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헬스경제신문 김기석 기자 | 최근 경기 의정부와 울산·대전 등 전국에서 스토킹·교제살인이 잇따라 발생한 데 이어 이재명 대통령이 강하게 질책하자 경찰이 강력 대응 방침을 발표했다. 경찰은 우선 ‘스토킹처벌법’상 접근금지 조치가 내려진 모든 사건에 대해 재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스토킹처벌법상 접근금지 등 긴급응급조치·잠정조치 대상자는 총 3043명이나 된다. 또 재범 위험이 높은 가해자에 대해서는 전자발찌 부착 또는 유치장 유치 등 실효적인 분리 조치를 검토하기로 했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7월 31일 대전서부경찰서를 방문해 스토킹과 교제폭력 사건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이 경찰서 관내는 지난달 29일 전 연인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던 곳이다. 유 직무대행은 이 자리에서 ‘관계성 범죄’에 대해 경찰이 한층 강력하고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관계성 범죄’는 데이트 폭력, 스토킹 살인, 이별 살인, 동거 살인 등 남녀 간 관계에서 벌어진 범죄를 모두 일컫는 말이다. 특히 연인 관계에서 스토킹이 일어난 사건은 강력사건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므로 주 1회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민간경호 등도 고려하겠다는 방침을 내놓았다. 유 직
한국헬스경제신문 김기석 기자 | 제27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다음달 21일부터 27일까지 신촌 메가박스에서 열린다. 역대 가장 많은 영화가 출품된 이번 영화제의 슬로건은 ‘F를 상상하다(Reimagining F)’다. 영화(Film), 축제(Festival), 여성(Female), 동료애(Fellowship) 등 알파벳 F로 시작하는 다양한 개념들로 영화제의 의미를 확장했다. 황혜림 집행위원장은 29일 서울 마포구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슬로건 선정 이유를 두고 “적대나 갈등이 아니라 다양한 연결의 언어를 상상하는, 즐거운 연대의 장이자 축제가 됐으면 하는 의도”라고 말했다. 이번 영화제에는 경쟁·비경쟁 부문을 통틀어 131개 국에서 4천129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개막작은 제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수정곰상을 받은 앙투아네트 하다오네 감독의 필리핀 영화 ‘선샤인’이다. 올림픽 참가를 꿈꾸던 체조선수가 임신 사실을 알게 되며 벌어지는 일을 담았다. 손시내 프로그래머는 “여성의 몸과 사회적 규범, 스포츠와 개인의 꿈이 충돌하는 지점에서 탄생한 작품으로, 올해 슬로건이 지향하는 가치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개막작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여성
한국헬스경제신문 한건수 기자 | 미국의 IT 기업 아스트로노머(astronomer)의 최고경영자가 세계적 록밴드 콜드플레이 콘서트에서 전광판 키스캠에 포착됐다가 불륜 의혹이 제기된 지 사흘 만에 회사를 떠나게 됐다. 미국의 스포츠 경기나 콘서트 같은 대형 이벤트에서 중간중간에 관중석을 비추는 카메라를 통상 ‘키스 캠(kiss cam)이나 ’키스 타임 캠’이라고 한다. 관중석의 커플로 보이는 사람들을 대형 전광판에 띄워 키스를 유도하는 연출이다. 관중은 키스를 하라고 환호하고, 해당 커플은 부끄러워하다 키스를 하거나 손을 흔들거나 한다. 아스트로노머는 19일 “앤디 바이런 CEO가 사임서를 제출했고, 이사회가 받아들였다”고 발표했다. 사건은 지난 16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질레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드플레이 세계투어 콘서트장에서 일어났다. 공연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던 중, 대형 전광판에 한 커플이 포착됐다. 그런데 이 커플은 다정하게 허리를 껴안고 있다가 갑자기 놀라 여성은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며 고개를 돌렸고, 남성은 몸을 숙이며 카메라에서 도망쳤다. 이 장면은 순식간에 SNS를 통해 퍼졌고 두 사람의 신원은 바로 드러났다. 앤디 바이런과 함께 있던
한국헬스경제신문 김기석 기자 | 25일부터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 등 전국 영화관에서 관람료를 6000원 할인받을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영화관 입장권 6000원 할인권 총 450만 장을 선착순으로 배포한다. 할인권은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 등의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다만, 한 군데에서 1인당 2매씩만 받을 수 있다. 선착순으로 발급하기 때문에 지역별 발급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할인권을 발급할 수 없는 독립·예술영화전용관, 작은영화관, 실버영화관 등은 영화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할인을 제공한다. 발급받은 할인권은 9월 2일까지 요일 제한 없이 사용 가능하다. 이번 할인은 ‘문화가 있는 날’ 할인, 장애인 우대 할인, 경로 우대 할인, 청소년 할인, 조조할인 등과 중복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매달 마지막 수요일 영화를 7천 원에 관람할 수 있는 ‘문화가 있는 날’에 이번 할인까지 적용하면 1천 원으로 영화를 볼 수 있다. 제휴카드 청구할인도 카드사별 최소 결제금액 이상의 조건만 갖추면 중복으로 적용되지만, 통신사 멤버십 할인은 중복해 사용할 수 없다.
