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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1인 가구에 꼭 필요한 ‘따로 살아도 생활혜택 Plus’ 출시
한국헬스경제신문 이상혁 기자 | KT(대표 김영섭)는 1인 가구를 위한 전용 혜택 프로그램 ‘따로 살아도 생활혜택 Plus’를 새롭게 선보이고, 가족 결합 신청을 보다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셀프 결합’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따로 살아도 생활혜택 Plus’는 부모 등 가족과 떨어져 거주하는 고객도 가족 결합에 가입하면, 기본 통신비 할인에 더해 실질적인 생활 혜택을 추가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고객은 최대 6개월간 매달 5천원 상당의 생활형 기프티쇼를 받을 수 있으며, 해당 프로그램은 올해 연말까지 약 5개월간 운영된다. 기프티쇼는 1인 가구의 생활 소비 패턴을 고려해 다이소, 올리브영, GS25 편의점 중 한 곳을 매달 자유롭게 선택해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통신 요금 절감과 함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방식이다. 가족 결합 신청 절차도 간소화됐다. KT는 ‘마이케이티’ 앱 내 공공 마이데이터 연동 기능을 활용해, 가족관계증명서 서류 제출 없이 가족 관계를 증빙하고 손쉽게 결합을 신청할 수 있는 ‘셀프 결합’ 기능을 도입했다. KT는 1인 가구 고객의 증가에 발맞춰 진심으로 1인가구를 생각하여 기획한 다양한 전용 혜택을 선보이며

롯데손해보험, 이륜차 ‘대물 최대 1억’ 고보장 시간제 보험 출시
한국헬스경제신문 이상혁 기자 | 롯데손해보험(대표 이은호)은 ‘쿠팡이츠서비스’와 함께 ‘배달파트너’를 위한 ‘고보장’ 시간제 보험인 ‘let:click 배달플랫폼 자동차보험’(고보장 시간제 보험)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롯데손해보험과 ‘쿠팡이츠서비스’는 다년간 배달파트너 보험 상품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반복되는 사고 유형과 보장 사각지대를 분석해, 보장 항목을 강화한 ‘고보장 시간제 보험’ 서비스를 공동 개발했다. 이번에 출시한 ‘고보장 시간제 보험’은 대물 보장을 기존 2천만원에서 5배 수준인 최대 1억원까지 확대해, 대물 평균 2천만원 수준에 그치는 타사 상품 대비 보장 한도를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업계 최초로 ‘자기신체사고’(자손) 보장 한도를 5천만원까지 보장하는 항목을 새롭게 도입해, ‘배달파트너’의 치료비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보험료가 고정되는 기존 ‘정액형 보험’ 방식과 달리, 실제 배달 주행 시간에 따라 보험료가 자동으로 산정되는 ‘시간제 보험’ 방식을 적용했다. 짧은 시간만 배달하는 청년층·아르바이트 배달파트너 등도 시간당 약 800원의 합리적인 보험료로 충분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국가는 더이상 여성 살해 방치하지 마라”
한국헬스경제신문 박건 기자 | 지난 엿새 동안 친밀한 관계에 있거나 스토킹범이 휘두른 흉기에 3명의 여성이 살해되고 1명이 중태에 빠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여성단체들은 분노했다. 이들은 “반복된 여성살해는 국가의 실패”라며 의무체포주의 도입 등 실효성 있는여성폭력 종합대책 마련 등을 강력히 촉구했다. 한국여성의전화와 한국여성노동자회 등 여성시민단체 33개 기관은 31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집회를 갖고 가해자 처벌 강화 대책 등을 요구했다. 이제 한국여성의전화 여성인권상담소 팀장은 “이틀 전 대전, 사흘 전 울산, 닷새 전 의정부에서 또다시 여성이 살해당하거나 위협을 받았다”며 “국가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해 여성들의 목숨을 지키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송란희 한국여성의전화 상임대표는 “연락금지와 접근금지, 전자발찌만으로는 부족하다”며 “가해자를 실질적으로 격리하는 법제도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26일 경기 의정부에서는 노인보호센터에서 일하던 60대 A씨가 전 직장 동료인 50대 B씨한테 스토킹을 당하다 살해당했다. 앞서 A씨는 지난 3월부터 3차례에 걸쳐 B씨를 스토킹 범죄로 신고했었다. 이달 20일 B씨는 A씨에 집을 찾아갔다가 스마트워

[건강칼럼] 신생아 만곡족 어떻게 치료할까
한국헬스경제신문 | 박 훈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 강남세브란스병원 소아정형외과 교수 선천성 만곡족은 어떤 병인가 선천성 만곡족은 신생아나 영유아에게 나타나는 발 기형 중 하나로, 발생 빈도는 1000명당 약 1 명 정도이다. 발이 안쪽으로 휘어진 상태를 말하며 흔히 내반족이라고도 부른다. 외형적 특징은 발이 안쪽으로 휜 채 아래로 처져 있으며 발뒤꿈치가 들려 발이 땅에 닿지 않는다. 또 발바닥이 안쪽 또는 뒤쪽을 향하기도 하며, 발이 작고 종아리 근육이 덜 발달해 있다. 환자의 절반 정도는 왼발과 오른발 모두에 증상이 나타난다. 임신 중 초음파 검사에서 태아의 발 모양을 볼 수 있으나, 태아 자세에 다른 일시적인 변형(체위성)이 있을 수 있어 출생 후에 다시 확인한다. 발생 원인은 명확하지 않다. 유전적 영향이나 신경근육계 문제, 자궁 내 태아 위치 등 여러 요인이 섞여 있는 것으로 본다. 만곡족의 종류 만곡족은 발생 원인과 상태에 따라 크게 네 가지로 분류된다. 체위성 만곡족은 태아의 발이 자궁 안에서 눌리는 등 물리적 압박 때문에 발생하는 일시적인 현상이다. 변형이 심하지 않아 발의 크기나 피부 주름이 정상이고, 종아리 삼두근의 위축도 없다. 이런 경우에