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헬스경제신문 김혁 기자 |
보건복지부는 20일 몽골 보건부와 국비 환자 송출, 의료인 연수 협력 등을 약정했다.
친부렝 직찌드수렝 장관 등 몽골 보건부 관계자들은 글로벌 헬스케어 최신 동향과 지식을 공유하는 행사인 '메디컬 코리아 2026'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했다.
몽골 보건부는 자국에서 진료가 어려운 25개 질환을 대상으로 해외 진료 시 진료비의 일부를 국비로 사후 지원하는 해외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양국 정부는 또 한국의 우수 의료기관 24곳과 몽골 보건개발센터(CHD), 한국보건산업진흥원 3자간 국비 환자 의료서비스 제공 계약도 맺었다.
이를 통해 몽골 중증 질환 환자들이 한국 방문 전에 치료 가능한 의료기관을 미리 선택함으로써 입국 후 안정적으로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몽골 보건부 산하 보건의료 인력 교육·관리 전문 기관인 CHD와 몽골 의료인 연수 시행계획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몽골 보건부가 추천한 의료인들이 오는 7월 국내 의료기관에서 약 한 달간 참관 연수를 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그간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추진돼온 국비 환자 진료, 의료인 연수 협력이 몽골까지 확대된 것에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친부렝 직찌드수렝 몽골 보건부 장관은 "한국의 선진 의료 기술을 전수 받는다면 몽골 국민의 건강증진과 의료인력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