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헬스경제신문 유재민 기자 | SPC(대표 허영인)가 운영하는 파인 캐주얼 브랜드 ‘쉐이크쉑(Shake Shack)’이 캠핑을 테마로 한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캠핑에서 즐겨먹는 BBQ를 테마로 한 이번 신제품은 깊은 풍미의 바비큐 소스와 바삭한 크리스피 어니언, 짭조름한 베이컨의 맛과 텍스처가 조화로운 미국 정통 스타일의 바비큐 테마 메뉴이다. 신제품 BBQ시리즈 2종은 △ 쉑마이스터 에일에 장시간 마리네이드하여 바삭하게 튀겨낸 크리스피 어니언과 바비큐 소스, 훈연한 베이컨과 아삭한 피클이 더해진 ‘스모키 클래식 BBQ 버거 (10,500원)’ △ 바삭하게 튀겨낸 크링클 컷 프라이 위에 바비큐 소스와 잘게 썬 베이컨, 고소한 치즈 소스를 올린 ‘BBQ 베이컨 치즈 프라이 (5,900원)’ 이다. 이와 함께 캠핑에서 즐겨먹는 디저트로 알려진 스모어 쿠키에서 영감을 받은 쉐이크 메뉴도 출시한다. △ 달콤한 초코와 바닐라 커스터드에 시나몬 향의 크럼블을 블렌딩하여 휘핑크림과 미니 마시멜로우를 올린 ‘스모어 쉐이크 (7,800원)’로 BBQ 시리즈와 페어링 했을 때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신제품 BBQ시리즈는 10월 말까지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한국헬스경제신문 이상혁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반려동물 양육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진료 선택권을 증대하기 위해 동물병원에서 게시해야 하는 진료비 항목을 확대하는 내용의 고시를 제정하였다. 4일 농림부에 따르면 이번 고시 제정을 통해 '혈액검사비용', '영상검사비용', '투약/조제비용' 등 동물병원에서 비용을 게시하여야 하는 진료 항목을 8종* 추가하여 기존 12종에서 20종으로 확대하였으며, 앞으로 반려동물 양육자들이 진료 항목별 비용을 쉽게 비교함으로써 합리적인 선택의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게시 항목 확대에 따른 비용 산정 등 동물 의료 현장의 준비 기간을 고려하여 제도 시행은 2025년 1월 1일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박정훈 농식품부 동물복지환경정책관은 "이번 고시 제정을 통해 동물 의료의 투명성을 높이고, 국민의 알권리를 더욱 보장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도 개선을 추진하여 동물 의료의 질을 높이고 동물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헬스경제신문 이상혁 기자 | 아시아를 대표하는 헬스케어 기업 지피테라퓨틱스코리아(대표 마크 프랑크)가 코로나19 재확산 등 건강을 위협하는 환경에 대비해 소비자들의 일상 속 건강관리를 도와주는 고함량 비타민B <액티넘EX골드>를 소개했다. 최근 재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는 오미크론 계열 변이종인 KP.3로 면역 회피 능력이 커서 백신 접종 및 감염으로 면역력이 생긴 사람들도 재감염될 위험이 크다. 이에 추석 연휴 기간 동안의 고향 방문과 해외 여행 등으로 인한 추가 감염 확산 등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코로나 유급휴가 중단으로 아파도 쉬기 어려운 직장인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평소 높은 업무 스트레스와 피로로 전염병 감염에 취약해진 직장인들이 건강한 일상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누적된 피로와 통증 개선을 위한 데일리 솔루션이 필요하다. 특히 비타민B 군 영양제 섭취는 업무로 인한 눈의 피로, 목·어깨 결림 등 현대인의 통증 개선에 매우 효과적이다. 글로벌 종합 비타민 시장을 이끌고 있는 <액티넘EX골드>는 육체 피로와 눈의 피로, 목, 어깨 결림 등 통증 개선에 필수적인 활성 비타민B 성분을 고함량으로 함유하고 있는 영양제로, 육체 피로와
한국헬스경제신문 한건수기자 | 추석 명절 때 선물로 들어오는 사과와 포도를 함께 보관하면 낭패를 볼 수 있다. 사과가 숙성하면서 포도를 쉽게 상하기 하기 때문이다. 사과는 수확 후에도 익어가면서 에틸렌이라는 ‘식물노화호르몬’을 배출하기 때문이다. 에틸렌은 작물의 숙성과 부패를 촉진한다. 에틸렌을 많이 생성하는 과일은 사과, 멜론, 복숭아 등이다. 에틸렌에 민감한 포도, 배, 단감, 키위, 잎채소 등은 이런 과일과 분리해 보관하는 게 좋다. 남은 과일을 냉장고에 보관할 때는 키친타월이나 신문지로 감싸준 후 투명 비닐봉지나 랩을 이용해 한 번 더 감싸 부패 현상을 막는 게 좋다. ◇과일마다 익는 호흡 속도 달라 과일마다 수확 후에 호흡 속도가 다르다. 호흡은 생화학 반응을 유도하는데 호흡 속도가 빨라지면 숙성도 빠르게 진행된다. 색, 조직, 향기 등도 변한다. 과일은 호흡 속도에 따라서 두 종류로 나뉜다. 수확 후 호흡률이 증가해 숙성하는 것은 ‘호흡급등형’ 과일이고, 호흡률이 증가하지 않아 변하지 않는 건 ‘호흡비급등형’ 과일이다. 호흡급등형의 대표적 과일은 사과, 멜론, 복숭아, 배, 감, 자두, 살구, 바나나, 아보카도, 구아바, 망고, 파파야, 키위, 무
