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헬스경제신문 윤해영 기자 | 방송인 홍석천(54)씨가 최근 인스타그램에 “아침은 가볍게”라는 멘트와 함께 아침 식단을 공개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블루베리, 방울토마토. 달걀, 요거트 등 다이어트 음식이 풍부했다. 자기관리에 철저한 것으로 알려진 홍씨는 보디 프로필 촬영을 위해 12kg 감량에 성공한 적도 있다. 블루베리는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 푸드’ 중 하나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에 따르면 블루베리는 체중 감량에 가장 도움이 되는 과일로 하루 한 줌 이상 먹으면 0.7kg 정도의 체중 감량 효과가 나타난다고 한다. 블루베리에 풍부한 안토시아닌이 지방 분해 호르몬인 아디포넥틴을 촉진시켜 체중 감량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블루베리는 체중감량 효과뿐만 아니라 안토시아닌 외에 폴리페놀, 베타카로틴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심혈관 개선과 당뇨 예방, 눈 건강에 탁월하다. 안토시아닌으로 대표되는 항산화 물질은 활성산소를 제거해 주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질병과 노화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안토시아닌은 비타민C의 2.5배, 토코페롤의 6배에 달하는 항산화 능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블루베리는 LDL 콜레스테롤을
한국헬스경제신문 김기석 기자 | 미국 ‘폭스 뉴스’에 유방암 위험을 줄이는 다섯 가지 식품이 소개됐다. 미국 방사선종양학 전문의 니콜 사피에 박사가 관련 연구들을 종합해 소개했다. 그 다섯 가지는 시금치, 마늘, 블루베리, 연어, 강황이다. 꼭 유방암이 아니어도 항암 효과가 있는 식품들이다. 헬스조선이 인용한 내용을 정리했다. ◇시금치, 케일, 근대 시금치는 유방암 발병 위험을 낮추는 미량 영양소인 카로티노이드가 풍부하다. 미국 하버드대 공중보건대학원 연구팀이 20년간 성인 여성 3만 2000여 명을 추적 관찰한 결과, 시금치 등 짙은 녹색잎 채소 섭취량이 많은 사람은 유방암 발병률이 최대 28% 감소했다. 시금치 외에 케일, 근대 등 다른 녹색잎 채소에도 카로티노이드가 다량 함유돼 있다. ◇마늘 마늘 속 활성 화합물인 디아릴 디설파이드, 에스-알릴메르캡토시스테인 등은 유방암을 일으키는 단백질 변이를 억제해 유방암 예방 효과가 있다. 마늘이나 양파를 매일 섭취하면 유방암 발병 위험이 낮아진다는 미국 뉴욕주립대·푸에르토리코대 연구 결과가 있다. ◇블루베리 블루베리 속 플라보노이드, 안토시아닌 성분은 유방암을 예방하고 재발 위험을 낮추는 영양소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