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헬스경제신문 | 이후장 경상국립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 몇 년 만에 만난 반려동물이 보호자를 알아보거나, 소음이 심해 과거에 피했던 특정 장소를 여전히 가기 싫어하는 모습 등을 통해 사람들은 반려동물도 기억력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닌가 여기기도 한다. 과연 사람들의 생각은 맞을까? 지속과 저장에 따른 기억력의 종류 기억력은 정보를 인지하고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꺼내는 능력이다. 기억은 정보를 유지하는 지속 시간에 따라 단기기억과 장기기억으로 나눌 수 있다. 단기기억은 20∼30초간 유지되는 짧은 기억으로 주로 해마에 저장되며, 장기기억은 반복이나 학습을 통해 수년에서 수십 년 동안 유지되는 기억으로 대뇌피질에 저장된다. 사람의 단기기억은 일반적으로 20∼30초 정도 지속되지만,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면 몇 분까지 늘어날 수 있는데 감정 상태, 주의력, 스트레스 등 다양한 요인에 영향을 받는 것 으로 알려져 있다. 반려동물의 단기기억력은 어느 정도일까 반려동물도 단기기억력을 갖고 있다. 스웨덴 스톡홀름 대학교 요한 린드 연구팀이 국제저널 「행동 과정」에 발표한 연구 논문에 따르면, 강아지는 이전에 본 정보를 약 2분 정도 기억하지만, 그 이후에는 빠르게 잊어버
한국헬스경제신문 박건 기자 | 겨울철 추위가 본격화하면서 혈관 건강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가슴이 쥐어짜는 듯한 통증’을 유발하는 협심증은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시기에 발생 위험이 급격히 높아진다. 겨울은 심장 근육에 산소와 영양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예민해지는 계절이다. 낮은 기온에 노출되면 우리 몸은 체온 유지를 위해 혈관을 수축시키는데, 이 과정에서 혈압이 상승하고 심장에 과도한 부담이 간다. 또 체온을 올리기 위해 심장이 평소보다 빨리 뛰면서 더 많은 산소를 요구한다. 기온이 낮아지면 혈액도 다소 끈적해져 혈전(피떡)이 생길 위험이 커진다. 협심증은 평소에는 증상이 없다가, 심장에 부하가 걸리는 상황에서 주로 나타난다. 가슴 중앙이나 왼쪽에서 짓누르는, 혹은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나 어깨, 팔, 턱, 등으로 통증이 퍼지는 느낌이 들면 협심증을 의심해야 한다. 계단을 오르거나 가벼운 오르막을 걸을 때 숨이 가쁘고 가슴이 답답한 증상도 그렇다. 보통 5~10분 정도 지속되다가 휴식을 취하면 가라앉는 특징이 있다. 만약 휴식을 취했음에도 가슴 통증이 20분 이상 지속되거나 식은땀이 동반된다면, 이는 협심증을 넘어 심근경색으로 진행 중일 수 있으므로 즉시
한국헬스경제신문 김혁 기자 |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CJ웰케어(대표 윤상배)는 흑삼에 레몬을 더해 맛과 섭취 편의성을 강화한 신제품 ‘블랙레몬스틱’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전통적인 삼(蔘) 제품에 레몬이라는 새로운 요소를 더해, 일상 속 가벼운 건강 관리에 관심이 있는 소비자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블랙레몬스틱’은 흑삼에 상큼한 레몬을 더해 쓴맛과 섭취 방식에 대한 부담을 완화한 제품이다. 최근 레몬즙, 레몬올리브즙 등 레몬 기반 제품의 일상 섭취 트렌드에 착안해 스페인산 유기농 레몬을 더했다. 제품은 스틱형으로 제작돼 휴대와 섭취가 간편하며, 물이나 따뜻한 물에 타 차(茶) 형태로도 즐길 수 있다. 일상 활용도가 높아져 삼 제품에 익숙하지 않은 젊은 소비자들도 보다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흑삼 원료로는 CJ웰케어가 특허를 보유한 ‘구증구포’ 공법의 흑삼 농축액을 사용했다. 국내산 수삼을 총 45일간 9번 찌고 9번 말리는 과정을 거쳐 진세노사이드의 총 함량을 높였으며, 흡수가 용이한 저분자 진세노사이드를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인체적용시험 결과, CJ흑삼 농축액은 자사 홍삼 농축액 대비 진세노사이드 흡수량이 최대 120% 높고, 흡