한국헬스경제신문 한기봉 기자 | 스코틀랜드 출신 병리학자 알렉산더 플레밍(1881~1955)은 정확히 96년 전인 1928년 9월 3일 여름휴가를 마치고 자신이 근무하는 영국의 세인트메리 병원 연구실로 돌아왔다. 그런데 그의 눈에 이해할 수 없는 현상이 목격됐다. 실험실 책상 위에 쌓아둔 포도상구균 배양접시에 휴가를 떠날 때는 없던 푸른곰팡이가 자라고 있었는데 신기하게도 곰팡이 주변의 포도상구균만 녹아서 죽어 있던 것이다. 훗날 알려진 이야기지만 이 푸른곰팡이는 곰팡이의 알레르기 치료법을 연구하던 다른 연구자의 아래층 실험실에서 바람을 타고 날아온 것으로 추정됐다. ‘20세기 인간이 만들어 낸 최고의 약품’인 항생제 페니실린이 탄생하게 되는 순간이다. 페니실린은 20세기 중 가장 많은 희생자를 낸 독감, 기관지염, 급성폐렴 등의 질병 치료에 효과적으로 쓰여 사망자를 크게 줄이는 데 기여한 최고의 항생물질이 되었고 항생제 연구의 시발점이 된다. 이러한 우연적 발견을 과학사에서는 ‘세렌디피티(serendipity)’라고 한다. 과학과 의학의 발전에는 이런 우연적 요소가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플레밍은 푸른곰팡이(Penicillium notatum)가 생성한
한국헬스경제신문 유재민 기자 | 삼성화재(대표 이문화)는 상반기 자동차보험을 소재로 제작했던 '보이는 보험' 광고의 후속편으로 「맞춤상담」과 「건강관리」 편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삼성화재가 가진 콜센터와 건강관리 서비스를 소재로, 고객 가까이서 일상을 지키는 삼성화재의 차별화된 모습을 담았다. 「맞춤상담」 편에는 △간편한 업무처리를 원하는 20대 고객에게 셀프 서비스를 지원하고 시니어 고객에게는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맞춤형 상담원과 △청각장애인 고객에게 영상 통화로 수어 상담을 하는 수어 상담원이 등장한다. 광고는 스마트폰 시점에서 바라본 고객의 모습에서 시작하여, 다양한 고객이 각각 다른 모습으로 상담을 받는 장면을 보여준다. 삼성화재는 고객의 특성에 맞춰 신속하고 세심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을 차별점으로 강조했다. 삼성화재 콜센터는 우수한 상담 서비스로 '20년 연속 우수콜센터(2024년 KSQI 기준)'로 선정되었다. 「건강관리」 편은 △러닝 크루가 시티런을 하며 삼성화재 건강관리 앱 '애니핏 플러스'에 운동 내용을 기록하는 장면과 △삼성화재 피트니스 서비스 '그래비티'로 제휴 운동 시설에서 운동하는 장면을 보여준다. 고객의
한국헬스경제신문 유재민 기자 |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대원헬스랩‘이 ‘인지·기억력엔 PS 징코‘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신제품 ‘인지·기억력엔 PS 징코‘는 인지력 개선에 도움이 되는 포스파티딜세린과 기억력, 혈행 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은행잎추출물을 주성분으로 하며 면역 기능을 위한 아연을 비롯해 꼼꼼하게 엄선한 6종의 부원료를 함유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안전성과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이다. 주성분 중 하나인 포스파티딜세린은 인지질의 한 종류로 뇌세포의 주요 구성 성분이며, 뇌의 신경 세포막에 분포하고 있다. 해당 성분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체내에서 충분히 합성되지 않아 식품으로 섭취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대원헬스랩은 30년 전통의 인지질 전문 기업인 미국의 ‘Nutraceuticals‘의 프리미엄 포스파티딜세린을 공급받아 신제품을 개발했다. 또 다른 핵심 성분인 은행잎추출물은 플라보놀배당체를 주성분으로 한다. 최근에는 식약처로부터 기억력 개선 및 혈행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을 인정받은 것이 알려져 소비자들에게 널리 사랑받고 있다. ‘인지·기억력엔 PS 징코‘는 하루 2캡슐씩 섭취하면 된다.
