 일환으로 에너지 효율화가 대책으로 제시되고 있다. ICT 기술을 도입한 친환경 빌딩 조성을 실현하기 위해 메가존클라우드는 본사(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소재)에 한국그린데이터의 에너지관리 IT 솔루션을 도입해 에너지 효율화를 실현하고 있다. 향후 이전 예정인 과천지식정보타운의
한국헬스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팬덤시티'를 개발한 앤엑스유(NXU)가 지난 12월 6일 신작 MMORPG 'PK월드'를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정식 론칭한다. 이른바 '59금 게임'으로 알려진 팬덤시티에서 극실사 미녀의 세계관을 MMORPG로 재탄생시킨 것이다. NXU는 '극실사 미녀 게임' 장르를 개척한 개발사인 만큼 독보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MMORPG를 통해 극실사 미녀 게임의 특장점을 완성한다는 포부다. PK월드는 MMORPG에 으레 등장하는 중세 기사, 마법사 같은 상투적 콘셉트를 과감히 배제하고 현실에서 볼 수 있는 복장의 미녀들과 익숙한 캐릭터들을 도입함으로써 신선함은 더하고, 게임의 클래식함은 유지해 '그때 그 시절' MMORPG의 정수를 느끼게 한다. 앞서 PK월드는 3차에 걸친 클로즈 베타 테스트(CBT)에서 '이상하고, 기괴하지만 재밌다', '왠지 모르게 계속하게 된다' 등 예상치 못한 콘셉트에서 느껴지는 신선함과 늘 해왔던 MMORPG의 느낌이 잘 섞여 있다는 호평을 받았다. PK월드는 59금 게임인 만큼 농염한 캐릭터들이 시각적 매력을 어필하지만, 무엇보다 주 타깃층인 바쁜 현대인들이 편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한국헬스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정부가 바이오와 디지털 기술을 융합해 소프트웨어와 데이터로 연구하는 새로운 바이오R&D 패러다임을 선도, 오는 2030년 '글로벌 바이오 강국'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바이오 기반 시설과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해 내년 4000억 원을 지원하는 등 집중적 투자로 2030년까지 세계 최고기술의 85% 수준의 선도국에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지난 7일 판교 한국바이오파크 입주기업 방문 뒤 현장에서 이 같은 내용의 '디지털바이오 혁신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전략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바이오 대전환, 디지털 바이오 육성'을 실현하기 위한 바이오 분야 기술 육성 전략으로, 그동안 수차례 산학연 간담회를 통한 의견수렴을 거쳐 마련됐다. 디지털바이오 혁신전략은 '바이오 대전환 시대, 디지털바이오로 2030 바이오 선도국가 진입'을 비전으로 4대 추진전략과 13대 세부과제를 제시했다. ◆ 디지털바이오 신기술,신산업 육성 내년부터 10년 동안 4000억원 규모의 첨단뇌과학 분야 R&D투자를 통해 뇌-기계 인터페이스, 뇌기능/질환 시각화, 뇌신호 측정,해석
한국헬스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인류가 2030년까지 추진할 전략이 마련된다. 지난 6일 환경부에 따르면 제15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COP15)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7일(현지시간)부터 19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총회에는 196개 당사국과 국제기구, 전문가 등 여러 이해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며 우리나라는 김종률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을 수석대표로 관계부처 공무원과 전문가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한다. 당초 제15차 당사국총회는 2020년 중국 쿤밍에서 대면으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탓에 미뤄져 지난해 10월 11일부터 15일까지 온라인으로 1부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이후 개최국인 중국의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2부 대면회의 일정 및 장소를 협의, 이번에 생물다양성협약 사무국이 위치한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여는 것으로 최종 결정됐다. 생물다양성협약은 생물다양성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 등을 목적으로 1992년에 채택된 유엔환경협약이다. 2년 주기로 열리는 당사국총회에서는 협약 이행을 위한 결정문의 채택, 고위급회의 등이 진행된다. 지난해 10월 온라인으로 개최한 1부 당사국총회의 고위급회의에서는
한국헬스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삼성전자와 네이버가 차세대 AI 반도체 솔루션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AI 전용 반도체 솔루션 개발은 고도의 반도체 설계,제조 기술과 함께 AI 알고리즘 개발,검증, AI 서비스 경험과 기술의 융합이 필수적이다. 삼성전자와 네이버는 각 분야 기술의 선두 주자로서 이번 협력을 통해 AI 시스템에 최적화된 반도체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초대규모(하이퍼스케일,Hyperscale) AI'의 성능 향상은 처리할 데이터와 연산량의 기하급수적인 증가로 이어지나 기존 컴퓨팅 시스템으로는 성능과 효율 향상에 한계가 있어 새로운 AI 전용 반도체 솔루션의 필요성이 급증하고 있다. 두 회사는 AI 시스템의 데이터 병목을 해결하고 전력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새로운 반도체 솔루션을 개발해 AI 기술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컴퓨테이셔널 스토리지(Computational Storage) 기술인 스마트 SSD와 고성능 메모리에 연산 기능을 내장한 HBM-PIM (Processing-in-memory), PNM (Processing-near-memory), 대용량의 데이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