한국헬스경제신문 유재민 기자 | 포스코그룹(회장 장인화)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지원을 위해 구호성금 20억 원을 출연한다고 21일 밝혔다. 포스코그룹은 포스코홀딩스,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이앤씨, 포스코퓨처엠, 포스코DX가 함께 뜻을 모아 20억원의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하기로 했다. 성금은 집중호우 피해 지역 긴급구호 및 피해 복구, 이재민 생필품 및 주거 안전 확보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은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지역의 회복과 일상으로 복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스코그룹은 올해 3월 영남 산불 피해, 23년 전국 집중호우와 강릉 산불 피해 지역에 각각 20억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이에 앞서 2022년에는 수도권 집중호우와 경북·강원지역 산불 피해 복구에도 각각 20억원을 출연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노력해왔다.
한국헬스경제신문 이상혁 기자 |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오는 7월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앞두고 이번 소비쿠폰이 시민들의 체감 만족도는 물론,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원활한 소비쿠폰 지급을 위해 전담(TF)팀을 중심으로 관내 20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담 창구를 설치해 신청을 지원하며, 시청 내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담 콜센터(031-428-0031~0035)를 별도로 운영해 신청과 사용처 등 다양한 문의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콜센터는 7월 21일 오전 9시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7월 21일부터 지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은 첫 주인 7월 21일부터 25일까지는 신청 초기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출생 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를 적용한다. 요일별 신청 기준은 출생 연도 끝자리가 ▲1, 6은 월요일 ▲2, 7은 화요일 ▲3, 8은 수요일 ▲4, 9는 목요일 ▲5, 0은 금요일이며, 7월 28일부터는 요일제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소비쿠폰은 신용카드ㆍ체크카드 또는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된다. 카드형은 각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 또는 카드사
한국헬스경제신문 김기석 기자 | “수치심은 피해자인 제가 아니라 가해자가 가져야 합니다.” “수많은 사람이 저보고 용감한다고 말하지만 이는 용기가 아닌 사회를 변화시키고자 하는 의지와 결단일 뿐입니다.” 이렇게 말하며 남편의 사주로 자신을 성폭행한 가해자 50명 남성에 대한 재판에 매번 출석해 증언한 프랑스 여성 지젤 펠리코(72)가 프랑스 최고 영예 훈장을 받게 됐다. 13일 프랑스 언론에 따르면 지젤은 프랑스 혁명기념일인 바스티유데이(7월14일)를 앞두고 프랑스 최고 권위의 훈장인 레지옹 도뇌르 중 슈발리에(Chevalier·기사) 등급 서훈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 희대의 강간 사건은 프랑스 사회에 엄청난 충격과 파장을 던졌다. 지젤의 남편 도미니크 펠리코(73)는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약 10년간 지젤에게 약물을 먹여 의식을 잃게 만든 뒤 인터넷 채팅 사이트에서 모집한 남성들을 불러들여 지젤을 성폭행하게 했다. 가담자는 72명이고 직접 가해자는 50명에 이른다. 남편 도미니크는 수퍼에서 여성 속옷을 몰래 찍다가 붙잡히는 바람에 범행 전모가 드러났는데 경찰은 그의 집에서 수많은 아내 성폭행 테이프를 발견했다. 