한국헬스경제신문 김혁 기자 | 국순당(대표 손경식)이 겨울 시즌을 맞아 강원도 횡성양조장에서 ‘우리술 문화 확산 활동’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겨울방학 및 겨울 레저 시즌을 맞아 우리술 문화에 대한 관심 유도와 확산을 위해 우리술 경험 제공 및 우리술 문화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강원도 횡성 지역의 대표 리조트인 종합휴양타운 웰리힐리파크의 30주년을 맞아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협업해 열린다. 정부로부터 ‘찾아가는 양조장’에 선정된 명소인 국순당 횡성양조장에서 우리술 역사문화 체험공간인 주향로 견학과 우리술 빚기 등 우리술 문화 체험을 추진한다. 주향로 견학은 우리술의 과거와 현재를 한꺼번에 살펴보며 우리술의 역사ᆞ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첨단시설에서 위생적으로 생산되는 전통주의 생산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전시물을 통해 우리 술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다. ‘우리술 빚기 체험’은 우리술의 역사 등을 소개하고 참가자가 전통 우리술을 직접 빚는다. 빚은 술은 발효과정을 거쳐 설 명절에 차례주 및 가족과의 식사에 활용이 가능하다. 참가자에게는 웰리힐리파크 숙박권 및 눈썰매 이용권, 국순당 주향로 에코백 굿즈 등 100% 경품도 증정한다. 우리술 경험
한국헬스경제신문 유재민 기자 | 한국맥도날드(대표 김기원)의 대표 인기 사이드 메뉴인 ‘맥윙’이 고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오는 27일부터 정식 메뉴로 상시 판매된다고 밝혔다. 맥윙은 맥도날드가 2014년 첫선을 보인 치킨 메뉴로, 수 년 간 여름 시즌 한정 메뉴로 출시되며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판매가 종료된 이후에도 재출시 요청이 끊임없이 이어지며, 맥도날드는 올해 1월부터 맥윙을 언제든 즐길 수 있도록 상시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맥윙은 남녀노소 누구나 선호하는 닭봉과 닭날개 두 가지 부위로 구성되어 있다. 특유의 짭조름한 시즈닝이 입혀진 바삭한 껍질과 쫄깃하고 촉촉한 속살이 어우러져, ‘겉바속촉’의 매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취향과 상황에 따라 원하는 만큼 양을 선택할 수 있는 점도 큰 장점이다. 혼자서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2조각부터, 여럿이 함께 나누기 좋은 4조각, 8조각까지 수량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맛과 가격 경쟁력을 모두 갖춘 ‘가성비 치킨 메뉴’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탄산음료가 포함된 콤보 메뉴로도 구매가 가능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든든한 한 끼 식사를 즐길 수
한국헬스경제신문 김혁 기자 | 대상(대표 임정배)이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하는 ‘조부모가정 아동 맞춤형 결연 사업’을 위해 1억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27일 서울 종로구 소재 대상 본사에서 열린 ‘조부모가정 아동 맞춤형 결연 사업 후원금 전달식’에는 김희권 세이브더칠드런 ESG 부문장, 김경숙 대상 ESG 경영실장 등이 참석했다. 대상은 지난 2021년부터 3년간 조부모가정 아동 지원을 위해 총 3억 원을 후원했으며, 2024년에는 ‘조부모가정 아동 맞춤형 후원 사업 협약식’을 체결하고, 올해까지 총 3억 원의 추가 기부를 약속한 바 있다. 이번 기부금 전달로 대상의 누적 후원금은 총 6억 원에 이른다. ‘조부모가정 아동 맞춤형 결연 사업’은 대상과 세이브더칠드런이 조부모, 한부모 가정, 이주배경 가정 등 복합위기아동의 안정적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18세 미만의 손자녀와 조부모가 함께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 아동 총 23명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및 심리·정서 지원과 함께 지역사회와 연계한 안전망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뿐만 아니라, 지원 대상 아동들의 의견과 협력 기관의 평가를 반영해