한국헬스경제신문 한건수 기자 | 남성의 음경에는 두 가지 질환이 있다. 우선 남성 암 중에서 1% 이하를 차지하는 매우 드문 음경암이 있다. 또 하나는 보기가 민망하지만 음경이 발기할 때 한쪽으로만 휘고 심한 통증이 느껴지는 병이다. 우리말로 ‘음경 만곡증’이라고 불리는 페이로니병(peyronie’s disease)이다. 발기할 때 음경이 심하게 휘어지는 것으로 평상시에는 표시가 잘 나지 않는다. 아래쪽과 왼쪽으로 휘어지는 경우가 가장 많다. ◇발병 원인 음경에는 백막이라는 막이 있는데, 백막에 미세한 상처가 나면 섬유화 결절이 생겨 조직 일부가 굳는다. 이것이 백색막의 팽창을 방해해 발기될 때 음경이 구부러지는 것이다. 증상이 심하면 음경이 90도로 꺾이기도 하고 음경 중간이 잘록해지는 모래시계 모양이 되기도 한다. 1561년에 의학계에 처음 보고되었다. 이 질환은 중년의 남성에게서 주로 발생하는데 아주 희귀한 질병은 아니고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국외의 문헌에 의하면 30대는 0.15%, 40대는 3.0%, 50~60대는 4.0%, 70대 이상은 6.5% 정도로 보고되고 있다. 원인으로는 선천적인 것과 후천적인 것이 있다. 선천적 이유로는 좌우 측 해면체
한국헬스경제신문 유재민 기자 | 중앙소방학교(학교장 김승룡)는 구급 현장을 실감 나게 재현한 ‘중증외상 환자 대응 가상현실(VR)’ 기술을 추가로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메디컬 VR 기술은 다양한 구급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실제처럼 구현하여 반복적인 교육 훈련을 통해 실제 재난현장에서 골든아워를 확보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다수사상자 발생 상황 가정 중증도 분류, 분만, 영아 및 소아 심폐소생술 등 2023년 개발한 3종에 이어 올해 추가로 개발된 메디컬 가상현실(VR) 기술은 추락사고, 절단사고, 교통사고 등 중증 환자 3종을 다루는 실감형 구급 훈련 콘텐츠로 구성되었다. 중앙소방학교의 메디컬 가상현실(VR) 기술은 지난해부터 자체 연구를 바탕으로 개발되었으며, 연구 과정에서 교육훈련 적용에의 타당성, 방향성 등이 검토되었고 그 결과가 국제 학술지에 게재*되는 등 효과성을 입증했다. 김승룡 중앙소방학교장은 “병원 전 단계의 다양한 구급 사고 현장에서 구급 대응력을 높이는 양질의 최첨단 교육을 선도해 나가겠다”며, “향후 심뇌혈관질환 등 교육 콘텐츠 고도화를 위해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헬스경제신문 김기석 기자 | 결론부터 말한다. 우유와 두유는 모두 단백질을 포함해 영양가가 매우 풍부한 음료다. 하지만 영양 성분은 조금씩 다르다. 결론은 자신의 체질과 질병 여부, 기호, 때와 환경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는 것이다. 특히 유당을 소화하지 못하는 적지 않은 한국인에게는 두유가 우유 대용품이 될 수 있다 우유는 젖소, 염소, 양 등의 젖에서 직접 추출해 가열과 멸균을 거친 것이다. 두유는 콩을 물에 불리고 갈아서 걸러낸 음료다. 우유 주성분은 물(약 87%), 단백질(약 3.5%), 지방(약 4%), 탄수화물(약 5%)이고, 두유 주성분은 물(약 90%), 단백질(약 3%), 탄수화물(약 5%), 지방(약 2%)이다. ◇우유는 동물성, 두유는 식물성 단백질 둘 다 단백질이 풍부한데 우유는 동물성 단백질, 두유는 식물성 단백질이라는 점이 가장 다르다. 우유에는 카세인과 유청단백질을 포함하고 있는 반면, 두유에는 글로불린과 알부민을 포함하고 있다. 카세인은 인체에 필수적인 모든 아미노산을 함유한 완전 단백질인 반면, 두유 단백질은 리신이라는 필수 아미노산이 부족할 수 있다. 필수 아미노산은 신체 활동을 위해 항상 사용하지만 스스로 만들어지는 능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