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L 하나로의료재단, 프리미엄 집밥·밀키트 전문 브랜드 킴스쿠킹과 MOU

건강 관리 위한 식품 연구개발 및 통합 헬스케어 솔루션 제공 목표

 

한국헬스경제신문 이상혁 기자 | 의료법인 하나로 의료재단이 프리미엄 집밥·밀키트 전문 브랜드 킴스쿠킹과 건강 관리 식품의 연구개발 및 판매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달 19일 서울 종로구 하나로 의료재단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하나로 의료재단의 이병석 총괄원장, 킴스쿠킹의 김서영 디렉터 등이 참석했다.

 

킴스쿠킹의 김서영 디렉터는 영국 서리대학교에서 외식경영을 전공 후, 2016년부터 국내에서 프리미엄 집밥·밀키트 연구를 진행해왔으며 이케아, 마켓컬리 등 국내외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한 경험이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로 의료재단과 킴스쿠킹은 저염, 저당, 저칼로리 건강식을 다양한 카테고리로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건강검진을 통해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고객에게 건강식을 활용한 식단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헬스케어 솔루션’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양사는 협업하여 프리미엄 건강식 ‘클린스프’를 런칭한 바 있다. 클린스프는 인공 첨가물 없이 신선한 채소와 국내산 닭육수를 사용해 만든 제품으로, 일정 기간 식사 대용이나 식사 전 섭취를 통해 체중, 혈당 등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하나로 의료재단 이병석 총괄원장은 “하나로 의료재단의 전문성과 킴스쿠킹의 역량이 만나 큰 시너지가 발휘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검진과 더불어 건강한 식단으로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하나로 의료재단은 1983년 설립된 국내 최초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 연간 3,500여 개 이상의 기업체 검진과 개인종합검진, 국가건강검진 등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검진 중 질환 발견 시 즉시 외래진료를 받을 수 있는 통합 의료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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