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헬스경제신문 | 이후장 경상국립대학교 수의과대학 야생 들고양이도 야옹 소리를 낼까 야생 들고양이는 발정기를 제외하면 거의 울지 않는다. ‘야옹’ 하는 소리를 내는 일도 매우 드물다. 그러면 반려묘들은 왜 야옹 소리를 내는 걸까? 이는 진화의 결과로, 반려묘는 인간에게 측은지심을 일으켜 먹을 것과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사람의 아기가 내는 소리와 같은 주파수로 야옹거리는 것이다. 주로 야옹 소리는 주인과 의사 소통을 하는 데 사용된다. 주인을 보고 야옹 소리를 낼 때에는 뭔가 원하는 게 있을 때이다. 생존과 직결되는 배고픔, 불쾌감, 위험 상황 등을 포함하여, 놀고 싶을 때나 문이 닫혀 있을 때와 같이 생활하면서 불편함이 발생한 경우에 주인이 해결해 줄 것을 부탁하는 것이다. 더 나아가 고양이는 자신의 울음소리에 주인이 관심을 가졌거나 요구사항이 관철되었을 때의 울음소리를 기억해 두었다가 다음에도 상황에 맞게 적절한 울음소리를 낸다고 한다. 동물행동 연구자인 밀드러드 몰크가 미국심리학회지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고양이는 야옹 소리를 포함해 최소 16가지로 구분되는 울음소리를 사용하며, 이를 세 가지 형태로 나누어 소통한다고 한다. 첫째, 입을 다문 채 내
한국헬스경제신문 한건수 기자 | 폐경이 진행되는 동안 한국 중년 여성의 ‘우울’과 ‘울화’가 두드러지게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성균관대 의대 강북삼성병원의 전상원·류승호·장유수 교수, 장윤영 박사 연구팀은 2014∼2018년 이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42∼52세 여성 4천619명을 분석해 27일 발표했다. 연구진은 이 여성들을 평균 6.6년간 추적 관찰해 ▲폐경 전 ▲폐경 이행 전기 ▲폐경 이행 후기 ▲폐경 후 네 단계에서 ‘인지된 스트레스’(Perceived Stress)를 측정했다. ‘인지된 스트레스’는 개인이 일상에서 느끼는 스트레스 수준과 스트레스 상황에서의 대처 가능성을 스스로 평가하는 지표다. 폐경 전과 비교했을 때 폐경 이행 후기에 가장 많이 증가하고 폐경 이후엔 감소하는 양상이 나타났다. 긴장, 우울, 울화 세 영역의 점수를 측정하니 우울과 울화가 폐경 이행기를 거치며 뚜렷하게 증가했다. 울화 점수의 경우 폐경 이행 후기에 높아졌다 폐경 후엔 다소 낮아졌지만, 우울 점수는 폐경 이후에도 계속 높아졌다. 연구진은 “울화 점수가 폐경 이행 후기에 가장 많이 증가하고 우울 점수는 장기간 지속된 점을 주의 깊게 볼 필요가 있다”며 “한국
한국헬스경제신문 이상혁 기자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이하 공사)는 국내 지방관광공사(RTO) 최초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보고서에는 도민 및 이해관계자 등에게 공사의 ESG 경영 성과를 투명하게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차원에서 올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전략과 지난해 주요 활동 및 성과 등을 담았다. 특히, 이번 보고서는 글로벌 지속가능보고 기준을 준수하여 작성했으며, 독립 검증기관의 제3자 검증을 거치는 등 신뢰성을 확보했다. 또 도민과 이해관계자 등이 보고서 내용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공사 누리집에도 게재하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환경부문에서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운영을 기반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태양광 발전 추진, 친환경 관광 및 서비스 확대, 환경영향 사전점검 강화 등 탄소저감 활동 등을 소개했다. 사회부문에서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운영을 통한 안전·보건 관리 향상, 정보보호와 보안 관리 강화, 지역 소상공인 지원과 청년·취약계층 대상 관광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활동 등을 포함시켰다. 지배구조부문에서는 이