지젤은 그때까지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한국헬스경제신문 한건수 기자 | 프랑스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의 대표적 럭셔리 제품인 ‘버킨백’ 1호가 경매에서 130억 원대에 낙찰됐다. 핸드백 경매 사상 단연 최고가다. 영국 출신으로 프랑스에서 활동했던 가수 겸 배우 고(故) 제인 버킨이 40년 전에 실제 들었던 최초의 버킨백이다. 10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소더비 경매에서 1985년 에르메스가 제작한 이 가방이 수수료 등을 포함해 총 860만 유로(약 138억1600만 원)에 낙찰됐다. 순수 낙찰가는 700만 유로(약 112억4300만 원)다. 일본인 수집가가 최종낙찰자로 알려졌다. 이 낙찰가는 핸드백 경매 사상 최고가인 에르메스의 켈리 백 ‘히말라야 켈리28’이 기록한 51만3040달러(약 7억530만 원)를 경신했다. 이 가방은 경매에서 팔린 전체 패션 아이템 중에서도 2번째로 고가로 기록됐다. 최고가는 영화 ‘오즈의 마법사’에서 주디 갈랜드가 신었던 루비 슬리퍼다. 2024년 미국 텍사스 댈러스에서 3250만 달러(약 448억 원)에 팔렸다. 경매에 나온 이 1호 버킨백에는 사연이 있다. 1985년 제인 버킨과 당시 에르메스 최고경영자(CEO)였던 장 루이 뒤마는 우연히 비행기 1등석 옆좌석에 앉
한국헬스경제신문 박건 기자 | 페미니즘의 원로 작가이자 여성주의 미술의 대모 윤석남의 전시회가 제주에서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19일부터 24일까지 제주문예회관 제3전시실에서 윤석남의 ‘그녀들의 얼굴, 역사가 되다: 제주 여성 독립운동가 초상전’을 개최한다. 일제강점기 시절 제주 여성 독립운동가 6인(고수선, 강평국, 최정숙, 김시숙, 김옥련, 부춘화)의 삶과 정신을 시각예술로 재현한 광복 80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다. 전시는 ‘기억, 얼굴, 공감, 참여’를 핵심 키워드로 5개 공간에서 진행된다. 독립운동가 초상화와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투쟁을 상징하는 설치 작품 ‘붉은 방’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강평국 지사에게 추서된 건국훈장 애족장 실물, 최정숙 지사가 수감 중 사용한 손수건과 부채 등 유품이 전시돼 각 인물의 서사를 체감할 수 있다. 전시 개막일인 19일 오후 3시엔 한금순 제주대학교 강사가 여성 독립운동가 6인의 생애와 활동을 해설한다. 전시는 무료다. 이희진 문화예술진흥원 원장은 “제주 항일 역사를 예술이라는 오늘의 언어로 소환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제주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얼굴을 통해 우리가 잊어선 안 될 이름들을 되새기고
한국헬스경제신문 이상혁 기자 | (사)한국재해재난안전협회(회장 최규동)는 창립 4주년을 맞아 한국재난안전뉴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고용노동부와 함께 오는 7월 9일 오전 일산 킨텍스에서 「2025 산업재해 예방대응 인식제고 포럼」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한국재해재난안전협회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함께 주최하고, 한국재난안전뉴스가 주관하며, 고용노동부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산업재해 예방대응에 대한 사업장 및 대국민 인식 제고방안이 논의된다. 구체적으로는 ▲산업 현장에서의 안전에 대한 인식 수준과 주요 과제를 조망하고 ▲사업장 구성원 간 인식 차이를 줄이기 위한 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위험성평가 제도를 비롯한 안전관리 제도에 대한 현장의 인식과 참여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개선 과제들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산업안전이 일상적 가치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사회 전반의 안전 인식 수준을 높이기 위한 실천적 방안들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럼에서는 ▲임 현 동인 법무법인 파트너변호사가 나서 산업안전 관계자의 안전관련 현장인식 실태파악 및 제고방안을 주제로 강연하고 ▲유재웅 한국위기커뮤니케이션 연구소 대표가 대국민의 산업안전 관련 인식 실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