한국헬스경제신문 유재민 기자 | 신라젠(대표 김재경)은 자사가 개발 중인 차세대 항암 플랫폼 기술 SJ-650의 연구 결과가 최고 권위의 학술지 'Molecular Therapy’에 최종 채택됐다고 27일 밝혔다. Molecular Therapy는 미국 유전자·세포치료학회(ASGCT)의 공식 학술지로, 세계적인 과학 출판사 셀 프레스(Cell Press)가 발간하는 유전자·세포치료 분야 최상위 저널이다. 인용지수(IF)는 12를 상회하며, 해당 분야에서 기술적 완성도와 임상적 확장 가능성을 동시에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논문 게재는 SJ-650 기술의 혁신성과 과학적 타당성이 국제 학계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SJ-650은 기존 항암바이러스 치료제가 정맥 투여 시 체내 보체 시스템과 중화항체에 의해 빠르게 제거돼 효능이 제한되던 한계를 극복한 기술이다. 바이러스 표면에 보체 조절 단백질 CD55를 발현하도록 설계해, 체내 면역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암 조직까지 도달할 수 있는 전신 투여형 항암바이러스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 이는 종양 내 직접 주사에 의존해 온 기존 항암바이러스의 구조적 한계를 넘어설 수 있는 기술적
한국헬스경제신문 김기석 기자 | 남성의 육아휴직이 확대되고 있지만 여전히 공무원 사회에선 그 비중이 낮다. 육아휴직을 신청한 중앙정부 소속 여성 공무원이 남성보다 2.5배 이상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 광역 지차체에서 기초 단위로 갈수록 격차는 더 커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민주노총 산하 민주노동연구원이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24년 육아휴직을 신청한 중앙정부 기관 소속 일반직 공무원은 총 3854명이다. 이 중 여성이 2761명으로 71.6%를 차지했고 남성은 1093명(28.4%)으로 집계됐다. 여성이 남성보다 약 2.5배 이상 많은 것이다. 직급이 낮을수록 여성의 육아휴직 신청 비율이 증가했다. 4급과 5급에선 여성 비율이 각각 56.5%, 54.8%로 남녀 비율이 균형을 이뤘지만 6급 이하에선 6급 57.7%, 7급 68.4%, 8급 81.2%, 9급 82.8% 등 여성 비중이 뚜렷하게 높게 나타났다. 휴직 기간별로도 남녀 격차가 파악됐다. 특히 1~3년 미만의 경우 여성 비중이 81.1%로 나타났다. 남성은 1년 미만(67.3%)에 집중된 것으로 조사됐다. 여성이 상대적으로 장기간 휴직을 선택하고 있다는 의미다. 광역 지
한국헬스경제신문 윤해영기자 | ‘서울아기 건강 첫걸음’이란 사업을 아시나요? 훈련된 간호사가 출산 직후의 가정을 찾아가 산모와 아기의 건강을 돌보는 서울시의 사업이다. 아기가 만 2세가 될 때까지 모든 출산 가정에 기본 방문하고, 추가 지원이 필요한 가정에는 지속 방문과 전문 상담을 연계한다. 서울시는 전국 최초의 생애 초기 가정방문 건강관리사업인 ‘서울아기 건강 첫걸음’의 효과가 연구를 통해 입증됐다고 26일 밝혔다. 이 연구에 의하면 간호사의 가정방문을 받은 산모는 산후 6개월에 가정 양육 환경 지표(한국형 가정환경 자극검사)가 개선됐고 아기 안전에 대한 산모의 지식이 높아졌으며 산모 우울은 45%, 자해 생각은 50% 감소했다. 이 연구 결과는 최근 미국소아과학회지(Pediatrics)에 게재됐다. 연구를 수행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강영호 교수(‘서울아기 건강 첫걸음’ 사업지원단장)는 “생애 초기 가정방문 프로그램이 영유아 발달과 산모의 심리사회적 문제를 체계적으로 개선할 수 있음을 과학적으로 입증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 사업을 위해 가정에 방문하는 간호사는 86명으로 320시간 이상 전문 훈련을 이수한 고숙련 인력이다. 간호사들은 출산 후 8주 이
한국헬스경제신문 김혁 기자 |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대표 송호섭)의 ‘bhc 뿌링뿌링 쿠킹클래스(이하 bhc 쿠킹클래스)’가 지난해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6일 밝혔다. ‘bhc 쿠킹클래스’는 다이닝브랜즈그룹의 다양한 브랜드를 이해하고, 소비자가 직접 치킨 조리 실습을 통해 bhc만의 맛과 노하우를 경험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bhc는 지난해(2025년) 총 6회, 124명의 고객이 참여한 가운데 클래스를 진행하며 bhc 치킨을 고객들이 직접 만들고 맛보는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이러한 인기는 2026년 새해에도 이어지고 있다. bhc는 1월 현재, K-푸드에 관심이 높은 ‘외국인 대학생’ 단체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등 다양한 곳에서 참가 신청과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진행한 프로그램은 약 2~4시간 과정으로,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대표 메뉴 ‘뿌링클’과 ‘달콤바삭치즈볼’, ‘콰삭킹 순살’ 등 인기 메뉴를 직접 조리했다. 커리큘럼은 ▲다이닝브랜즈그룹 소개 ▲치킨 조리 이론 및 안전 교육 ▲메뉴 조리 실습 ▲시식 및 기념품 증정 등 알찬 구성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