한국헬스경제신문 이상혁 기자 | 한국맥도날드(대표 김기원)가 공식 앱 배달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매주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맥도날드 공식 앱을 통한 배달 주문 고객이 대상으로, 18일부터 4주간 금액 할인에 이어 매주 제공되는 메뉴 할인 쿠폰의 할인 폭을 넓혀 진행된다. 1주차에는 1만원 이상 배달 주문 시 2천원 할인과 함께 ‘맥너겟’ 4조각 할인 쿠폰이 발행된다. 이후 2주차에는 ‘상하이 치킨 스낵랩’ 할인 쿠폰, 3주차에는 ‘불고기 버거’ 할인 쿠폰, 4주차에는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 고객분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고,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4주차 이후에도 배달 전용 쿠폰은 매주 업데이트 될 예정으로, 그 외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맥도날드는 지난 6월 배달 서비스 전용 앱 ‘맥딜리버리’와 홈페이지 배달 주문 기능을 공식 앱 주문 채널에 추가했다. 이로써 배달 주문 고객 또한 결제 금액 100원당 5포인트가 적립되는 등 기존 맥도날드 앱의 혜택을 동일하게 누릴
한국헬스경제신문 김기석 기자 |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지역모자의료센터’는 그동안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로서 조산아, 저체중아 등 고위험 신생아 치료를 주로 담당해 왔다. 하지만 올해부터 중증도에 따라 진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자의료 전달체계가 개편되면서 역할이 확대됐다. 기존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와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 체계는 중증 모자의료센터(신규 도입)-권역 모자의료센터-지역 모자의료센터로 개편됐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지역모자의료센터를 집중 지원해 고위험 신생아 진료뿐 아니라, 임산부 진료 및 분만까지 포함하여 모자의료센터로서 제대로 기능할 수 있도록 ‘분만 기능 강화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보건복지부가 28일 대구가톨릭대병원, 부산대병원 등 10곳을 지역모자의료센터로 선정했다. 선정된 기관은 지원받은 예산으로 24시간 분만과 신생아 진료가 가능하도록 전문의 당직을 운영해야 한다. 지원 예산은 기관당 올해 1억 5,000만 원(4개월분)이며, 내년부터는 기관당 4억 5,000만 원을 지원한다. 분만 기능 강화 사업에 선정된 10개 기관은 ▲성빈센트병원, ▲인하대병원, ▲인천성모병원, ▲세종충남대병원, ▲전주예수병원, ▲현대여성
한국헬스경제신문 김기석 기자 | 주민등록 인구가 5년째 줄고 있지만 전체 가구 수는 늘면서, 열 가구 가운데 넷은 ‘나 홀로 가구’인 것으로 집계됐다. 행정안전부가 27일 발간한 ‘2025 행정안전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12월31일 기준 1인 가구는 1012만 세대다. 2020년 900만 세대(906만)를 넘어선 뒤 불과 4년 만에 1000만 세대마저 돌파해 전체의 42%를 차지했다. 2인 가구도 따라서 늘었다. 540만 세대에서 601만 세대가 됐다. 당연히 4인 이상 가구는 크게 줄어 461만 세대에서 394만 세대로 급감했다. 1인 가구가 늘어나는 것은 청년층의 결혼·취업 지연과 고령화에 따른 독거노인 증가 등이 배경으로 분석된다. 1인 가구의 증가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여 산업구조 개편이나 의식주 등 생활주거 문화 전반에 큰 변화가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1인 가구는 고령층이 많았다. 70대 이상이 207만 세대로 가장 많았고, 이어 60대, 30대, 50대 순이었다. 60대 이상 고령층이 차지하는 비율은 39%다. 전체 세대 수는 2411만8928세대로 2020년보다 약 100만 세대 늘었다. 인구는 줄고 있지만 1·2인 가구의 증가로 세대 수는
