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과학연구소, SCL광주의원 개원식 성료.."광주전남 서비스강화"

광주·전남 지역 의료 서비스 강화에 기여

 

한국헬스경제신문 이상혁 기자 | (재)서울의과학연구소(이하 SCL)는 지난 20일 SCL광주의원 개원식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광주·전남 지역 의료 서비스 강화를 향한 의지를 다졌다.  

 

23일 서울의과학연구소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SCL그룹 이경률 회장, SCL 이관수 이사장을 비롯한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하여 광주의원의 개원을 축하하고 지역 검사센터로서의 역할과 비전을 공유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SCL광주의원은 지역 의료 기관에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 결과를 제공하고자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설립되었으며 우수한 검사 인프라와 전문 인력을 갖추고 지역 의료 격차 해소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날 SCL광주의원 윤갑준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SCL만의 전문성과 체계적인 검사 시스템을 광주의원에 적용하여 지역 의료기관이 신뢰할 수 있는 핵심 검사 센터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SCL그룹 이경률 회장은 “SCL광주의원이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며 지역민들의 건강 증진과 의료 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의과학연구소는 1983년 국내 최초의 검사 전문기관으로 설립되어 체계적인 검체 분석 서비스를 통해 국민 건강증진과 의학분야 발전에 기여해왔다.  1998년 국내 최초로 세계적 정도관리 기관인 CAP(College of American Pathologists)로부터 인증을 획득하였고, 2021년에는 '국제 공인 ISO 15189 인정'을 획득하며 검사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2021년 대구, 2022년 제주에 이어 올해 광주까지 수준 높은 검사분석 인프라를 갖춘 지역 검사센터를 설립했다.  지역 내 실시간 검체 운송으로 검체 안정성을 확보하는 한편 향후 지역 검사센터 확대 등을 통해 지역사회 의료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