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헬스경제신문 한기봉 기자 | AI(인공지능) 활용은 전 분야에 확산되고 있지만 막상 국민 개개인이 접하기는 어려운 분야다. 국민이 인공지능(AI) 혜택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정부가 올해 7000억 원 이상을 들여 ‘AI 일상화’를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일 전경련회관에서 민·관 합동 AI 최고위 거버넌스인 AI전략최고위협의회 첫 회의를 열고 올해 69개 AI 일상화 과제에 7,102억 원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관심이 가는 분야는 건강·질병관리, 장애인·어르신 돌봄이다. 국민 건강 향상을 위해 9종의 소아희귀질환을 진단·치료·관리하기 위한 AI 소프트웨어와 12개 중증질환의 진단 보조 AI 의료 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 자폐 스펙트럼 조기 예측과 관리를 위한 AI 기반 디지털의료기기 개발도 지원한다. 수요는 많으나 민간이 하기는 어려운 분야다. 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건강관리와 법률 서비스, 신약 개발, 장애인을 위한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 등에도 AI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대표적 사례가 AI를 활용해 자폐 치료와 조기예측, 선별·진단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자폐성 장애 치료・관리를 위한 AI 기반 뇌발달질환
한국헬스경제신문 이상혁 기자 | 유스메타그룹 산하 리트리는 지난 16일 SETEC에서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블록체인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주요 가상화폐에 대한 시세 예측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 회사는 이날 인공지능(A)I권위자인 장민 박사와 블록체인 전문 진현수 변호사 등이 참여해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이해를 돕는 강연을 진행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회원들에게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여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혁신을 위한 아이디어를 촉진하는 강연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블록체인 기술과 금융 시장의 융합을 통해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헬스경제신문 이상혁 기자 | KT(대표 김영섭)는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 이하 AWS)와 MWC 2024에서 B2B(기업 간 거래) 고객의 모바일 서비스와 생성형 AI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양사는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을 활용한 생성형 AI를 개발하고, 클라우드 기반의 ‘프라이빗 5G 서비스’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한다. 아마존 베드록은 기업이 자체 AI를 개발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다. 생성형 AI를 갖춘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때 해당 기능이 안전하게 통합되도록 지원한다. 프라이빗 5G 서비스는 기업 또는 공공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되는 폐쇄형 맞춤 5G 네트워크다. KT는 AWS와의 파트너십 일환으로 ‘IPW(Integrated Private Wireless) on AWS’에 공식적으로 참여한다. IPW on AWS는 통신사의 프라이빗 무선 기술을 AWS와 결합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는 4G 또는 5G 네트워크의 핵심(코어) 장비와 기지국을 클라우드에 올려 프라이빗 통신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사업자가 참여할 수 있다. KT의 I
한국헬스경제신문 이상혁 기자 |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가상화폐 시세예측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리트리(대표 이상선)는 28일 오후 경기 성남시 판교 기업지원단지에서 회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스페셜 컨벤션'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행사는 유스메타그룹 산하 리트리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모여 회사 상품에 대한 토의와 회사의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 행사에는 한국과 일본을 필두로 중국, 몽골 등 해외시장에서 이 회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200여명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리트리는 초보자들이 쉽게 접하기 힘든 암호화폐 트레이딩 시장에서 성공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매수 및 매도에 관한 인공지능(AI) 보조지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리트리에는 현재 일본, 미국, 영국, 홍콩 등 10여개국 2만여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이 회사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한국헬스경제신문 임동혁 기자 | 정부가 학교 내 범죄 및 사고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교육부는 '인공지능 기반 차세대 원격통합관제 시스템' 개발을 추진해 이같이 범죄 예방에 나서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교육부는 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2023년 민관협력 공공혁신플랫폼 구축 지원사업인 '민간투자형 소프트웨어 사업' 수요 조사에 참여, '학교복합시설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 개발사업이 지난 4일 정보화사업 기획 및 사업계획서 수립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과기정통부-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의 협업을 통해 내년까지 시스템을 개발하고 오는 2025년부터 시범운영과 전국 확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교육부가 이번에 개발하는 인공지능 기반 차세대 원격통합관제 시스템을 적용하면 각종 범죄,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인공지능 기반 차세대 원격통합관제 시스템의 가장 기본적인 역할은 출입 통제 기능이다. 현재 학교 보안관 등의 관리인력을 활용한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감시 등의 제한적인 기능을 넘어 학생, 교사, 사전에 승인받은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