한국헬스경제신문 이상혁 기자 | “여드름 완화, 지방 연소 촉진”···화장품 허위·과대 광고 유의하세요". 식약처는 27일 “화장품은 의약품이 아니므로 의학적 수준의 과도한 개선 효과 광고는 일단 의심해야 한다”고 이용자 경각심을 당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1년(’24년 하반기부터 ’25년 상반기까지)간 화장품 영업자 행정처분 결과를 분석한 결과 표시·광고(76%) 위반이 가장많은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소비자는 허위·과대 광고에현혹되지 않고 화장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구매 시 주의할 필요가 있다. 최근 1년간 화장품 영업자를 대상으로 총 427건의 행정처분이 있었으며 표시·광고 위반(324건, 76%), 영업자 준수사항 미준수(79건, 18%), 업 등록·변경 위반(20건, 5%), 사용 제한이 필요한 원료 사용(4건, 1%) 순이었다. 식약처는 화장품은 의약품이 아니라는 점을 인식하고, 의학적 수준의 과도한 개선 효과를 내세우는 광고는 일단 의심하고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화장품은 인체를 청결·미화하여 매력을 더하거나 피부·모발의 건강을 유지·증진하기 위해 사용하는 물품이다. 따라서 여드름, 탈모,
한국헬스경제신문 이상혁 기자 | 개포우성7차 재건축사업 입찰에 참여한 대우건설(대표 김보현)이 ‘책임준공확약서 선제 제출’을 어필하며 사업지연 없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책임준공확약은 최근 도시정비업계의 가장 큰 화두다. 불안정한 국제 정세, 건설 원가 상승 등으로 인해 최근 3년간 유례없는 공사비 폭등사태가 발생했고, 이에 따라 조합과 시공사간 공사비 인상, 공사기간 연장을 둘러싼 이견으로 사업이 중단되는 현장들이 늘어나면서 책임준공확약의 중요성이 더욱 대두되었다. 대우건설은 책임준공확약서를 입찰 마감일에 선제적으로 제출하며 갈등과 사업지연을 방지코자 했다. 대우건설이 제출한 책임준공확약서의 개략적인 내용을 보면 우선, 천재지변, 전쟁과 같은 사유를 제외하고는 어떠한 경우에도 공사를 중단할 수 없으며 준공기한을 지켜내야 한다. 즉, 공사비 상승 등을 이유로 공사를 중단하거나 공사기간을 함부로 늘릴 수 없음을 의미한다. 더 중요한 것은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시공사는 도급계약서상 보장되는 지체상금 또는 손해배상 뿐만 아니라, 조합이 시공사 또는 금융기관에 부담해야할 금융비용 일체까지도 위약벌로써 배상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한국헬스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다이닝브랜즈그룹(대표 송호섭)의 치킨 브랜드 bhc가 지난 2월 28일 정식 출시한 ‘콰삭킹’이 11일 기준 누적 판매량 300만 마리를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콰삭킹’은 출시 두 달 만에 100만 개 판매를 기록한 이후에도 판매 속도가 오히려 가팔라지며, 단발성 반짝 인기를 넘어 장기 흥행 궤도에 본격적으로 올라선 형상이다. 이는 일반적으로 신제품이 출시 초기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뒤 점차 감소하는 일반적인 흐름과는 다른 성장세다. 특히, 지난 7월 출시된 ‘콰삭톡’과의 시너지도 뚜렷하다. 두 제품을 합친 매출 점유율은 15%를 넘어섰으며, bhc는 ‘뿌링클’, ‘맛초킹’과 함께 ‘콰삭킹’이 안정적으로 주력 제품군에 합류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콰삭킹’은 bhc의 독보적인 튀김 기술을 기반으로, 쌀·감자·옥수수로 만든 세 가지 크럼블을 슈레드 형태로 가공해 입힌 바삭한 튀김옷이 특징이며, 매콤한 스윗 하바네로 소스를 곁들여 즐길 수 있다. 식감·풍미를 모두 만족시키며, 출시 직후부터 “먹을 때 소리부터 바삭하다”, “눅눅해지기 쉬운 여름철에도 여전히 바삭하다” 등 긍정적인 소비자 반응을 얻고 있다. bhc는 이번 3
한국헬스경제신문 박건 기자 |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신임 가톨릭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으로 민창기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교수를 임명했다고 28일 밝혔다. 임기는 9월 1일부터 2년이다. 의료원장은 가톨릭대 의대와 간호대 교육과 8개 부속병원 경영을 총괄한다. 민 교수는 가톨릭대 의대 졸업 후 같은 대학 혈액내과 학과장, 서울성모병원 진료부원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현 직책은 가톨릭중앙의료원 기획조정실장이다. 취임식은 다음 달 1일 가톨릭대 옴니버스 파크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